해외에 있어서 사는재미가 주말마다 영화보는거밖에 없는데 요새 나오는

영화마다 그놈의 PC랑 페미덕에 폭탄임.

저저번주는 블랙팬서 저번주는 레이디 버드 연타로 개실망했는데

이번주에도 개봉영화중 메이저급 영화가 시간의 주름밖에 없다 짜증..

블랙팬서는 시빌워간지 다 팔아먹은 고양이놈 더 말하고 싶지도 않고

레이디 버드는 그래도 좀 쌉쌀한 성장기라도 되겠거니 했다가 개발암에

부모 입장에서 몰입하다보니 코스믹 호러 수준의 공포를 느끼고 다리에

힘풀려서 반실성해서 나옴.

시간의 주름은 트레일러부터 대놓고 블랙워싱에다 꼴페영화던데...

그래도 원작빨이 있으니 믿고 한번 도전할지 어쩔지 개고민중...

나중에 혹여 한국에 레이디 버드 개봉해도 알아서 잘 걸러보길 바란다.

시간의 주름은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할듯.

블랙팬서-레이디버드-시간의 주름 3연타 당하면 여혐에 인종차별주의자

대완성 되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라 이번주 거르고 담주에 툼 레이더나

볼까 싶으면서도 그것마저 좀 불안함.. 비칸데르 갠적으로 좋아하는데...

툼 레이더 리부트 게임도 좋아하는데... 불안감이 떠나지를 않음.

아니 물론 평등이며 그런거 다 좋음. 흑형들이나 여성들한테 살아오면서

큰 유감도 없었고. 근데 왜 ㅅㅂ 상업영화에 정치양념을 뿌려서 다된밥에

재를 투척함? 요새 헐리우드에선 내부상영때 다 눈깔빼고 찍기로 평가함?

좀 재미부터 갖춘 영화를 만드는데 집중했음 좋겠음. 재미를 때려치우고

싶으면 독립영화나 찍던가 왜 비싼돈 들여 비싼똥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