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나 추리류 영화 좋아하는데 한국 스릴러 지뢰밟고 쓰러진 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래도 가봄 ㅋㅋㅋㅋㅋ

원래 한국형 스릴러 라는게 좋은 설정과 괜찮은 결말을 만드는건 하는데 결말까지 가는 전개가 엉망인 경우가 많다고 느낌

그래서 결국 공포씬과 개그씬 설명충과 신나는 회상신으로 떡칠하더라고

사라진 밤은 한국식 전개의 필수요소가 안나오는건 아닌데 그나아마 나은편임 정확히는 개그를 김상경과 아이들이 치는데 안웃겨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달려갈때 좀 늘어지는 감이 있음 그 과정에서 결말도 대충 예상되고

주인공인 김강우가 연기 잘하고 김희애는 명불허전임 근데 김상경은 개그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연기하는거 같던데 계속 튀어서 좀 별로더라

근데 이게 외국영화 리메이크라더라고 그러니 전개가 그럭저럭 굴러갔구나 싶었음

한줄 요약하면 스릴러 영화를 좋아한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