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1살 대학생이며, 이제 자취를 하게 되면서 삼시세끼를 방에서 해먹어야 하는 사태에 이르렀음. 물론 사먹어도 되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긴 고시텔이긴 한데 뭐 지하에 주방 있어서 밥, 계란, 김치는 제공이더라.
매번 밖에서 먹거나 밥에 계란 후라이 말아먹는 건 내 지갑 사정과 건강이 허락치 않아서 슬슬 요리를 시작해보려고 함. 기본적인 도구들은 다 고시텔 지하 주방에 있더라구. 그래서 몇 가지 추천 요리랑 그 레시피 간단하게 쓰거나 링크 걸어줄 수 있으면 고맙겠어 ㅠㅠ
내 요리 실력은... 음 야채가 들어가는 요리는 한번도 안 해본 정도? ㅎㅎ 볶음밥이나 이런 것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음. 근데 특이하게도 생선 손질만큼은 어느정도 할 수 있음. 마트 수산 코너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해산물 손질은 좀 할 줄 아는데 나머진 거의 모름. 칼질도 삐뚤빠뚤... 어쨌든
1. 자취생이 돈 많이 안 들이고 할 만한 야채 위주 요리
2. 이하 동문 고기 위주 요리
를 추천해 줄 수 있을까? 그냥 꼴리는대로 자취생이 할만한 요리 추천해줘도 돼 ㅠㅠ
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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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911
고기와 야채를 한번에!
아나키스트
Porsche911
어차피 맛도 확연히 다르고.
그리고 카레 많이먹음.
아나키스트
모찌로기모찌
개월째요리중
청정탄산수
일딴 미역이 싸요 몸에도 좋고
레시피는 네이버에...ㅎ
청정탄산수
아나키스트
리로레로
한국에서양을안키우는이유
아나키스트
한국에서양을안키우는이유
고시원 냉장고가 그렇지뭐.. 힘내셈 냉동식품은 엄두도 못내겠구만
백탁
폐폐
맛있쥬
힌트없이 문제내기 있기없기
딸딸을덜덜덜덜
토마토 스파게티는 한 7000원대면 4인분까지 될텐데
파절이나 쌈에 고기먹는건 별룬가?
아님 차돌 숙주볶음같이 숙주나 양배추같은 채소로 같이 볶는것도 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