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먹고밥도말아먹음

나가사키짬뽕

료칸에서 잼게하고잇음 지금 나랑 주방장님뿐이라 많이배우면서 근데 료칸이다보니 시골이라 얼마나 배우다 도시로 나갈지고민중

일단 어디든 1년은 진득하게 있어봐

요리 뭐 없어 큰데서 배우건 작은데서 배우건

쓰는 장비와 재료만 다를 뿐이지 기본은 똑같아

주방장님 대신 너가 그곳을 속속들이 알고 눈감고도 다 할때쯤 천천히 찾아봐도 늦지 않아

초심자들이 실수하는게 본인이 있는 곳이 많이 부족하고

다른 곳은 어디가 더 좋을텐데 하고 막연하게들 생각하지만

어느 주방이건 모자라고 힘든 부분은 있게 마련이거든

그래도 요리의 기본은 다 똑같아

마음이 힘들지 않으면 오래 버티면서 주방장 밑천 빨아먹는게 좋지

그건알지 알바로든 짧게든 주방일해봤으니 반년과 1년사이에서 고민중 고민의이유는 비자때문이지만 지금은 배우면서 일적응하고있으니 재밌음 주방장님도 나 맘에들었는지 이것저것 갈켜주고 챙겨주시니

부럽다 그 시절이 가장 재미있을때야

추억 많이 남겨놔 ㅋㅋ

ㅋㅋ 요리는 할수록 재밌는듯 나도 언젠간 그만둘수도있겠지만

운동 꼭 하고

가끔 돈남으면 마사지 받으면서 몸 근육이나 피로도 잘 풀어주고

료칸이니 온천놀이도 할 수 있어서 피로에 아주 딱이겠네 ㅋㅋ

장기전 항상 생각하고 몸 아껴~

안그럼 내꼴난다잉

지금 운동할체력이 안남음 ㅜㅜ 적응중이라 여기 시골이라 암것도 없는데 유일한 낙이 매일 온천하는거임

그래도 조깅이나 걷기는 해줘대...

진짜 요리는 머리도 아니고 센스도 아니고 체력과 정신의 싸움이야

힘내 ㅋㅋㅋ

힘들어도 체력을 길러놔야 정신력도 올라가고 그게 되야 일할때 실수없이 하고 배움에도 차질이 안생겨 ㅠ

ㄹㅇ 체력이지 ㅋㅋ 지금 날씨넘추워서 뛰고싶은맘도 안든다 1달쯤되면 그때부터 시작하지뭐 공부도해야하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