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까진 모르겠는데 고학력 될수록 삶의 질과 만족도가 급감하는 통계가 있지

선택지가 많아지니까 너가 지금 하고싶은게 뚜렸하다면 모를까 하고싶은게 잘 모를때

대학을 가면 선택지가 안간것 보단 많이 주어지니까 가라는거임

사실 중등교육때 공부 만큼 쉬운게 없음.
다만 그 때 생각하면 교육을 하는데 목적의식이 부제되어있었음.

중등 교육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지식, 논리력과 도덕을 익히는게 목적이고,
더 나아가서 고등교육과 그 이상에 따라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하는 거지.
우리나란 "난 대학 안갈거예요" 라고 못 하는 사회라서 중등교육때 힘들어하는 애들이 많은 거라 생각함.

교육 어쩌고 공부 어쩌고 하는 급식들 대부분이 공부 안하면 그 시간에 그냥 게임이나 하고 놈. 말은 그럴싸 하게 하지만 실제 행동은 그럴싸 하지가 않다.

지금부터 공놀이를 할껀데 니팀을 너가 뽑을꺼야
그러면 저기 옆반에 니가 모르는애하고 우리반에 있는 니친구중에 누구뽑을래? 우리반애 뽑을꺼라고?
웰컴 투 학연민국

노가다 하루 시켜본 뒤, 공부 안하면 저거 평생해야 된다고 말해주면 됨.

퍄~ 댓글에 공신들 다 모였네

난 중학교때 공부하기싫었는데
아버지가 건축전기설비기술사를 준비하시는바람에
같이 도서관손잡고 끌려다녀서 강제공부함
지금돌아보면 진짜 다행임 ㄹㅇㅋㅋ
아버지랑 같이 도서관다니는게 제일좋은거같다
공부 모르는거있으면 대학수학범위내까진 아버지가 전부 커버할수있어서
막히면 거의다 물어보면서함
옆에서 진짜 볼펜 세박스씩 쓰면서 공부하는거보고 안할수가없더라
본인학력이 괜찮으면 저방법도 괜찮은거같다.
아버지도 2년공부하고 결국합격하심ㅋㅋ

공부를 잘하면 중간에 선택권은 늘긴하지.

아버지 대단하시네 그 어려운 기술사 시험을

부모가 공부를 잘했다면 그냥 자기 하던거 자식들한테 보여주면 되고 그게 아니면 그냥 애가 알아서 하게 냅둬라. 할 맘 있으면 지가 하겠지

집에 돈이 많으면 걍 흐르는데로 사는거고. 돌이켜보면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벌을 갖춘다는건 인생에서 선택해 볼 수 있는 옵션이 많이 늘어난다는게 가장 큰 장점아닌가 싶음. 외적으로 보이는것이 중요하지는 않은데, 서연고나와서 백수하면 아~큰뜻을 이루려 때를 준비하며 기다리는군. 지잡백수면 병신 공부도 좆같이 하더니 지잡나와서 취직도 못하고 쳐노네.. ㄷㄷ 좋은 머리와 학벌로 양질의 직종에 도전이 가능하다는게 최고지. 출신학교만 보고 이력서 세절기직행보단..

출발점이 달라진다는게 제일 중요하지

강제적 교육 방식에 뼈 속까지 물들은 자들의 쉴드란.. 참으로 슬픈 일

엄마 아빠도 모르지 그시대에 공부가 주측은아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