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맨 1편 : 맨 오브 스틸
슈퍼맨의 탄생. 로이스 레인만 앤 해서웨이로 갈아타고 그대로 나와도 무방할듯.

2. 배트맨 1편
맨오브스틸 이전 5년 전을 배경으로 은퇴하기 전 배트맨에 대한 이야기. 메인빌런은 조커로, 조커와 할리퀸에 의해 로빈이 사망하게 되는 스토리. 배트맨이 은퇴하게 된 경위와 조커, 할리퀸의 수감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

3. 원더우먼
히어로로서 원더우먼의 이야기. 그냥 기존 영화 그대로 나오면 될듯. 아마존에서 마더박스 떡밥좀 뿌리려면 뿌리고...

4. 돈 오브 저스티스.
시점은 동일하게. 지구에서 깽판친 슈퍼맨을 보고 배트맨이 은퇴에서 복귀하게 되는 과정을 서술. 한편 매트로폴리스 대참사를 보고 원더우먼도 잠수에서 복귀. 슈퍼맨을 정의로운놈인지 판단하기 위해 매트로폴리스로 오게되는데...

기존작 초중반부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되 메인빌런을 둠스데이가 아닌 렉스루터로 하여 서사구조를 단순화시킴. (제시아이젠버그 말고 더락성님을 렉스루터로 해야지, 으딜 감히)
렉스루터는 슈퍼맨 이후 메타휴먼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그들을 공멸시킬 계획과 함께 본인 스스로 싸우는 역할을 제시해. 예를 들면 맨옵스 이후 우주선의 잔해들에서 나온 외계기술로 울트론비슷한 느낌의 생긴 로봇군단을 만들던가, 본인이 소유한 민간기업에 배트맨의 파워슈트같은걸 해킹해서 입힌다던가, 본인 스스로 아이언맨1에 나온것같은 로봇에 탄다거나 하는식으로.
렉스루터의 계략으로 세 영웅은 반목과 충돌을 하던 중 결국 '이새끼들은 나쁜놈들이 아니구나'란걸 깨닫게 되고 루터를 뚜까뚜까패면서 행복한 마무리. 영화가 끝날때 렉스루터가 본 더 큰 어둠에 대한 이야기와 쿠키영상으로 배트맨이 렉스루터의 메타휴먼정보를 보면서 후속작들 떡밥 암시.

5. 수어사이드 스쿼드
돈오브 저스티스 이슈로 배트맨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아캄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있던 조커가 아캄정신병원를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 하필이면 정부의 비밀요원도 덩달아 납치당하게 되어 여러모로 곤란해진 상황. 이에 따라 미정부는 이이제이, 아캄 정신병원을 탈환하기 위해 범죄자로 구성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풀어놓기로 결정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어가는데...

예고편에서 보여준 것 처럼 악당들끼리 치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로 난장판을 만드는 꼬라지를 보여주는 영화.

6. 아쿠아맨
솔로영화. 메라 쎅쓰. 메인빌런은 블랙만타..? 누굴 내세워야하냐; 그냥 그렇듯 1편영화.

7. 플래시&사이보그
솔로영화. 과학기술의 산물인 두 영웅의 캐미를 잘 보여주면 될듯. 마더박스 떡밥도 풀어주고...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
영웅들 설명은 앞에서 다 해놨으니까 존나 쎈 악당 캐릭터 생성에 시간을 더 쓸수있을듯. 영화 초반부에 악당이 등장하고 슈퍼맨이 1:1로 갔는데 찌발리고 미라가 되서 우주로 내동댕이쳐지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아 이새끼 존나쎄네;; 하는걸 보여주고, 좀 악당놈들 동기부여도 설명하고...

에라이 씨발 잠이 안와서 헛소리만 존나하네ㅡㅡ
어차피 디씨 영화는 존나 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