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당할수없으니까 권유하는거잔아

제일 힘든 시기가 언제임?

중학교 들어가는 순간부터.

음…납득

애를 안낳으면 되지

ㅇㅇ 내가 지향하는 결혼이 그거임.

애 안낳고 서로 직장 가지고 일하면서 서로 사회인인 동시에 부부로 사는 것.

어느 한쪽도 소외감 들 일 없고 책임을 공정하게 나눌 수 있으며 각자의 개인사를 존중하게 됨.

다른 나라는 애낳아도 이게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불가.

둘중 한명 이상이 철밥통이면 가능

부부관계적인 차원 말고도

우리나라는 교육시스템이 좆같아서 애가 존나 스트레스 받음.

중딩만 되도 엄청난 학업량에 애새끼 정신 못차림.

근무복지도 좆같아서 둘다 공무원이 아닌이상 한명이 가사를 더 많이 책임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됨.

당연히 여행은 커녕 부모를 보는 것 자체의 시간도 줄어들고.

애는 충분한 사랑을 못받음과 동시에 학업스트레스로 미쳐감.

또 좆같은 제사 문화로 1년에 한번씩 개같음.


우리나라는 제도적인 문제 + 좆같은 문화로 아이를 절대로 낳아선 안되는 나라임.

아이가 고통받음. ㅇㅇ

낳는다면 존나 금수저여야함. 그거밖엔 없음.

어차피 출산율 절벽이라 이제부터 태어나는 애들은 지금같은 학업압박은 안받지 않을까?

통계상으로 전체 인원이 줄어든다고해서 덜해지진 않지.

어차피 백분위로 계산하고 수능 난이도가 바뀌는게 아니니까.

취업은 지금보다 수월할 수도 있을 듯.

애는 계속해서 이쁨? 내가 부모님이라면 나같은새끼 좆같은날 많아져서 미워하게 될거같은데 우리 부모님은 안그러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감사하기도함

왜 갑자기 그래..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잘사는게 아니거든 근데 그게 눈에 보일꺼아냐 말만 늘어선 핑계아닌척 핑계만 늘어논지 십년은 넘었을텐데

유부남피셜) 일부러 안듣는척 하려고 모니터를 보는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