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선 1/25일 기사 전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6/2018012600408.html

노선영은 "한체대에는 쇼트트랙 경기장이 있다. 전명규 부회장이 한체대 교수 신분으로 선수들을 직접 관리 해왔다"며

"대표팀 내에서는 '누구는 밖에서 자유롭게 훈련하고 누구는 태릉에서 (관계자) 지시대로 생활해야 하는' 부분에 선수들의 불만이 상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3명이 함께 뛰어야 하는 팀추월 종목 특성상 호흡을 맞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한체대로 3명이 빠져 나간 뒤) 남자 대표팀엔 1명, 여자 대표팀엔 2명만 남았으니 훈련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며

"태릉에 남은 선수들은 여지껏 단거리 훈련만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원수가 안 맞다보니 남녀 선수가 따로 뛰거나 혼성으로 훈련하는 상황이었다. 제대로 (팀추월) 훈련을 하지 못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 과정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사분오열 됐다. 노선영은 "촌 외 훈련을 하는 선수들은 태릉에서 숙식만 해결했다.

솔직히 숙식을 해결하는지도 모르겠다"며  "빙상연맹이 메달을 딸 선수들을 미리 정해놓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한 차별 속에 훈련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만 그런게 아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계속 이랬다.

그런데 모두가 쉬쉬하고 있다. (매스스타트를 잘하기 위해선) 쇼트를 잘타야 한다는 게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선영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빙상연맹에서 메달 딸 확률이 높은 선수를 정해서 특별대우(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과 빙속을 합친 종목이라서 잘하기 위해선 쇼트를 잘 타야함.

근데 쇼트트랙 경기장은 한체대에 있음. 빙신연맹에서 메달딸 확률이높은 선수들만 따로 자유롭게 한체대로 빼내서 훈련을 하게 해줌.)를 해줬고

차별했다는 사실을 알려서 그런듯. 

아마 그 특별대우를 받은 선수들 중 하나가 김보름일 것임. 그래서 그 이유로 노선영을 싫어했을 가능성이 높음.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선수임.

노선영 보고 지나치는 김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