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폭력성(딱히 물리적인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일방적으로 하고싶은 대로 힘을 행사한다는 의미로서), 특히 기독교의 그것에 대해 말하는 느낌.
예수, 혹은 대속자에 대응하면서, 폭거에 가까운 사랑,의리를 지닌 성인에 가까운 존재인 조재현이, 감화자이자 폭력적인 사랑의 희생자인 여주를 데리고 전국구원순례길 떠나는 엔딩장면에서 좀 오싹했다.
원래 이런 거 생각하려고 한 게 아니라 청순한 여대생 납치해다 창녀만들기잇! 하길래 딸잡으려고 다운받은 건데 너희는 넘기라고 적어둔다 시발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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꺠드립
특s
난 김기덕 식 러브스토리로 봤음
사랑의 여러 모습 중 가장 극단을 가져와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