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산 제국이 가졌던 동방에서의 우위는 일찍이 로물루스의 후예들에게 내어준지 오래였다.


사산조는 내부적으로 허약해졌고 더 이상 로마군을 막아낼 저력이 없었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후예들이 마지막으로 저항해 볼 방법은 그들의 속국들의 힘이었다.


속국들이 쥐고 있는 이 힘을 바탕으로 페르시아는 마지막으로 로마와의 결전을 벌이려고 했다.


이는 아르벨라에서 시작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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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벨라에서의 로마군의 수적 열세는 얼핏봐도 심각해보였다.


제국군은 아르벨라에서 적들의 침공을 예상하지 못했고 이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었다.


그러나 용맹한 로마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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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귀갑진은 고대로 부터 내려온 선조들의 유산이었다.


그들의 방어진은 가장 높고 중요한 곳을 방어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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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로마군의 투석기가 발포되었다.


페르시아의 후예들은 곧 옛 터전을 되찾으려는 꿈을 품기도 전에 불에 타 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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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에퀴테스 기병대들은 매우 빠르고 강력했다.


로마의 기병이 다른 고대 국가들에 비해 나약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들은 로마인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허약한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후예들을 잡는 것은 그들에게 일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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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페르시아 군은 가장 중요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로마군과 격돌하였다.


로마군의 눈빛은 위엄있었고 그들이 하는 일에 긍지를 띄고 있었다.


사산군은 그런 로마인들에게 겁을 먹고 함부로 싸우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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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에퀴테스 기병대들은 사산의 투석기도 무력화하였다.


전세는 제국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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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산제국의 군세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제국군이 승리를 확신하려던 시점에 페르시아의 원군이 도착하였다.


로마 장군은 그것에 경악해하며 결정적 해법을 마련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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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투석기를 아군과 적이 격돌한 교전 지역에 발사하는 것이었다.


이는 상당한 모험이었으며 자칫 아군이 맞을 경우 상당한 사상자와 진형 붕괴가 예상 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유능하고 능숙했던 투석기 병들은 로마인의 우월함을 보여주었다.


투석기가 탄을 날리는 족족 페르시아의 후예들은 불에 타는 고통에 몸부리치며 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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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은 용감했고 곧 제국의 궁병대들은 그들의 능숙한 활솜씨로 사산 군대의 머리에 불화살을 쏘았다.


사산 군은 점차 겁을 먹고 와해되기 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에퀴테스 기병대들은 적 패잔병들을 그들의 검으로 응징하였다.


이 전투에서 그들이 결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열쇠였음을 그들이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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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마인들은 아르벨라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얻었다.


이제 사산제국의 국경선에 있던 방어 체계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로마인들의 격정적인 돌격을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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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산은 포기하지 않고 아라비아로 통하는 길목 메스한을 공격했다.


향신료의 통로였던 이 고장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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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로마인의 우세앞에 그들은 절멸적인 패배를 당했다.


더 이상 페르시아의 군대가 로마군으로 부터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되었음을 이 전투를 통해 증명했다.


로마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했고


콘스탄티누스의 후예인 아르카디우스는 이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말했다.


'저들이 로마인과 싸우고 있음을 느끼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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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로마제국 군은 트라야누스의 시대에도 한 번도 발 디딘 적 없던 땅에 들어섰다.


이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일이었다.


엑바타나는 짧은 농성 끝에 무너졌고 곧 카스피해 남부의 모든 땅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을 얻게 되었다.


로마인의 위엄이 동방에서 치솟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사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의 후손들을 위하여 그리고 조로아스터교의 위엄을 되살리고


저 오만한 로마인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마지막 전투를 감행했다.


그러나 군세는 허약하였다. 그들이 믿을 것은 오직 로마인의 방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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