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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팬 무척 정치적인 영화네

Screenshot_20180214-145736.png : 블팬 무척 정치적인 영화네

평론가들 한줄평 보고 대강 그럴 것 같더라니 래디컬 흑인 해방 운동을 레퍼런스로 쓰고 그 위에 티찰라의 죄책감과 속죄의식을 덧씌워 와칸다의 쇄국을 풀고 문호개방으로 나아가게끔 함.
초반에는 와칸다가 난민을 받는다면? 같은 질문을 통해서 난민 문제 언급하고,
쿠키#1의 "현명한 자는 다리를 만들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세운다" 이 대사 보고 트럼프 생각 나서 웃었음.
하긴 애초에 블랙 팬써라는 이름 자체가 8090년대 급진적인 흑인민권운동 단체 이름이니 그럴만하네. 솔직히 그거 생각하면 블랙팬써란 이름 자체는 은조다카 킬몽거에게 어울림. 영화의 결말이 그리된 건 당대 급진운동의 한계를 드러내며 이후 흑인운동의 이상향을 제시함 게 아닐까?
다만 영화는 이 정치적 소재들이 다만 소재에 그칠 뿐 깊게 들어갔구나 싶은 느낌은 안 들더라. 영화 내에서 시작해서 영화 안에서 끝난듯?
마블은 옛날부터 만화에 정치적 소재 쓰길 좋아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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