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본에 이어서 올 해는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간략하게 다녀 온 후기를 남겨볼께.


요즘 박항서 감독 때문에 베트남이 인기가 많은데 내가 다녀온건 올 해 1월이라 좀 아쉽네...


일단 베트남 하노이 공항이야. 하노이는 수도이긴 하지만 정치 중심지이고


호치민은 문화, 유흥, 산업에 관련된 중심지라고 들었어. 


팩트 확인은 못했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 거 같더라


내가 다녀 온 곳은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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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항인데.. 뭐 별거 없네. 그냥 도착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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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일동안 있었던 숙소임


아파트를 예약했는데. 남자 3명 5일 숙박비가 300불.


개인당 1인 숙박비가 20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있던 곳은 완전 중심지가 아니지만 숙소가 넓고(대략 40평, 방3, 화장실2) 깔끔해서 고른거야.


혹시 하노이를 간다면. 호안끼엠 호수 근처로 잡도록 해봐. 그게 편하겠더라


택시도 많고 음식점, 쇼핑, 술집 대부분 그 곳에 모여있으니 편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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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1층인데. 주상복합에 총 층수가 45층 정도였던걸로 기억해.


우리나라의 하이마트 같은 매장과 극장, 오락실 푸드 코트가 있는 건물이라 깔끔하고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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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하노이 대성당.


호안끼엠 호수와 여행자거리(맥주거리) 모두 이 곳 근처라 관광객도 많고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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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거리에서 먹은 bbq 호객행위 하는 애들이 한국말로 존나 꼬신다.


사진처럼 금.토,일에는 사람 진짜 많다. 관광객에 현지인에 물건 파는 사람, 호객꾼들... 진짜 많아..


녹색 옷이나 유니폼 입은 애들은 맥주 회사에서 고용한 여자 직원인데. 맥주 먹으라고 꼬신다.


생각보다 외모는... 차라리 일반 애들이 훨씬 이쁘더라


그리고 내가 갔던 곳은 무슨 한국 프로그램 나왔다고 얘기하면서 꼬시는데.


박명수랑 음악 하던 애..유재환인가? 맞나? 암튼 걔 사진 있더라


우린 그냥 다리 아파서 앉은곳인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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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폰으로 찍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잘 나온듯.


실제로 보면 한 3분 쳐다보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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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하루 한번 씩 갓던 반미와 커피.


반미는 진짜 프랑스보다 더 잘 만든다고 하던데. 확인은 못 해봄. 암튼 인생 샌드위치다.


커피는 종류 별로 다 마셔봤는데. 나도 진한 커피 좋아하는데 저 블랙은 내가 먹어 본 가장 쓴 커피.


카페 쓰어다 라고 하는 연유 커피는 단.쓴의 끝판왕.


그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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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주변 로컬 푸드 좀 먹자고 그냥 무작정 들어가서 먹은 곳인데.


3일 연속으로 아침 해장했던 곳이다.


쌀국수가 한국이랑 별 차이는 없는데. 맛인긴 맛있지.


근데 저 볶음밥이랑 고기는 지금도 생각이 난다.


고기랑 볶음밥이랑 같이 비벼 먹는 건데.. 진짜 로컬이라 그런지 영어도 모르고 베트남 말로해도


잘 못알아 들어서 현지 친구한테 전화해서 부탁했다.. 나름 베트남어 연습하고 갔는데..


암튼 비싼 음식도 먹어봤는데 저 식당이 갑이다.. 쌀국수 2, 볶음밥1, 고기2 물3 먹으면 배 터질정도인데..


30만동 조금 안나오네요.. 한국돈 1만5천원  조금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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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시장에 갔는데.. 냄새 겁나 나긴 하는데.. 우리나라 재래 시장에도 그런 곳이 있으니..


참고로 성남 살아서.. 모란 시장을 잘 알기에... 비슷비슷..


암튼 과일은 먹어 보고 싶어서 몇 개 샀는데 사진 속 하단에 있는 것들 샀는데


조금 떫긴한데 그럭 저럭 먹을 만 함. 가격은 과일 10개 샀는데 7천동... 한국 돈 3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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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식당 가서 먹었는데.. 그래봐야 가격은 쌈.


맛있게 먹었는데. 베트남은 그냥 로컬 푸드 가는게 정석이라고 느꼇다.


여긴 한국 사람 아니고 서양 애들 입 맛에 맞춘듯 하다. 가격은 대략 120만동 정도 나온 듯


맥주를 많이 마시긴 했는데. 디쉬당 가격이 대략 20만동 정도는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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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살고 있고..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중에서


도로 상황에 가장 충격 받은 곳은 베트남이다.


답 없다.. 오토바이 진짜... 5일동안 사고 난 거 딱 두 번 봤는데.


둘 다 오토바이가 그냥 치고 간다. 가면 절대 못잡을 거 같더라.


차에 꼴아 박았는데 범퍼 떨어졌는데 그냥 오토바이 그냥 가더라


특히나 출 퇴근 시간에는 차가 우리나라 강남역 사거리 저리가라.. 1키로 가는데 20분은 걸린다.


그래서 중심지 근처로 숙소를 잡으라고 하는 거다. 택시비 겁나 싼데. 미터 온 안하고 그냥


3~4배 부르는 애들 많다. 그런거 걸러야 하는데 워낙 싸니까 몇 번 그냥 탓다.


이번 여행은 친구들과 그냥 함께 간다는 것 자체도 목적이지만 베트남 밤 문화 한번 느껴보기로 해서


다녀 왔는데..


간단하게 풀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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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트남은 이런 아가씨 있는 술집은 모두 가라오케라고 통칭한다.


보통 맥주만 마셔도 상관없지만


보통은 세트. 양주나 소주 set 많이 하는데. 가격은 150불 정도.


2차도 많이 나가는데 그건 궁금하면 따로 물어봐라 알려줄께.













추가


소감이라고 할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베트남은 친 한국의 나라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나 가다 "안녕하세요" 소리도 몇 번 들어봤고


그냥 서있으면 한국 사람이에요? 라고 한국말로 물어본다. 흔히 말하는 한국인 버프 존재함.


나도 영어 못하지만 현지 여자 애들도 영어를 많이 못한다. 그래서 더 이상 진전이 안된 경우도 있음.


물론 한 두번 이지만.. 그리고 내 친구가 좀 잘 생김. 그러니 말 걸었겠지.


그리고 전체적인 나라에 대한 느낌은 사람들은 착하지만 역시 장사꾼들은 사기 많이 침.


쇼핑의 경우도 일단 50~60퍼는 후려치고 그 후에 내고 해야함.


택시도 지갑 빼가서 지들이 계산한다하고 밑장 빼서 큰 돈 빼간다는 후기 많이 봄.


다만. 음식이 대부분 맛있어서 맘에 듬. 그리고 물가 진짜 미친 나라임. 유흥 안하면 


돌아 다니고 커피 마시고 밥 먹고 하면 한국 돈 2~3만원이면 하루 놀 수 있음.


호텔 비행기 잘 맞추면 이거 빼고 5일 동안 10만원 안으로 가능함.


다만 초저가이니 이점 알아두고. 암튼 난 맘에 드는 나라임. 그래서 3월에 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