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설 아이디어 생각났는데 쓸 깜냥도 안돼서 여기 던지고 감

내가 생각한 건데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사람 또는 NPC들이 이 세상이 가짜란 걸 알아채고, 여러 가설을 세워 실험을 하던 도중, 자유의지가 있는 한 남성(주인공)을 발견하여 통 속의 뇌로 만들어 내버리는 건데

이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주인공이 죽으면 사라질 꺼 아님? 예를 들어 꿈, 가상현실게임, 컴퓨터의 전원버튼.

자유의지 왜 찾냐면 몸에서 반응(행동)한 후 뇌에서 그 몸이 움직인 이유를 생각해서 합리화 시킨다 함. 즉 뇌 -> 몸이 아니라 몸 -> 뇌임.

그래서 자유의지가 없다고 함. 뇌에서 생각나는 것도 몸에서 따른 것이기 떄문에. 자유 의지가 있다면 뇌 -> 몸을 가진, 즉 진짜로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는거지. 어떤 과정을 거쳤든 실사 주인공이 자유의지가 없는 인간이여도 밖(진짜)에서 안쪽(가짜세상)으로 움직이는 거라면 결국 몸이 아니라 뇌에서 받기떄문에 들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깊게 믿고 있는 깅경파 애들은 어떤 가설을 세우고,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을 찾아 잡아내 영원히 유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필사 없더라도 앞으로 태어날 인간들한테도 해야한다고 함. 온건파들은 오히려 주인공한테 보답해서 이 우주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강경파의 애들보다 적은데 1/5 비율정도로 밀려있다고 함.

소설의 주인공은 자유의지가 있는 한 남성이고, 이 남성은 병원에 검사하고 나서 밖으로 나가는 도중에  수상한 사람들이 미행함.

여기서 또 설명할 게 있는데. 지금부터 몇백년 후의 시대고 과학을 종교처럼 믿는 시대인데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그렇게 발표했기떄문에 믿는다 이런거임.

기술적특이점으로 폭발하고, 그로 인해 여러 법칙이 발견되었는데 중요한건 서로 다른 이론도 발견된다는거임. 그러나 수평적으로 이뤄져있음. 그게 예를 들어 끈이론,급팽창이론,양자역학이론 등등 거시,미시세계 등등.. 그리고 인공지능이 발견한 과학은 인간들보다 더 신뢰성 높음. 아무튼 인공지능이 시뮬레이션 우주론과 다중우주론을 실험하고 둘다 진짜라고 말함. 이게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 우주가 사실 진짜 우주일 수도 모른다는거지. 왜냐하면 다중우주론때문인데

다중우주론은 양자역학의 다세계해석을 말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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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파생된 다중우주. 휴 에버렛 3세가 주장한 다중우주이다. 이것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중우주론 중 하나인데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해석을 놓고 다툴때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면서 시작되었다. 살아잇는 고양이와 죽은 고양이가 중첩된 것이 아니라 그냥 고양이가 살아있는 우주와 죽어있는 우주가 갈린다는 것.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빅뱅이 시작한 직후 계속해서 분화해왔으므로 지금쯤 거의 무한에 필적하는 다중우주가 탄생되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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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평행우주와 같은건데. 심지어 서로 다른 법칙을 가진 우주도 가능함.

중요한건 시뮬레이션우주론과 수평적으로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는거.

그 진짜우주에서 시뮬레이션 하나만을 켜도 그쪽우주도 물리적 한계의 구조를 가진 컴퓨터가 아닌 양자 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도 있고, 아니더라도 컴퓨터의 구조 자체 안에 빛표현, 정보 등등 받아들이기 떄문에 시뮬레이션 안의 다중 우주도 존재할 수 있단 말임. 반대로 이 다중우주론떄문에. 너희들이 창작하거나 보는 것들 모두 소설, 영화, 게임 전부 다 다중우주에선 실제일 수도 있음

위에 따르면 시뮬레이션 한 다중 가짜 우주와, 시뮬레이션 한 우주와 빼닮은 실제 우주로 나뉜 단 말임.

그렇기 떄문에 가짜든 진짜든 저 주인공이 죽어도 세상이 돌아갈 수도 있음.

그걸 주인공이 추리해가면서 반박하는데 읽는 독자들은 그걸 알게되는거고 ㅇㅇ  그리고 못믿는 사람들한테 죽어서 통속의 뇌로 개조된다 이거임.

이 스토리는 어떻게 흘러가냐면 주인공이 인공지능한테 양육받은 은퇴한 특수부대 군인인데, 어떠한 사람한테 무료로 병원 검사해준다고 해서 받는데. 참고로 이 시대에는 군인은 법으로 병원기록이 기밀로 되어있음. 받고나서 나오는 도중에 미행이 붙는데, 수상한 사람을 잡아 그 일부의 사실(통속의 뇌로 만들어주겠다)만을 듣고 그 사람은 자살하고, 소름돋는 무서운 사실에 도망치던 와중, 또 다른 조직이 주인공을 보호해주겠다며 오라고함. 주인공은 그걸 못믿고 있는 와중에 그 조직원이 신뢰를 얻기 위해 말하는데. 그 조직은 이 세상을 가짜라 믿는 미친 조직이라고 왜 너를 잡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인공지능이 진짜라 주장했어도 너를 죽게 할 수는 없다고 함. 주인공은 보호를 받기 위해 들어갔는데 그 조직은 시뮬레이션, 홀로그램 우주론을 부정하는 그런 조직이고. 아무리 이 세상이 가짜여도 이 세상에 살고있다면 현실이라고 주장하는 조직임.
주인공과 그 정보원은 가짜라 믿는 조직을 파헤쳐가면서 추리하고, 결국 알아내는데, 주인공은 자유의지떄문에 잡아가냐고 분개를 함. 그리고 그 정보원은 알아낸 순간, 주인공을 배신하고 그 조직한테 주면서 얻어낼 보상을 가져감. 왜 배신했는지는 여기서 작가들이 알아서 살붙이고. 어쩃든 중요한건 이 통속의 뇌로 만들어놨는데 인공지능이 양자역학 다세계해석을 진짜라고 발표하면서, 또한 이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알고있엇던 인공지능이 양자역학의 다세계해석과 시뮬레이션 우주와 엮으면서 발표하고 끝남.

여기서 님들이 살을 붙이면 됨. 마지막이 허술한데 여기서 더이상 뭘 붙일지는 모르겠음 ㅋㅋ 내 상상력이 딸리기도 하고.

5개의 댓글

2018.01.30
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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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긴
또 다중우주론에 삘받은 아이디어도 있는데

제목은 차원유희
주인공이 심심해서 가상현실 게임기에 상상하거나 소설 또는 그에 비준된 것들을 넣으면 그에 따라 비슷한 세계를 창조하도록 만들었는데, 그에 반한 주인공이 놀러다니며 저장하다가 가상현실게임기를 끝내고 밖에 나가보니 어 시발 우리세계가 난장판돼있는거임. 어떤 세계에서 우리세계를 침공한다고 그래서 홀로그램 TV를 보니 깜짝놀람. 이 게임기에 해본 세계의 복장과 유사한거지. 여기서 살 붙이는 상상력이 딸려서 못함

아무튼 내가 다중우주론을 보고 생각난건. 이 우주가 가짜여도 진짜일 수 있고, 진짜여도 가짜일 수 있는 세상이라는 거지.

두번쨰 아이디어는 다중우주론에서, 진짜에서 가짜로, 가짜에서 진짜로 라는 것에 파생된건데. 진짜 일으킨 일도 다중우주론에서는 우연히 일어난 일로 바뀔 수 있다는거임. 진짜로 신이 있어서 기적을 일으킨 우주와 우연히 일어난 일을 신이 일으킨 기적으로 포장한 우주. 둘 다 똑같은 일이지만 신이 일으켰거나, 우연히 일어났거나 그 차이 일뿐인데다 또한 신이 일으킨 일만을 복사해서 일어나는 꼴이라는거지. 신이 없는 우주에 사는 주인공은 너무나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자꾸 일어나서 신이 일으킨 기적같다고 생각하고 정말 그런가. 신이 진짜로 있는가? 하고 계속 갈등이 일어나는 스토리임. 우연히 일어난 일이 수천번은 일어났으니까 ㅇㅇ. 그로 인해 종교가 생기고 갈등이 일어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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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긴
세번째 아이디어는

제목이 "시스템이 명명하셨다 세상을 정복하라고"

어떤(역사인지 판타지인지) 시대에 떨어지는 지는 작가가 정하고, 시스템이 내는 "세상을 정복하라" 승리 목표에 달성하여야만 (보상은 작가가 알아서)

능력은 소환으로, 시스템이 주는 퀘스트를 깨야 포인트를 벌 수 있고, 포인트를 소모하여 무력 50, 지력 50이 기준인 충성스러운 부하 또는 백성이 생긴다. 물론 능력치는 고정임.

세부능력으론 (죽으면 몇년 후, 강제로 랜덤으로 자식들 중 하나한테 빙의된다.), (타인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타인의 수명 늘리는건 제일 어려움. 이걸 이용해서 자식한테 사용한 후 빙의(도박)할 수도 있는거임. 수명 늘리는건 자신한텐 적용못함.

주인공은 이 충성심만으로 무능한 부하들 가지고 세상을 정복해야하는데. 인재 영입(충성 강제부여X)은 가능함. 다만 영입하면 패널티가 생기는데, 기존 역사에 일어나지 않았던 좋거나 나쁜 변수 하나가 생김. 계속 영입하면 할 수록 벗어나게 되는거. 물론 주인공이 일으킬 나비효과도 있지만 잘못하면 적들이 더 강해질 사건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임. 물론 이런 조건은 대체역사, 회귀물일 때고, 그냥 판타지물이면 아님

그러니까 충성스러운 부하들만으로 헤쳐가는건데 약하니까 더 많이 뽑아야하고, 결국 물량빨로 이겨야함. 주변상황(식량,의료,평균수명)도 신경써야하고.

또 주인공이 죽을 때 충성심은 모두 없어짐. 다시 그 사람들을 지휘하는 높은 사람 찾아서 충성 갱신을 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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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긴
아이디어 꿍쳐둔거 풀어내려고 하는데 대충적은거 자세하도록 고칠려고 하니 귀찮아서 그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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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사실 뭐라고써놓은건지 잘 모르겠다. 댓글내용은 이해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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