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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자사람 중에 최강희병? 걸린애들 많냐?

e0048ba1 2018.01.18 643
부모님 카페를 내가 운영하는데 알바 한 명 뽑았거든.
애는 착한거같은데 문제는 너무 어리버리함. 말 귀 한번에 못알아듣고(손님이 뭣 좀 물어보면 2초쯤 뒤에 눈이 동그래져서 네? 꼭 되물음) 말도 엄청 느리고.맨날 깜빡함. 혼잣말 자주하고.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첨엔 그냥 귀여웠는데 지금은 존나 저능아인가 속터짐. 근데 개소름인게 걔 친구랑 통화할 때 180도 달라지더라?

하루는 동창(여자)이 놀러와서 알바생 관찰하더니 최강희병이래. 그런게 있는 것도 처음 알았음 ㅋㅋㅋㅋ 여자애들 중에 백치미인 척 저러는 애들 있다고. 지 중학교 때에도 멀쩡하게 이쁜애가 반에서 일부러 책상에 침흘리고 멍청한 척했다는데 존나 오글오글함. 자기네들은 그게 귀여워보이고 순수해보여서 끼부리는거라 여자들 눈에는 다 보인다고 욕 오지게 하더라.

문제는 얘가 동네주민이고 얘 부모님이 건너편 세탁소 주인임. 그 아저씨가 동네에서 거의 마당발이거든. 그래서 종종 와서 사먹고 인사하고 그러니깐 애가 사고친 것도 없고 사유가 머리아픔.
그런데 여자 단골손님들이 알바생 존나 싫어하는게 이제 나도 보이더라. 위아래로 야리는데 내가 다 살떨린다.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냐? 알바한테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야하나 그냥 잘라야하나 고민임 (참고로 자르면 또 구해야해서 빼박)

11개의 댓글

8bf6ac2c
2018.01.18
얼타지말라고 강하게 말하고

들은 척도 안하면 바로 짜르면 됨.
0
cab2085a
2018.01.18
요즘도 최강희병이냐 ㅋㅋㅋ 구미호 그거할땐 신민아병 도지더만 ㅋㅋㅋㅋ 힘내라 너 그러는거 그만해 이러면 아닌데여아닌데여 저 원래그런데여 이래서 어떻게 못해
0
9978724b
2018.01.18
짤라. 걔 하나 때문에 장사 말아먹고 싶냐
0
01fd9a2a
2018.01.18
이쁘면 쓰고 못생겼으면 짤라
0
e8cc0129
2018.01.18
남자 상사가 저러면 그것도 최강희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줘패고싶음
저거는 뭐 말해도 안변하지않나?
0
442b1dab
2018.01.18
별 지랄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edcead0f
2018.01.18
최강희병 10년전꺼아니냐;;
0
099e636e
2018.01.18
허뮈시펄
0
d4408552
2018.01.18
나 군대에서 그런 적 있었어. 긴장해서 그래
0
1d4366f3
2018.01.18
알바생이 이뻐서 질투하는것 같은데
0
f4de8b11
2018.01.19
나 긴장 존나 심하게하면 그러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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