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카페를 내가 운영하는데 알바 한 명 뽑았거든.
애는 착한거같은데 문제는 너무 어리버리함. 말 귀 한번에 못알아듣고(손님이 뭣 좀 물어보면 2초쯤 뒤에 눈이 동그래져서 네? 꼭 되물음) 말도 엄청 느리고.맨날 깜빡함. 혼잣말 자주하고.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첨엔 그냥 귀여웠는데 지금은 존나 저능아인가 속터짐. 근데 개소름인게 걔 친구랑 통화할 때 180도 달라지더라?
하루는 동창(여자)이 놀러와서 알바생 관찰하더니 최강희병이래. 그런게 있는 것도 처음 알았음 ㅋㅋㅋㅋ 여자애들 중에 백치미인 척 저러는 애들 있다고. 지 중학교 때에도 멀쩡하게 이쁜애가 반에서 일부러 책상에 침흘리고 멍청한 척했다는데 존나 오글오글함. 자기네들은 그게 귀여워보이고 순수해보여서 끼부리는거라 여자들 눈에는 다 보인다고 욕 오지게 하더라.
문제는 얘가 동네주민이고 얘 부모님이 건너편 세탁소 주인임. 그 아저씨가 동네에서 거의 마당발이거든. 그래서 종종 와서 사먹고 인사하고 그러니깐 애가 사고친 것도 없고 사유가 머리아픔.
그런데 여자 단골손님들이 알바생 존나 싫어하는게 이제 나도 보이더라. 위아래로 야리는데 내가 다 살떨린다.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냐? 알바한테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야하나 그냥 잘라야하나 고민임 (참고로 자르면 또 구해야해서 빼박)
애는 착한거같은데 문제는 너무 어리버리함. 말 귀 한번에 못알아듣고(손님이 뭣 좀 물어보면 2초쯤 뒤에 눈이 동그래져서 네? 꼭 되물음) 말도 엄청 느리고.맨날 깜빡함. 혼잣말 자주하고.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첨엔 그냥 귀여웠는데 지금은 존나 저능아인가 속터짐. 근데 개소름인게 걔 친구랑 통화할 때 180도 달라지더라?
하루는 동창(여자)이 놀러와서 알바생 관찰하더니 최강희병이래. 그런게 있는 것도 처음 알았음 ㅋㅋㅋㅋ 여자애들 중에 백치미인 척 저러는 애들 있다고. 지 중학교 때에도 멀쩡하게 이쁜애가 반에서 일부러 책상에 침흘리고 멍청한 척했다는데 존나 오글오글함. 자기네들은 그게 귀여워보이고 순수해보여서 끼부리는거라 여자들 눈에는 다 보인다고 욕 오지게 하더라.
문제는 얘가 동네주민이고 얘 부모님이 건너편 세탁소 주인임. 그 아저씨가 동네에서 거의 마당발이거든. 그래서 종종 와서 사먹고 인사하고 그러니깐 애가 사고친 것도 없고 사유가 머리아픔.
그런데 여자 단골손님들이 알바생 존나 싫어하는게 이제 나도 보이더라. 위아래로 야리는데 내가 다 살떨린다.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냐? 알바한테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야하나 그냥 잘라야하나 고민임 (참고로 자르면 또 구해야해서 빼박)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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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척도 안하면 바로 짜르면 됨.
cab2085a
997872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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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cc0129
저거는 뭐 말해도 안변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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