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나이차가 9살나는데
이제 초 6되는 꼬꼬마야

이나이쯤 되면 내가 더이상 동생 안귀여워 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가 초딩때 동생이 넘 커여워서
많이 이뻐해 줬거덩

요새는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자꾸 머리카락 만져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 그럼

근데 동생이 이런거
별로 안좋아함
다큰 사내새끼가 들이대는 건데
나도 이해가 충분히 됨

근데 막상하는 행동은 얘가 너무
이뻐 죽겠는 거임 ㅋㅋ

내가 누나였으면 거부감이 덜했으려나 생각도 든다

ㄹㅇ루 애가 귀엽긴함
얼굴도 나보다 훨 잘생겼고
어렸을때부터 엄청 이쁨받고 컸음

내가 그 이쁨 줫던 장본인중 하나라서
그런지 나중에 내가 40 50 먹어서도
동생 막 예뻐해 줄 수 있을까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