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들같은 경우엔 그냥 야 병신아 로 시작하고 응 병신ㄲㅈ로 끝남
서로 걍 욕하면서 지내서 여자로도 안보임
근데 좋아하는 사람은 다르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욕하면서 지낼수도 없고 솔직히 뭔 말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다보니까 겨우겨우 톡할때 뭔가 좀 이상한 느낌 들게 말하는거 있잖아
약간 뭐지 얘? 이상하다 이런식으로 느낌오는 그런거
그런식으로 톡하게 되더라
여사친들도 대부분 겜친구고 그래서 겜얘기가 대부분인데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 하느것도 아니라 뭔 말 해야할지;
공통 관심사가 없어서 더 미치겠다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경험을 좀 쌓아야 나중에 말도 잘 하고 그럴텐데 지금 이렇게 말도 못하면 나중에 나이 쳐먹고도 말 못할거 같아서 걱정이다
니들은 이런거 없었니
혹시 이런거 극복한 애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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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아무말이나 하고 있어서 씨발...
그 사람이 봤을때 뭐지 이 병신? 이럴꺼같아서 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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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심한게문제라기엔 아무리 겜친구라지만 여자인친구가 잇어서 소심한거라기보다 그냥 니가 너무 겜 말곤 다른거에는 관심이없어서 아는게 없으니 여자애랑말을못하는거인듯 그냥 니가 게임말고 다른부분에대해 관심을 가져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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