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규제를 하던 안하던 거품은 꺼지게 되있지요..

90년대 IT버블도 그래왔고, 2000년대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위기도, 이번 2010년대 가상화폐 투기 또한..

저는 입대하기 전 알바하면서 모았던 시드머니 230만원 들고 90만원에 도달한 비트코인이 100만원을 넘어설 것인가,

이건 거품인가 아닌가 논란이었던 초기에 들어가서 매매하다, 전역하고나서 비트코인의 시세가 1만 달러를 돌파하는 순간 전량 청산하고 주식들로 갈아탔네욤

사람들이 투기라고 욕을 하지만 코인은 10년에 한번씩 오는 큰 기회였고, 이후 이 기회에 대한 논란이 벌어질겁니다

그간 '586들은 부동산 투기로 떼돈벌어놓은거 아니냐' 논란이 되었던 것처럼 이후 태어나는 세대로부터 '8090들은 비트코인으로 떼돈번거 아니냐'

이런 논란처럼 다시금 반복되겟죠.

마지막까지 욕심부린 사람들과, 바보들의 돈을 털러 왔다가 자기들이 이 제일 멍청한 바보란걸 뒤는게 깨닫는 자들이 결국 큰 희생을 치르게 된다 봐요

투자는 자기 책임입니다. 성공한 투기는 성공한 투자고, 실패한 투자는 실패한 투기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