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재 갈리아에서의 교전이 장기화됨에 따라 연재 내용이 정체될 위기가 있었음
그에 따라 연재 기간이 길어져도 좀 더 장기적으로 연재를 하려고 해...
갈리아에서는 수에비, 갈리아, 알라마니 등이 강건하고 북방의 노르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갈리아 정복이 수월하지 못했어
갈리아의 남부를 처음 수복하면서 에우사의 점령과 함께 방어전에 나섰다.
막는 데는 문제가 없어보였다.
투창병 앞에 후두둑 날라가는 적군들...
기병도 죽창 앞에는 어쩔 수 없다.
홀로 적들이 날리는 화살 속에서 살아남은 병사 하나...
외롭게 적의 화살을 견디며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얼마 안되어 혈흔만 남은 그의 흔적..
군대의 적절한 활약 속에 1차 방어전은 해내었다. 하지만 적들의 공세가 강력하고
군대 숫자 자체가 많아 앞으로도 위기가 이어질 터였다.
로마의 반란병은 정신을 못차리고 나에게 군사동맹을 요구한다.
땅 하나 없는 객주와 군사 동맹을 맺어줄 로마가 아니다.
아직 로마의 힘이 예전같이 않아 네놈들을 철퇴로 때리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평협을 맺었던 갈리아는 기다렸다는 듯이 공세를 취했다.
갈리아 남부에서의 로마군의 활약이 위기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와 중에 우리는 아쿠아이 섹스티아이를 칼레도니아 측에서 수복했다.
여기서 나는 점령보다 로마 군에 도움을 줄 새로운 세력을 원했다.
고로 다시 셉티마니아를 부활시켜 갈리아 정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세력은 우리의 영원한 우방으로서 역할을 해줄 터였다.
칼레도니아 측과는 평협을 통해 전쟁의 피로를 잠시 달랠 수 있었다.
분명 우리가 갈리아에서 칼레도니아의 세력을 절멸 시킴으로써 얻어낸 성과일 것이다.
근데 다음 턴에 바로 또 공격해온다... 뭐지 이 씹쌔들은??
이때 남부 갈리아에서 갈리아 반란 세력과의 전투가 벌어졌다.
자동 전투는 우리에게 불리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렇게 불리해보이지만은 않는다.
우리 기병이 적 투석기를 갈아버리려다가 되려 모두 갈리긴 했지만 우리의 보병진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
로마 보병진은 충분히 버텨주었고 곧 투창병들이 이 고착된 라인을 뚫기위해 행동하였다.
투창병은 옆으로 돌아 적의 옆구리를 향해 죽창을 날렸다.
옆구리를 갈아버릴 때의 쾌감이란...
투창병을 안써본 사람들은 모른다... 궁병, 투석병들과는 확연히 다른 쾌감을 보여준다.
로마군의 승리 남부 갈리아에서 셉티마니아의 존재를 지킴으로써 우방을 지켜냈고
셉티마니아는 곧 우리의 희망을 실현할 터였다.
더불어 비엔나를 공략함으로써 이 곳을 노략하였고 갈리아는 이 때문에 큰 타격을 입었다.
남부 갈리아에서의 갈리아 반란 세력의 위엄은 갈수록 떨어졌다.
한편 부르디갈라와 에우사에서의 병력은 한 번 물러남으로써 이베리아로 남진하려는 적 세력들을 방어하고
다시한번 북진하여 남갈리아를 수복하려했다.
갈리아는 로마의 숙원이다.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카르타고에서는 418년 공의회를 통해 펠라기우스파에 대한 추방이 결정되었다.
준엄한 로마의 황제이자 기독교의 우두머리는 이 자리에서 엄숙히 그들이 이단임을 동의했다.
원죄론은 기독교의 뿌리이다. 원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펠라기우스의 말은 인용될 수 없음을 만천하에 공포했다.
펠라기우스를 동방의 먼 속주로 쫒아냄으로써 가톨릭 기독교에 대한 위엄을 높여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질서 패널티가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서로마의 속주 어디에서도 공공질서가 마이너스인 곳이 없으므로 이 패널티는 효과가 없다.
현재까지의 상황이다.
남갈리아의 부르디갈라와 에우사는 다시 서로마의 영역에 편입되어 로마 문화의 가호를 받게 되었다.
이베리아는 완전한 방호력을 갖게 되었으며 북이탈리아는 더욱 강건해졌다.
곧 아퀴타니아 속주를 최종적으로 탈환하는 군사 행동을 보여줄 것이다.
물론 아바리쿰에 수에비 병력이 존재할 뿐아니라 주위에 많은 게르만족들의 병력이 있으며
북방의 브리튼섬에서도 주구장창 병력을 내려보내고 있다.
확실히 만만한 상대들은 아니다.
북이탈리아에서도 알라마니가 계속해서 무력 시위를 하는 것이 보였다.
함부로 북진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일 터이지만 로마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곧 갈리아는 다시 한번 로마의 지배를 허락해야만 할 것이다.
그 것은 아바리쿰의 수복을 통해 본격적인 불씨가 당겨질 터였다.
사장바지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다만 기병이 없을때만...
보라뚱이
미리 애도한다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보라뚱이
#프리미엄을 구매한적이 있습니까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보라뚱이
탈탱도 휴탱도 아닌 평범한 현직 월탱유저입니다...
씹틀딱
아틸라 토탈워가 좀 고증에 안맞는게 서로마가 3이면 동로마는 7일텐데 뭔가 많이 이상하긴 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