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는 교환의 편리를 위한 도구지.
예를들어 쌀 한 가마 갖다주고
낫이랑 호미로 바꿔올 수도 있겠지만
대장장이가 언제나 쌀이 후달리는 것도 아닐 거고
또 쌀 가진 사람이 언제나 새 호미나
낫이 필요한 것도 아닐 거고
그래서 화폐를 쓰는데,
화폐는 정해진 양 만큼의 가치를 담보하게끔
약속되어 있잖아? 화폐가 사용되려면
사람들 사이에서 화폐가 가졌다고 상정된
그 가치가 화폐를 내면 내게 지불될 거라는
신뢰가 형성이 돼 있어야 하겠지.
어떤 화폐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면
물건 파는 사람은 차라리 어떤 다른 물건을
받으려고 하지 그 화폐를 받으려 하지 않을 거야.
실제로 이런 일이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에서 벌어지곤 하지.
자국 화폐가 신뢰를 잃고
사람들이 달러를 통용하는 상황이 생겨.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야.
몇몇 사람이 재미로 비트코인이라는 화폐를
사용할 때야 위에 한 이야기 다
필요 없는 거지만, 이게 일반화된 화폐로
통용되려면 기존 화폐와 마찬가지로
이걸로 물건을 살 수 있다, 라는 확신이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어야 해.
"아 비트코인 안 받아요!" 라고 하는 상점이
극히 일부가 아니라 절반 이상인 사태가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아무도 자기가 가진 가치 (재산) 를
비트코인이라는 형태로 비축해 두려 하지 않겠지.
비트코인에는 이 신뢰를 담보해줄 뭔가가 빠져있어.
달러는 어떻게 지탱될까?
금 본위를 때려쳤는데, 어떻게?
그건 미국이 망하지 않을 거라는
단단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지.
달러의 고향은 미국이잖아?
미국에 가서 달러를 내면 물건을 살 수 있다,
이것이 확정적인 한에서 달러는
사람들로부터 화폐로 인정받고 통용될거야.
그렇다면 미국이 달러 신용을 잃지 않으려면
뭘 해야할까?
달러를 내고 물건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야겠지.
마지노선이 미국 내에서의 달러 거래라고 한다면,
미국 내에 달러를 통해 살 수 있는 물건이
항시 충분해야 할 것이야.
하지만 그걸로는 국제통화로서의 신뢰까지
지탱하기에는 충분치 않지.
세계 경제에 대한 장악력이 있어야 해.
그런데 국제 통화를 표방하는 비트코인은
국제적인 장악력은 커녕
그 통화가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는
단 하나의 나라(사회)라도 갖고있나?
없지...
그래서 허꺠비인 게 너무 당연한 거야.
투기판이지.
"그래 투기판이다. 하지만 상관없어.
돈을 딸 수 있다면."
그렇게 생각한다면?
가즈아아아아아!!
=====반론======
참 이런 글 보면 갑갑함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주워들은 지식 쪼가리로 얼기설기 맞추고 구멍 뻥뻥
미국을 신뢰하는 이유는 뭔지 본인도 모르는 듯.
비트코인에는 이 신뢰를 담보해줄 뭔가가 빠져있어.
라고 했는데 블록체인의 세가지 특징 중 하나가 신뢰야.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비트를 보유한) 사람들의 신뢰가 장부에 기입되고 그 신뢰를 기반으로 데이터가 돌아간다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사용할 수록 신뢰성이 높아지고 이미 그 신뢰성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물건보다 높아.
미국의 달러는 08년 이후 QE 때마다 수 조 달러가 시장에 투하됐어
그리고 미국은 전 세계에서 채무가 가장 많은 나라기도 해. 일본도 마찬가지.
그럼 그건 공평한 것일까? 달러와 엔화를 찍어내는 나라라는 이유 하나로
국가 부채가 한도를 넘어간 상태에서도 돈을 찍어내면서 호화호식 하는거야.
다른 나라는 달러를 유치하기에 피똥을 싸고 있는데 말이지.
그에 반해 비트는 통화량이 제한되어있고 채굴 방식도 모두에게 공평해.
신뢰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만인이 보증을 하는 방식이지.
자, 달러랑 비트랑 넌 뭘 살래?
조개가 어떻게 값어치를 지니고, 금이 왜 화폐였으며 비단은 왜 화폐인지
동전은 왜 사용되었고 지폐 그리고 '신용'카드까지
그 다음은 뭘지 추론하는게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해
물론 그게 비트가 될 지는 아무도 몰라, 하지만 가능성이 가장 높아.
가장 많이 퍼진 블록체인 화폐이기 때문에.
=======답변========
나도 옛날에 마르크스 이론에 큰 충격/깨닳음을 얻었고 좌파 성향이 강했었기 때문에 2014년 비트코인을 처음 알게 됐을 때 그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달러를 주축으로한 금권에 대항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의 대안 화폐로 기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흥분에 휩싸였었고, 그래서 그것에 대해 엄청 생각을 많이 했었어. 가라타니 고진의 대안화폐 운동 같은 것에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달러는 08년 이후 QE 때마다 수 조 달러가 시장에 투하됐어
그리고 미국은 전 세계에서 채무가 가장 많은 나라기도 해. 일본도 마찬가지.
그럼 그건 공평한 것일까? 달러와 엔화를 찍어내는 나라라는 이유 하나로
국가 부채가 한도를 넘어간 상태에서도 돈을 찍어내면서 호화호식 하는거야.
다른 나라는 달러를 유치하기에 피똥을 싸고 있는데 말이지."
이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 건 나도 매 한가지야.
하지만 너는 지금 조금 착각을 하고 있어. 자세히 얘기해 볼게.
달러가 금본위제를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펑펑 찍어내는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축통화로서 장악력을 가지는 이유는 미국이 패권국가이기 때문이야. 미국이 종이에 불과한 (오늘날엔 종이도 아니고 전산망 상의 숫자에 불과하지) 달러를 내밀며 자동차며 배, 혹은 자원 따위를 사겠다고 할 때 사람들이 그 종이 쪼가리를 받으며 물건을 넘겨주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미국이 관리하는 세계 질서 안에 복속됨으로써만 국제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기 위치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지. 미국에 거역하는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잘 되는 꼴을 못 보잖아?
어떤 나라의 정부를 상상해 보자. 이 정부가 어디선가 크게 일어난 반란군을 진압하려고 하는데, 반란군과 정부 사이의 힘이 비등비등하다고 하자. 정부는 여차하면 반란군에게 통치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미국이 정부 편을 들고 개입한다면? 그렇게 든든할 수 없겠지. 근데 미국이 그걸 공짜로 해줄 리가 없겠지? 달러라는 종이 쪼가리를 받고 물건을 내 주면 그 대가로 미국은 빵빵한 무력을 빌려주는 거지. 바로 이게 내가 이해하는 미국의 패권이 작동하는 방식임.
이 패권이 달러를 지탱하는 원천이 되는 거고. 여기까지는 너도 무리없이 납득하겠지?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상용화되려면 무수히 많은 사람이, 말로 하니까 간단하게 들리지만, 정말로 무수히 많은 사람이 그걸 진짜 화폐로 쓰기로 합의하고 통용해야만 해. 만약 기적적으로 전 세계 주요 국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비트코인을 화폐로 쓰기로 합의한다면 비트코인은 실제로 화폐로 통용될 수 있어. 무력을 통한 패권으로 만들어진 달러 질서에 맞설 수 있는 민주적인 새 질서가 되겠지.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봐. 여러 경제적 약소국에서 자국 화폐 통용을 시도하지만 사람들이 그 화폐를 쓰지 않아서 망해. 자국의 경제활동, 즉 생산활동 규모가 너무 작다보니 자국 화폐 내고 살 수 있는 게 어차피 너무 적고, 외국에서 뭘 사려니 결국 달러가 필요하고, 그러니 차라리 그냥 달러를 쓰는 거야.
비트코인으로 뭘 살 수 있지? 내가 비트코인을 처음 접한 2014년에만 해도 나처럼 비트코인의 얼터너티브한 면에 매력을 느낀 젊은 좌파나 일부 아이티 힙스터들이 비트코인 거래를 했지. 비트코인을 받는 카페 같은 귀여운 가게도 있었어. 지금은 그나마나 있냐? 투기판이 되어서 아무리 써먹을 이념적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는 지경이 돼 있지.
그래, 투기판이 지금처럼 과열되기 전인 2014~2016년으로 시계를 돌려서도 생각해 보자. 그 때는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기능했을까? 그 때도 아직 과열 되기 전이었을 뿐이지, 비트코인을 정말로 화폐로 사용하기 위해서 현실화폐와 환전한 사람은 거의 없어.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 일부는 돈세탁이라는 실용적인 목적이나 가졌지.
왜?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상황은 간단해. 내가 욕망하는 뭔가를 손에 넣기 위해서 비트코인을 지불해야만 하는 상황, 예를들어 내가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 받는 화폐가 비트코인 뿐이다, 이런 경우가 너무너무 적다고. 그럼 누가 비트코인 경제체제로 들어가겠니. 들어갈 경제 환경이 아예 없는데.
사람들이 달러가 패권을 휘어잡고 있는 경제체제에 회의감을 느끼면 비트코인으로 갈아탈까? 달러 패권 경제라는 컨셉트를 이해하는 인구 자체가 전체 인류중 극히 일부다. 선진국에서 컴퓨터도 좀 하고 책도 좀 보고 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인데, 문맹자가 넘쳐나고 당장 내일 먹을 걸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 널리고 널린 전 지구 차원에서 보면 말 다 했지.
달러랑 비트랑 넌 뭘 살래? 라고 라이베리아의 거리에서 코카인을 팔고 있는 딜러한테 물어봐라.
금이 왜 화폐였고 비단은 왜 화폐였냐고? 그것들은 쌀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로 수요를 가지는 실물 화폐야. 비트코인에 그 자체로 사람들이 탐낼만 한 뭔가가 있나? 만질수도 없는, 전산망 사이의 데이터일 뿐인데?
금 화폐도 비단 화폐도 그나마 경제 체제가 안정되어 있어야 기능할 수 있어. 대기근이 들어서 먹을 게 귀한 상황이면 금값 비단값은 똥값이 되고 쌀이 진짜 귀한 게 되니까, 금화폐 비단화폐는 몰락하고 다시 쌀이나 과일 따위가 화폐 역할을 맡게 되겠지. 그런 상황에 비트코인이 화폐가 될 수 있다고 봐? ㅋㅋㅋ 주화, 지폐, 지금의 전자화된 화폐. 이런 것들은 다 위에서 말한 실물의 기초 위에 서 있는 거야.
주화 -> 지폐 -> 신용카드 ->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미 달러를 전산망 상의 숫자로 콸콸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가 이미 전자화폐인거고, 네가 말한 달러의 문제점, 어떤 주체가 제한없이 찍어낼 수 있다는 점 (물론 진짜로 제한없이 찍지는 않지. 화폐 가치가 무너지지 않는 한도를 눈치껏 잘 봐 가면서 찍지. 지들도 자멸하기 싫으면) 이 약점이 아니라, 그거야말로 화폐를 화폐로 지탱하는 핵심이야. 그 돈을 내밀고 물건 내놔라 하면 예 여기있습니다 하고 내줄 수밖에 없게 하는 무력. 그 무력이 세계를 제패하고 있을 때 패권이라 하는 거고, 그 무력이 패권 수준으로 거대할 때 세계 통화가 가능해 지는 거고. 비트코인은 압도적인 무력으로 전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강력한 주체가 발행하는 게 아니야. 주체가 아예 없지.
우리는 안정적인 경제 체제 속에서 전산화된 화폐 (달러든 원화든) 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에서 화폐로서의 가능성이라는 환상을 볼 수 있는 거야. 흙이 만져지고 물이 느껴지는, 그리고 칼에 찔리면 피가 나고 널 죽이겠다고 위협하면 힘 없는 나는 쌀이고 배추고 다 내줄 수밖에 없는 냉혹한 현실의 차원에 내려앉아서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답은 쉽게 나와.
비트코인이 통용되려면 사람들이 이념으로 똘똘뭉쳐서 성실하게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고팔아야 해. 근데 사람들이 그렇게 할까? 당장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적극 옹호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쌀 사고 옷 사고 하는 중인가? 아니, 한 번이라도 그래 본 적이 있나?
새우리말큰사전
억이 내연봉
미국 일본이 상용화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돈이 얼만데 가치가 없다고 자부하는지 모르겠네??
각 암호화화폐별로 기능을 가진건 아는지 모르겠다
이자를 주는 코인도 있고, 비영리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인도 있고 분명 어느 분야에서는 상용화될텐데
니가 망할거라고 자부하는게 참 웃기네
나중에 상용화 되었을 때 너의 표정을 한 번 보고 싶다
새우리말큰사전
억이 내연봉
2. 탈중앙화 같은 경우는 국가가 끼어 들어서 탈중앙화의 색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 근데 탈중앙화로 자위한적없는데 왜 또다시 풀발기?
내가 생각하는 암호화 화폐는 달러를 무너트리는게 아니라 다른 화폐로 인정받아서 사용된다고 생각하는데
서든어택 소리나 하고 있고 참 대단하다
그리고 리플 같은 경우 화폐의 역할을 하려고 해외 송금 관련 상용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고 국내 은행들도 실험해보는 상황에
화폐적 역할을 왜 못한다고 단언해??
그렇게 단언할 수 있으면 암호화화폐의 미래로 논문내서 노벨상 한 번 받아보지 그래?
새우리말큰사전
내가 니가탈중앙화로 발기했다고 했음? 니가 비트코인 잘될거거든! 중앙집권화된 국가가 손대고 있잖아! 라길래 야 비트코인이 유일하게 장점이 탈중앙화인데 정부가 손 뻗치는게 호재라고 볼 수 있냐? 장점이 희석되는거잖아 라는건데 왜 발기타령이여? 니 꼬추나 확인해 모르긴 몰라도 폭발직전일듯
실험만 하고들 있잖아 니 말대로. 국내은행들 국가들도 간보고 있는데 지가 오히려 상용화 단언하면서 남보곤 그러지 말래. 웃기다 진짜ㅋㅋㅋㅋ 아니 근데 정부가 꼈든 은행이 꼈든 니가 자영업하면 한달만에 200원에서 4800원찍고 3200찍고 하는거 받겠냐? 쒸발 음식나올 때 다먹고 나갈때 십프로씩 물결치는데 그게 화폐가 안될거다라고 생각하는게 꼰대임?ㅋㅋㅋㄲㅋ
억이 내연봉
그리고 탈중앙화 기준이 뭐냐 아나키스트처럼 정부개입이 하나도 없는 건가 아니면 정부의 개입이 10% 20%?
달러보다 훨씬 탈중앙화 되있는 화폐는 맞잖아 인정할건 하자
그리고 탈중앙화가 암호화화폐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지??
블럭체인 기술을 통한 장점들이 많은데 왜??
그리고 꼭 비트코인 얘기하면서 말하는게 음식얘기 화폐가치 요동치는 얘기더라 아직 안정화 단계가 아니니까 그런거지
시총이 더 커지고 돈이 더 들어오면 안정화될건데
또 페이나 암호화화폐 atm 그리고 결제수단이 된건 알고 있어??
아마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본 내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고
우습지만 국내 피시방에서 코인으로 받는 곳도 있더라 ㅎㅎ
이런 정황들을 볼때 화폐가치가 없다는건 너만의 뇌피셜이 아닐까?
새우리말큰사전
우리나라 좁은 땅뙈기에 사기꾼이 왜이리 많은지 알겠다ㅋㅋㅋㅋ 야. 코인 지금가격이 순수하게 화폐적 가치만 집중한거냐? 그랬음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가 그 모양일까? 화폐적 가치로만 비트코인 값이 오른거임 ㅎㅎ 라고 생각한다면 불쌍할정도로 순진한거지. 투기적으로 가격 오른게 너무나 뻔히 보이는게 가격의 안정이라는게 어떤형태로 나타날것 같냐? ㅋㅋㅋㅋ 오직 믿음으로만 가격이 형성되는데 그 안정화의 과정이 폭락으로 받아들여지면? 상승은 제한이 있어 돈이 한계가 있으니까. 근데 하락은 그게 없다? ㅎㅎ 뭐만하면 나중에 안정화될거임 ㅎㅎㅎ 이러는데 그 안정이 언제 어떻게 되는데? 그거야말로 니 희망사항이자 뇌피셜이지. 아마존 비트코인 치니까 검토 검토검토 뿐인데 어디서 뉴스볼 수 있냐? 스팀은 비트코인 변동성 심해서 결제에서 빼고 니 한정된 사례말고는 안쓰는데 화폐로서 기능한다고 보냐? 교회벼룩시장 달란트도 화폐니?
억이 내연봉
그 원시적 스마트폰이 지금 비트코인이고 아이폰, 갤럭시가 계속 개발됫던 것처럼 지금 2세대로 이더리움 3세대 에이다
계속 개발되고 있단다 넌 상용화를 뭘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 점점 안정된 코인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고
물론 지금 판은 투기에 가깝지 뭐 골드러쉬때는 안그랬나? 지금은 초중반이라고 생각해서 변동이 있는건데 뭘생각하고있는거야?
지금 비트코인은 직접사용하기 보다 기축통화에 가까운건 알고 있니? 비트코인의 변동에 따라서 다른화폐가격들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현상은 알고있고?
너무 단적으로 보는것 같은데 투기라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자
그리고 일본은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하다니까? 천천히 상용화 단계니까 검토 단계고 한정된 사례가 나오지 멍충아 생각을 좀 해볼래?
중국도 곧 규제풀리고 호황이 될건데 너같은 꼰대들과 우리나라 상황을 보니 암담하다
새우리말큰사전
지금의 가격변동이 투기로 이루어질 수 있다면 하락 또한 같은 정도로 일어날 수 있다는건데 문제는 코인은 실물가치도 없고 책임지는 정부도 없다는거야. 코인이랑 사례를 비교하려면 튤립이지 엉뚱한 사례로 가고 있어 ㅋㅋㅋ
기축통화가 무슨 뜻인지도 또 모르는구나? cpa수준의 얕은 경제학이라 남 비하 안하려고 했는데 너 경제학 전혀 모르는구나? 아무리 경제학이 사이비 주술 취급 받는다고 해도 통화의 정의도 제대로 모르고 설치고 다닐 정도로 핫바지 학문은 아니거든? 주결제가 이루어지는 중심적인 통화를 기축통화라고 하고 현실의 예를 들면 현실의 기축통화는 달러다. 달러가 기축통화라서 직접 사용을 안하냐? 직접 사용하기보다 기축통화에 가깝다는게 대체 뭔 헛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기축통화는 직접 사용 안허냐?
새우리말큰사전
중국이 현재 화폐체계에서 얼마나 이득을 보는데 헤헤... 중국이 규제 풀고 호황 만들거야 순진하게 믿고있냐? 중국이 반고정환율로 얼마나 욕먹으면서 이득보고있는데 ㅋㅋㅋ 모르면 순진하네 진짜. 꼰대 꼰대 하니까 나도 내 맘대로 너 비하해주자면 배운 것도 없는 머리 빈놈이 지가 쓰는 단어들 뜻도 모르면서 설치면서 멀쩡한 사람 꼰대 만드는데 참 웃기다야 ㅋㅋㅋㅋㅋ
밥통국통술통
2. 먼저먼저번 댓글에서는 비트코인이 국가 같은 기구의 통제 하에 놓여있지 않은 탈중심화된 화폐라고 하더니 그 다음 댓글에서는 비트코인에 미국, 일본이 투자하고 있어서 신뢰성이 있다고 주장;
야 이렇게 상호 모순되는 주장을 쏟아놓기도 쉽지 않겠는데
최소 무적의 창과 무적의 방패를 같이 파시는 분
비트코인이 하나의 화폐로 존속 가능하려면 그 자체로 가치를 담보해야 하는데, 너는 그런게 있다고 주장했다가 사람들이 달러나 엔화를 비트코인에 "투자" 하고 있으니까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사능성과 신뢰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해. 이 두가지가 서로 모순이라는 게 안 보이는 거냐?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 하는 사람은 달러를 더 벌고 싶은 거잖아. 투자의 의미가 뭐냐? 자본을 투입하기. 왜 자본을 투입하지? 더 많은 자본을 얻어내려고. 결국 비트코인이 목적이 아니라 비트코인 떡상하는 틈을 타서 자기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화폐를 뻥튀기 해 보겠다는 거잖아. 그걸 비트코인에 자체적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들 중 하나라고 제시하다니, 뭐하는 거냐
grrrrr
드립은내가친다
테러리스트
카카오72
미니브이
hellsong
화타
hellsong
hellsong
급씩충
soho
lambnatiom
코인투기는 투기는 맞지만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튤립거품이니 뭐니 그런 것과는 다른 문제인 것이거든.
lambnatiom
이중에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라는 룰은 지켰지만 상품본위, 실물보증을 지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거품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 왜냐하면 암호화폐는 화폐의 정보라는 개념으로 무형의 가치에서 얻어내려 하기때문이야. 저작권, 명예, 그리고 암호화폐와 같이 무형의 가치들은 정량화할 수 없고 직접적 가치가 없기때문에 법적, 경제적으로도 그잣대를 따지는 것에대해 문제를 일으켜왔어
lambnatiom
글쓴이가 말하는 미국정부의 팍스아메리카나 드립은 패트로달러와 더불어 일부 정치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단상에 불과해. 실상은 미국이 달러파워를 밀어붙일수록 가계경제는 썩어들어가게 될 수 밖에 없어 왜? 정부화폐의 가치를 망치는 행위니까.
단지 정부 보증과 패권으로 경제가 돌아간다는건 그릇된 발상이야. Fiat money라는 개념에 대해 알고 이에따라 발생할 수 있는 거품에 대해서 안다면 정부화폐에 대해서도 그렇게 좋다라고 할수 없어 왜냐하면
lambnatiom
지금 실물경제는 "실물을 보증하진 않지만" 정부가 아무튼 지켜준다는 종이화폐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을 지켜야할 실물경제가 엿가락처럼 변하는 정부정책으로 인해 더이상 실물경제의 룰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누굴 믿을 수 있을까?
경제불황이 일어난다면 어디에 투자해야될까? 금본위제도 폐지했으면서 세금때어가면 쥐꼬리만 남는 금? 과열이 극한으로 치닫으면 단순하게 정부가 거래를 막아버리는 부동산? 아니면 ㅋㅋㅋ 채권? ㅋㅋㅋㅋ
lambnatiom
정부가 보증하는 화폐는 실물경제 자체가 아니라, 실물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는 것 뿐이야 이에대해 정부화폐가 곧 실물경제로 동일시 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지
lambnatiom
미국의 연준이 버티기를 하고 있다지만 아무도 모를 일이지
밥통국통술통
네가 말한 "시장을 지켜야할 실물경제가 엿가락처럼 변하는 정부정책으로 인해 더이상 실물경제의 룰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은 조선 말기에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흥선대원군이 화폐를 마구 발행했던 경우를 생각하면 적절하겠지. 그렇게 막 찍어내다간 당연히 화폐가치가 폭락할 수밖에 없는 건데, 당장 '돈이 없어? 우리가 주조 주체인데 막 찍어내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설령 그게 위험하다는 걸 알았다고 해도 '이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화폐를 과잉발행해서 실물 가치와 유통된 화폐의 가치 사이의 밸런스가 깨진다든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 달러 체제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이고. 난 이런 일이 안 생긴다곤 안 했다.
lambnatiom
아니... 그렇게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니까? 2008년 금융위기도 2001년부터 시작된 1% 저금리 거품이 쌓이다가 거품이 터진거고(이 시기때부터 80년대 통화량에 배에달하는 돈이 찍혔음) 인플레이션이 눈덩이처럼 불어난거야.
밥통국통술통
-> 내가 보기엔 틀린 얘기다. 그냥 경제 불황 정도가 아니라 지배적인 권력이 휘청이고 기존 질서가 붕괴할 정도로 엄청난 혼란이 온다면 자산가들은 스스로 무장하고 자기 재산을 지켜야지, 별다른 도리가 없다. 물론 그것도 100% 확실한 건 아니지. 지키라고 사람 고용해서 총 쥐여줘 놨더니 배신해서 날 쏴죽이고 강탈할 수도 있는 거고. 최종적인 확신 같은건 우주 어디에도 없음.
밥통국통술통
밥통국통술통
lambnatiom
내가 말하는 위기는 정권이 붕괴할정도가 아니라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야. 요즘 일어나는 전쟁은 전면전보다는 국지전이 일어나고 있고 전면전마저도 기술의 발달로 단기간 내에 끝나게 되있어
그리고 "그럴 리가 없지. 마약 팔아서 돈 처 버는 새끼들도 주류경제 안에서 소비를 하고 싶으니까 돈을 번다고. 고급 차 사고 고급 시계 사고 고급 집 사고 기타등등"
여기에 대해서 물론 유럽같은 경우는 코인ATM도 있고 코인만으로도 쇼핑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놓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너가 말한
생필품이라던가 사치품을 산다고 했을때 코인으로 카드를 긁는게 아니라 종이화폐로 환전해서 쓰겠지? 금본위제에서 화폐를 금으로 바꾸는 행위가 일어나는 이유가 뭐야? 당장 종이쪼가리 화폐보다 금이 가치가 더 크니까 바꾸는거지
세계멸망 둠스데이가 오지 않는 이상 한화 약세이면 달러로 환전하면 되고 달러약세면 공매도치거나 암호화폐로 홀딩하겠지
lambnatiom
lambnatiom
정부규제가 들어간다면 해당지역의 시장확장의 기회는 잃겠지만 시장이 규제될수는 없어 지금 한국에서도 거래소를 폐쇄한다 계좌를 막는다 그러지만 전혀 규제될 수 없는 판이야. 중국인이 그랬듯이 일본과 미국으로 거래소를 옮기면 되거든. 지금 상황에서도 외환으로 비트사서 송금하면 되는게 코인이야
감자게
jackbento
현실은 언젠가 무너질 수 있지만, 형이상은 그 무너질 현실 자체가 없어서... 뭐랄까... 모르겠다
시나몬꿀빵
새우리말큰사전
따끈따끈암드
탈중앙화를 외치지만, 결국 대다수의 화폐를 가지고있는 소수의 큰손들과 높은 해쉬파워를 가지고있는 채굴새력들에 의해 이미 몇몇 유명 코인들은 중앙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져있는 상황이지.
이 상황에서 큰손들이 빠지기 시작하면 결국 남는 개미들만 다 죽는 상황인데, 큰손들이 자기돈을 빼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내 짧은 견해로는 가상화폐는 기술적으로도 아직 해결해야할게 많고, 가상화폐에 물려있는 돈도 최소 지금의 20배는 더 물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망하지 않고 버틴다면 살아남을거고 못 버티면 버블 터지고 역사에 버블의 나쁜 예로 남겠지.
초특가신발
메트로시티
지금 코인판 애들 공부공부 좋아하니 이정도는 공부해놨겠지
Ha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