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문명6] 합일 그리고 평화. 호주 지배승리 -Fin-

브금은 언제나 그렇듯 취향껏.




지난번에는 전쟁이라는 주박에서부터 이집트를 해방시켜주기위해 대화를 시도한데까지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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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영토로 밀고들어가는데 이집트도 보아하니 현대보병을 뽑을만한 시기에 이르른것같다.

하지만 상관없다. 질로 승부할 수 없다면 압도적인 양으로 승부를 보면 되는거니까.

사실 이쯤되면 전쟁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매턴 수십마리에 달하는 유닛들을 일일히 움직여주는게 더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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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저항을 계속하는 이집트.

하지만 내 디거들은 이미 거듭되는 설교끝에 설교레벨 3렙~4렙에 도달한 이들이 다수 존재한다.

더이상 이 세계가 전쟁으로 고통받게 해서는 안된다. 진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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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빠진 친구들은 잠시 뒤쪽으로 뺴내서 휴양을 보내주고 피가 멀쩡한 친구들을 끝없이 전진시키며 숫자로 밀어붙이면 이길 수 있다.

아마 2턴뒤쯤이면 후방에서 디거 군대가 턴당 3마리씩 생산되어 이곳으로 전진해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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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망가진 순환을 끊겠다!!

그 누구도 나를 막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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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깜빡했는데 이집트와 크메르가 방위협정을 맺었는지 나에게 같이 전쟁을 선포당했다.

압도적으로 강한적을 상대로 방위협정을 통해 소모를 늘인다는건 좋은 선택이지만.

안타깝게도 이집트는 너를 위해 싸워줄 수 없단다.

크메르와도 합일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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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저항이 격렬한데 물량으로 계속 밀어붙이면 된다.

평생 막아낼수는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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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메뚜기뗴를 두려워한것은 메뚜기뗴가 강하기 때문이 아니요.

그들의 숫자가 인간의 힘으로는 막아낼 수 없는 자연의 신비이기 때문이다.

운명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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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드디어 전쟁의 무상함을 깨닫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의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정도의 교육으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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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발악을 계속하는 크메르와도 합일을 이루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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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보조도구2(야포)가 도착했다.

이제 이집트의 하잘것없는 저항도 강제로 끝내고 마음을 열게만들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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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가 아무래도 내 군대의 보급선에 국경이 위치해있다보니 중간중간 무섭다고 징징대는데.

나는 평화주의자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부드럽게 말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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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나누는 대화는 언제나 잘먹힌다.

이집트의 진심을 확인하기위해 이집트의 심장을 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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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도 이정도면 내 말을 알아들었을테지만.

다음 학생인 그리스에게 방문수업을 하기위해서는 약간의 "양해"를 구해야한다.

북쪽의 도시들을 넘겨줄 수 없겠느냐고 이집트에게 대화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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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위인들이 나오긴하는데 딱히 이제와서 이런것들이 중요하지는 않다.

대충 뽑아놓고 갈아버리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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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마음으로 북쪽 도시들을 주겠다고 말하는 이집트의 모습이다.

사양하지말고 가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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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쟁광들이 입을 터는건 이쯤되면 일상이나 다름없다.

개무시하고 우리들의 평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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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의 진격로에대한 양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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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추구하는 사업이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평화를 위해서는 항상 비싼 대가가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들은 정말 미안하지만 우리들의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받아내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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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이다.

까먹고 말 안했는데 이번에는 점수를 통한 수치파악이 힘든만큼 모드로 문명 5처럼 생산량따위를 그래프로 보여주게하는 모드를 하나 추가했다.

근데 이번에 확인하는걸 까먹어서 그런지 큰 의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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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없이 그리스를 위한 수업자료를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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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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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할 수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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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영토가 진짜 지랄맞은 환경을 보여주고있다.

대체 뭘 어떻게하면 이 시기까지도 정글하나 제대로 정리를 못하고 이렇게 도시가 개 난장판인지는 모르겠지만.

짜증이 상상을 초월한다.

잠시 건설자들을 양산해서 테라포밍에도 신경을 써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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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비하면 나약하기 그지없는 군대가 가로막지만 그래도 꼴에 군대라고 우리 대화보조기구들이 신속히 진입하는것을 늦추는 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래봤자 경험치덩어리들에 불과하니 밟아버리고 진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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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냅시다.

매턴마다 30마리가 넘는 병사들 움직이기도 귀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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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군사 부대수만 많아서 점령이 오래걸린다.

차라리 이집트쪽의 저항이 더 재미있었는데 이런 저항은 지루하기만하고 감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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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뒤에서 군대는 더 생산되어서 오고있다는 사실을 알면 자신의 멸망을 아니, 우리들의 진심을 알아줄까?

그럴것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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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사회정책중에 전쟁피로도 감소 정책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걸로 더 길고 진중한 우리들의 대화가 가능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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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네가 불화와 전쟁으로 쌓아올린 탑위에서 화살을 쏠지라도.

그 화살로는 결코 평화의 신을 쓰러뜨릴 수 없단다.

평화를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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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진심이 담겨있는 심장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힘을 내서 저 무의미한 저항을 끝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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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장군을 영입하고 남아도는 신앙으로는 전쟁피로 감소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독님을 데려오도록하자.

인민의 아편인 신앙으로 이렇게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일은 흔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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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깜빡했는데 지원유닛들중에 그 뭐냐 관측용 뭐시기라고 원거리유닛들한테 사거리 +1을 시켜주는 지원유닛이 있는데.

야포랑 같이쓰면 개꿀이다. 두번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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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벽을 허물기가 이토록 쉬울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리스의 마음의 벽을 뭉개버리고 강제로라도 평화에대해 이해시켜주자.

언젠가는 그리스도 나에게 감사하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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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리스의 진심이 담겨있는 심장에 다가왔다.

어서 저 심장을 뽑아 그리스의 본심을 확인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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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생산력을 주체못하고 만든 에펠탑이 완공되었다.

보라, 평화가 지속되면 이토록 위대한 산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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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님을 어서 갈아버리자.

평화를 위해 희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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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심층 무의식을 돌파하는일은 쉽지 않은것같다.

하지만 저 심장을 뽑아야만 그리스의 본심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은 그리스도 우리처럼 평화를 사랑함에 틀림없다.

그 사실을 그의 심장을 보여주는것으로 떠올릴 수 있게해주자.


방황하는 모든이들이 길을 잃은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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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스키타이가 뭐라고 욕하길래 상황이나 점검하려고 우호관계 확인을 해보았는데.

전쟁광들이 저렇게까지 나를 싫어할줄은 몰랐다.

-669라니. 정상적인 대화방법으로는 아무래도 저들을 교화시키는게 불가능할것같다는걸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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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쌓아올린 자기방어기재가 하나둘씩 무너져간다.

그리스의 진심에 가까워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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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뽑을 준비가 끝났다.

이제 그리스도 자신의 잊어버렸던 진심을 확인하고 눈물과 함꼐 평화의 길로 돌아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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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나는 아직 널 믿고있단다.

네 안에 아직 우리들과 사치품을 교역하던 선한 그 의지가 남아있음을.

네 안에 평화를 사랑하는 그리스가 남아있음을.

자, 그럼 이제 네 진심을 확인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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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은 이제 이것 이후로 서술하지 않겠다.

그냥 지루한 이거 뽑아서 갈았어요~ 의 반복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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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하는 그리스는 살아있었다.

다만 폭력적인 세상속에서 살기위해 자기보호 기재로서 어쩔 수 없이 전쟁광의 가면을 덮어썼던것일뿐.

이제 그 가면을 벗겨내어 주었으니 그리스도 행복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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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의 시선앞에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그리스.

이제 남은 전쟁광은 둘이다.


둘만 염라에게 보내면 진정한 평화에 이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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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그리스로 돌아온 그리스는 다시금 우리와 동등한 조건의 거래에 서명했다.

나도 다시 이렇게 보게되어서 기쁘단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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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만하고 살아갈수는 없다.

사람에게도 휴식은 필요하고 나는 이미 상당히 지친상태이지만.

내가 나의 일신의 안락함만을 추구했다면 애초에 이 평화의 행진을 시작하지도 않았을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를 구원하기위해.

바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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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같은 경우는 워낙에 멀리살던 친구다보니 수도가 어디있는지 정확히 파악이 안된상태다.

뭐 상관없다. 어디있는지 모르면 지구를 통째로 뒤집어서라도 찾아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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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쪽에 더 높은곳으로 향하는 길이 보이긴 하지만 일단 이 주위는 스키타이밖에 없는것같다. 다른쪽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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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도시에 수도가 있는지를 정중히 물어보는 도중에 파시즘이 완성되었다.

흔히들 파시즘을 안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때로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악을 뒤집어 써야하는법이다.

나는 세상을 위해 기꺼이 악인이 될 각오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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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쪽도 아닌것같은 기분이 들지만 일단 계속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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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독일의 수도가 없었다.

그렇다는 의미는 아까 보았던 2타일짜리 좁은 통로를 통해 북쪽으로 진군해야한다는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쪽의 손실이 너무 클뿐만 아니라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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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에게 약간의 도움을 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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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가 이렇게 도시들을 제공해줄텐데 어짜피 나한테는 쓸모도 없는 도시들이니 그냥 갈아버리자.

내 영토가 되어버리면 오히려 디거들의 전투력 버프를 못받아서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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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친구를 괴롭히면 안된다.

그 사실을 모르고있던 스키타이에게 붙들려있던 제네바에게도 자유를 되찾아주자.

20턴간 생산력이 뻥튀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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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불쌍한 친구가 하나 더 있었던것 같은데.

귀찮으니까 그냥 갈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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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상으로 독일의 저항이 거세다.

그래 그래야지.

앙탈이 없으면 재미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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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하지만 물량앞에 장사없다.

이집트도 너처럼 발악했지. 그래서, 그 이집트가 지금은 어디에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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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을 격하게 환영해주는 토미리스의 모습이다.

군대 비슷하게 생긴것같긴한데 뭔짓을 해도 우리 군대에는 피해를 못주는걸 보면 사실은 그냥 우리들을 놀려주기위한 광대들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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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도시는 갈아버리자. 어짜피 쓸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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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방어선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빨리 독일의 심장도 뽑아서 그에게 그의 진심을 확인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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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심을 확인하기 전까지 이 평화의 행진은 멈추지 않는다.

온 세상에 평화가 있기를.

비켜라 전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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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심장을 확인했다.

이제 우리가 독일의 심장에서 찾은 진심을 독일의 눈에도 보여줄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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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의 수도도 찾아냈다.

이제 이 두 전쟁광에게 안식을 찾아주고나면.

이 세계도 전쟁과 불화라는 영원의 전쟁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만물의 영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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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의 첫 탄생부터 우주를 향해 로켓을 쏘아올리는 현재까지 참으로 먼 여정을 거쳐왔다.

인류는 언제나 시험을 받아왔다, 갈등과 전쟁.

우리들은 이 세계를 나눠가진 것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했고.

인류는 그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주었던 장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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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강해지는가?

그것은 우리들이 사회를 이루면서 이미 인류의 태동기에 해답을 얻은지 오래다.

우리는 하나일때 강하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속에 살아갈때 강해진다.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수많은 전쟁광들의 압제속에 인류는 고통받아왔다.

이것은 우리가 무지해서가 아니라 단지 잠시 방황하였을 따름이다.

그러나 이제 내가 그들에게 빛을 주고 길을 열어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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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쟁은 끝이다.

인류는 학습하였고, 길을 찾았으며.

평화의 행진도 그와 함께 끝날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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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빠진 열등한 민족들을 짓밟아버리고 지배승리에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호주가 멀티에서 밴당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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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도시몇개 태우지 말고 그냥 먹었으면 카이사르 찍을 수 있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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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재를 끝내기전에 내가 얼마나 평화적으로 이번 게임을 진행했는지를 보여주는 정직한 그래프를 자료로 제시하고 끝을 내겠다.

이렇게 평화적으로 살면 승리도 뒤따라오는법입니다 여러분.




열등한 패배자들

폴란드,콩고,누비아,수메르(+네덜란드),크메르,아즈텍,노르웨이,이집트,그리스,독일,스키타이


남은 전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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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승리를 얻어내는 과정은 언제나 짜증날정도로 컨트롤이 지겨움.

과학승리같은 경우는 그냥 닥치고 수비만 하면 그만이라서 시간은 좀 오래걸리더라도 컨트롤 자체가 괴롭지는 않은데.

평화승리를 하려면 못해도 군대가 적을 압살할정도는 되어야하고 점령도시의 관리도 그렇고 후반부가 되면 사실 귀찮은게 너무 커서 떄려치우고 싶어질 정도임.



다음에는 아마 종교승리를 노려볼것같은데.

종교승리는 사실 나도 그렇게 자주 시도해본게 아니라서 잘 풀릴지 어떨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긴글 꾸준히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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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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