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다..
이제 한부 남았다..
써내린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끄적일테니
정치 얘기는 크게 언급 안해주면 정말 고맙겠다..
정말 고맙다.
안그래도 미국이 정부에 의해서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대 부호들이 미국이란 나라를 가지고 노는건지 에 대한
회의감과 피로감이 있었던 민심은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의 등장에 열광 했음
이에따라 부호들의 대한 여론은 나빠지고 자리는 불안정해짐
독과점 금지 입법 만 봐도
이들을 얼마나 위협 했는지 알 수 있음.
그래서...
공공의 적 앞에
석유왕 록거펠러(록펠러)
강철왕 카네기
금융왕 j.p 모건
이들은 처음으로 협력을 함.
셋이 합치면 말도 안되는 자본의 규모
를 가지고 있었기에, 뭐든 해낼 것만 같았음.
(영상이 꽤 된거라 현재 40인 인지는 정확치 않음)
하지만 그만큼 서민들도 절박했음, 노동법도 없는 최악의 근무 조건에
미국인 90%는 매달 100달러 도 안되는 돈으로 생활해야했음
그러기에 브라이언(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의 등장은
서민vs왕 의 대결 구도 였음.
그렇게 브라이언은 대통령 후보로 출마 했고
타겟은 카네기,록펠러,모건 을 중심으로 한 부호 들 이었음.
근데 이분들.
쉽게 아 넵 저희가 노동자들의 고혈 짰었네여 ㅎㅎ 이제 희생 하겠습니다
하실 분들임?
브라이언 을 끌어내리려함
뭘로?
말그대로 '무한한' 돈으로
그래서 고른게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매킨리 임
이 셋은 매킨리 에게 20만달러 (현재 2000만 달러) 를 유세에 지원하고
이는 브라이언의 5배에 달하는 선거 자금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선거 운동으로 기록되 있음.
언론플레이,
당시 유세에 대한 규제가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으로 기사 헤드라인을 사고, 홍보캠페인을 꾸미고
말그대로 돈 으로 할 수있는 모든일을 다했고
심지어
"야 니들 브라이언이 당선되면 나 사업 안함 니들 출근하지 마셈"
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니, 혹시라도 브라이언이 당선되면 진짜 출근을 못하게 될까봐 두려워
매킨리에게 표를 던지는 사람이 많아졌고
끝끝내 매킨리 가 당선 되게 만듬
결과는
협력의 성공이었고 부자들의 승리 였음.
향후 몇년간 그들을 막을건 없었음.
그렇게 아무 문제 없이 서로 다시 사업을 불려 나가는 와중에
록펠러는 미네소타 쪽에 철광 산맥을 발견 하게됨
철광 산업으로 승승 장구 하는 카네기에 대한 싸움의 도전 이었음.
카네기는
기름쟁이가 뭘 알겠냐면서 무시함
락거펠러(록펠러) 는
철광석을 철로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알아내고
카네기의 경쟁업체에 최저가 공급하기 시작함
가격경쟁으로 카네기의 고객들은 떠나갔고,
카네기의 이익은 바닥을 침.
카네기의 약점을 알아낸 록펠러는
미네소타 광산을 업고
제철소를 지을 생각을 하고 카네기는 심각한 위협을 느낌
그래서 록펠러를 찾아가 협상 을 시도 했고,
카네기는 개무시했던 미네소타 광산을 어마어마 한가격에 매입하고
그대신 록펠러에게 제철소 짓는걸 포기해달라고 부탁함.
하지만 록펠러도 카네기와 전면전을 하면 엄청난 전쟁이 될 것 같아. 그냥 승낙 한것도 있음.
록펠러의 승리였음
철도, 광산, 제조업 등.. 가지고 있던 모건은
하나만 더 가지고 있으면 됬음
철강-
철강산업에 대한 비전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철강 산업만 통합 한다면 모건은 가장 큰 규모의 말그대로의 제국을 만들 수 있었음.
그리고 그 가능성을 록펠러와 카네기의 협상에서 찾았고
카네기의 한발짝 물러섬이 모건에겐 기회로 보였음
카네기의 오른팔인 슈왑을 불러 포섭하고,
카네기가 카네기 철강을 얼마에 팔건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함
물론 슈왑은 카네기가 카네기 철강을 안팔지 않겠냐고 답함.
그렇게 슈왑은 은연중에 카네기에게
-카네기 철강 을 판다면 얼마에 팔겠냐
-이 큰걸 살사람이 어딨냐
-모건은 가능하지않겠냐
=그렇게해서 모건에게 그냥 미친금액 4억 8000만 달러를 제시하고
(오늘날 4000억 달러, 단순 1:1000 비율로 계산해도 우리돈 400조 가량)
모건은
그렇게 카네기 강철을
아니,
강철 산업을 통합한다.
엄청난 돈을 손에 쥔 카네기의 재산은
마침내 록펠러를 능가함.
현재가치 약 3100억 달러로..
역사상 유래없는 개인 재산 이었음
모건은 카네기 철강을 u.s 스틸로 바꾸고
기업 최초로 10억달러가 넘는 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만들어
100년간 최강의 제철소로 군림함.
모건은
전례없는 대 제국을 만들었고 이는 국가 규모 단위 였음
하지만
정치에서 벗어 날 수 없었음.
매우 잘 아는 루즈벨트의 등장 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됨.
사업가 출신의 루즈 벨트는 사업적 능력을 사업이 아닌 정치에 사용했고,
뉴욕 주지사가 됬을때 기업들을 통제하기 시작함.
독점에 대한 저항? 이었음.
여태까지 돈으로 대통령을 샀던 그들이지만,
루즈 벨트를 살 수는 없었음.
그래서 루즈벨트의 영향력을 줄이는데 힘을 씀.
그중 하나의 방법이 루즈벨트를
'부통령'
으로 만드는것,
부통령은 대통령 바로 밑에서 일하기 때문에 하는게 별로 없었음.
그래서 그들은 다시한번 매킨리를 당선 시켜
매킨리를 통해 루즈 벨트를 부통령 으로 만들어버렸고
루즈벨트의 힘을 약화 시키는데 성공함
그들의 계획은 완벽했음.
물론 매킨리가 무정부 주의자에 의해 암살당하기 전까지.
영향력을 최대한 억제하려던 인물이
최대의 영향력을 낼 수 있는자리에 가게됨
루즈 벨트는 자신이 주지사 때 부터 가지고있던 가치관을
빠르게 행동으로 옮겼고
첫번째 타겟은 모건 이었음
모건은 루즈벨트를 만나 협상하려 했지만
루즈벨트는
'응 좆까' 를 시전함
그렇게 루즈벨트는
모건을 패배 시켰고
이후 재선에 성공하며 대기업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림.
록펠러를 제외하고.
몇번이나 록펠러를 연방법원에 제소해
재판을 불렀지만
록펠러는 도망 다녔음.
그러다 자신의 손자 가 태어났고,
손자를 보기위해 록펠러는
오랜 여행을 마치고
법정에 출두함.
미안
나도 개백수면 빨리빨리 하려고 했겠는데
정치얘기 때문에 쓸까 말까 고민도 하고 (막상 정치얘기 크게 별건 없더라..)
게다가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많이 늦었다
8부 바로 이어서 쓸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끝이 보인다 ㅠㅠ
호오오올리
기발한발기
타니스아르
q1w2e3
김버키
735295
11년산고인물
ISFK
욱키
월경사 몽정스님
중복무새
전에 4부였나 6부였나 기억이 안나네
이러다망해
맥아담
7ㅔ 0ㅣ
아니그게아니고
8부 완결 썼다
8부는 개드립 못올거 같아서.. 7부 보던애들이라도 유게에서 보라고..
읽어 줘서 고마웠다.
우주최강
군필여중생
라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