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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2] 언폴른 :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 2


From the Heart (Unfallen Theme) - Endless Space 2 Original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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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브로스의 동맹이 되었다

다른 팩션이면 냅다 퀘스트해결할텐데 멀어서 뿌리를 못내리는게 원통하네

마브로스 특성인 함선비용 -10% ㄹㅇ 꿀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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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결과 과학주의자가 상당히 높게나오네

환경주의자는 이번에도 낮은게 걍 포기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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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포화에 예측형물류로 생산력이 500에 근접한 모성계는 불가사의가 단 5턴컷!

불가사의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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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 내 혈압을 책임질 루메리스를 조우했다

망할 양서류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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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중 무료기술 이벤트 발생

매번 말하지만 이건 과학 100을 희생해서 하는게 99%의 경우 이득이에양

이번엔 좀 좋은 공짜기술을 얻길 바란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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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르스에도 뿌리내리기시작

이 성계는 그다지 필요한 성계가 아니라서 임노스에 뿌리를 내리고싶지만, 임노스에 있는 해적함대 때문에 뿌리내리러 가질 못함 ㅠ

그러니 해적이 없는 안전한 성계부터 차근차근 뿌리를 깔아가자

괜히 욕심내서 꿀성계 먼저 먹겠다고 호위없이 보냈다만 해적아찌들이 "이노오오오오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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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의 수도도 발견

님 나랑 별자리 소속만 다를뿐이지 좀 많이 가깝네여;

같은 별자리인 리프트본보다 얘가 더 가까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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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니에 뿌리가 완전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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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가능한 세 행성모두 긍정적 이상현상 1개 + 구름반짝이 사치자원 이라서 비슷비슷하네

이럴떈 큰 행성이 좋지. 행성이 크면 더 많은 인구를 배치할 수 있거든

거행성인 이바니1을 개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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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둘기야 먹자~ 99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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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기초시설을 현질해서 성장을 가속하고 인구가 넘치는 모성계에서 인구를 계속 보내주자

기초시설 현질 + 수도에서 인구이주 콤보면 어떤 행성이든 순식간에 키울 수 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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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십쇼 해적 아조씨

나도 먹고 살아야죠

내 군함이 양산되면 배로 갚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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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루메리스 성계가 어디 박혔는지도모르겠는데 왜 또 이러냐

난 군사력도 그닥 높지않은뎅. 루메리스가 군사력이 낮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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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자잘한 탐사팁인데

특이사항은 기후, 지하, 유적 등 간략한 형태를 탐사전에 알 수 있어

언폴른의 수호자는 구체적으로 수호자 라고 표기되거든

그러니 나와 우호적인 성계의 수호자는 일부러 탐사하지말고 나와 적대적인 성계의 수호자는 탐사하는게 좋아
아군에겐 아무것도 주지않고 적에겐 패널티를 선물해줘야지

어우 머머리님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같지만, 수호자는 님이 탐사모듈 써서 스스로 깨우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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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첫 영웅 영입턴이 되었는데, 탐사와 민간함선 제작(줄기선)이 너무 많아서 세 영웅 모두 탐구자 영웅이 떠버림. 

내정도 전투도 어정쩡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영웅타입인데 ㅠ

셋 다 내정능력이 별로니까 가재는 게편이라고 같은 언폴른인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써스트렐렌을 영입해서 1멀티에 배치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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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투표 시작

이미 평화주의 여당에 과학주의 야당은 확정난거같고 나머지 하나를 정하는 투표네

공식적 지지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어딜밀어주든 별 차인느 없을거같아. 군국정당만 아니면 어느정당이든 괜찮은뎅

저번 정당이 평화, 과학, 산업이었으니 이번에도 똑같이해서 경험치가 누적되게 셋 중 가장 적은 산업주의정당을 지지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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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됨

결국 군국주의정당이 야당을 잡았다

민주주의 개같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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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스의 동맹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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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를 발견했다. 

평화협상 비용 감소라. 전쟁에 크게 관심없어서 떙기진 않는 특성이기도하고 연합제국이 이미 동맹이네

ES2 최고 구데기 시민 둘이서 동맹이라니 넘나 잘어울리는거같아요. 이쁜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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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야당이된 군국주의정당은 평화플레이를 할땐 정말 무쓸모 정당이긴한데, 그래도 군국 1티어 법안인 함선비용정감은 쓸만해

함대생산이 많을때는 함대비용절감안을, 시설생산이 많을때는 더러운손 법안을 끼는 식으로 수시로 바꿔주자

둘 다 동시에 쓰기엔 인구비례로 영향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인구가 많은 언폴른은 좀 부담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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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건설완료!

더스트와 과학이 차오른드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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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 ㅎㅇ

동맹/평화 비례 영향력 제공이라. 수치가 낮긴하지만 나에게 나쁘지않은 능력이네

문젠 거리때문에 흡수가 힘들다는거. 쉬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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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로 고립지역을 발견하고 중립함선 집게함을 획득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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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폴른이라 다른 행성군 고립지역은 발견해봐야 멀어서 먹지도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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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함은 이동력 4라 느려터져서 언제 합류시킬 수 있을지

분명 긍정적 이벤트인데 실질적인 도움은 하나도안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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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이너팩션 렘넌트의 성계에 뿌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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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흡수가 가능해졌어 

영향력으로 흡수할까 했는데.. 흡수비용이 300요??

겁나비싸네 ㅠ 

퀘스트 발주비용은 105 더스트밖에 안해서 훨씬 저렴하니까 퀘스트를 먼저 받고, 못 깰거같으면 영향력을 써서 합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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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패된 지도층 갈아치우기 퀘스트. 정말 쉬운퀘스트야

전투함 1기만 만들어서 보내면 해결되는 퀘스트지

영향력 굳었다 ㄱㅇㄷ

바로 옆 성계인 나이르에서 이미 함선을 생산중이라 해적퇴치를 위해 하나씩 쌓아가는 중이거든

다음턴 하나 만들어지자마자 해적도 죽일겸 격납고의 함선과 합쳐서 바로 파견해주면 끝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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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달성. 

램넌트의 부패한 지도층을 쓸어버리고 세력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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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건물이 꽤 잘 지어져 있는게 맘에든다

난 줄기선 뽑고 불가사의 건설하고 하느라 바빠서 수도도 기초건물 6개가 안되는 상황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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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의 50%를 탐사

행성군 5개를 모두 발견했다

내 성계의 지배권을 내가 못먹고 리프트본이 가져갔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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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팩션 에피스티스 발견

평화협정비요 감소능력을 주는데 팩션성향은 전쟁광인 이상한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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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쟁광 세력이라 보자마자 내 함선에 전쟁을 선포. 탈출로가 없다고 떠서 그냥 싸울수밖에 없던지라 격파당함 ㅂㄷㅂㄷ

전쟁광 마이너팩션들은 자신의 성계에 다른 함대가 존재하는걸 용납하질 않아. 개같은 애들이지

다른 팩션이면 그래도 무시하고 영향력을 써서 우호도를 올린 뒤 강제합병하면 상관없는데

난 언폴른이자나? 뿌리를 내려야하는데 뿌리함이 가면 격파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스키...

그래도 영향력을 써서 우호도는 올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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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시민 동맹이 합병되었다

좋은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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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리스의 모성계를 발견했다

호라이오와 루메리스 둘 다 확장더쿠라 위치를 봐선 중반부턴 호라시오랑 영토문제로 갈등을 빚겠네

그럼 난 빡빡이편을 들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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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갈투르에선 해적선이 시비를 검

이거봐 이거

줄기 절반 내렸는데 해적선이 그샐 못참고 와서 시비를 걸어욧

전투함으로 호위 안해두면 줄기 55% 진행된거 캔슬되고 처음부터 다시해야했자너
생각만 해도 끔찍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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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도에서 새로 생산한 함선 4대를 추가. 소형함 7개가 모였어

에스터에서 나온 해적함선과 방황하는 해적은 모두 박살내서 이제 칼두르에 줄기를 치고있는 날 방해할 아이가 없으니 에스터로 진군해서 해적을 소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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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적 섬멸을 위해 기갑병력비율을 100% 로 올리고 업그레이드도 3단까지 ㄱㄱ

이제 함대전도 지상전도 해적은 내 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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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루메리스의 지발라이 동맹메세지가 뜨더니 동시에 흡수당함

아니 이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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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발라이 우호도 100을 찍어놓은 상태고 전투함과 줄기선이 이번턴에 임노스 성계에 진입하는지라, 해적을 퇴치한 뒤 뿌리만 내리면 되는 상황이었거든

근데 이 양서류뇬이...?

님 상도덕 어디?

전쟁을 걸어서 탈취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내게 필요한건 저 성계가 아니라 마이너팩션의 특성을 흡수하는거거든

4행성 성계라곤하지만, 왼쪽하단 성계설명에도 나와있다시피 저기는 인구도 1-2명 밖에 배치못하는 가스형행성만 가득해. 굳이 힘들게 루메리스와 전쟁을 벌이기엔 얻을게 없다는 말이지


루메리스에게 평화를 강요한 다음에 안전하게 줄기선으로 뿌리나 내려놔야겠다. 

냉전상태에서는 다른 팩션의 성계에 진입시 종종 공격을 받지만, 평화상태에서는 민간함선이 공격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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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강요를 하려고 거래창을 띄웠는데 쿼드리닉스 10개?

아니 최종티어 전략자원인 쿼드리닉스가 왜 10개나 있지

50턴도 안됐는데 경제/교역 4티어를 감마선흡수를 연구해서 쿼드리닉스를 캐고있는건 아닐테고

3티어 탐사 기술을 연구 한 뒤에 행성탐사로 얻은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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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강요 완료

근데 왜 상태가 겁에질린 이냐

니뇬도 니가 잘못한걸 아는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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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노스위에 주둔중이던 퀘스트해적을 물리치고 퀘스트를 완수했다

코야실 투사체를 얻긴했는데,  2티어 빔을 얻었을때라면 코야실투사체도 쓸만했겠지만 이미 3티어 빔모듈을 얻어서 효율이 떨어져

그냥 훨씬 달성이 쉬운 빛을 고를걸 그랬당. 3티어 빔 모듈을 얻은거 때문에 얻어놓고도 쓸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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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배웠던 것 처럼 다른종족들 역시 연구해야한다.
심장은 대화와 조화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분노와 대립을 용인하지 않을것이니까

하지만 우리 중 일부는 새로운 지식이 파괴하는 불과 같다고 이야기하고있다.
우리가 적응하고 자라고 변화하면 우리들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자는 길을 잃고 뒤에 버려질 것이다.


통합 (과학주의) : 언폴른이 아닌 인구를 29까지 성장. 보상 = 생명의 중심지 (시설물. 인구종류당 과학10)

이해 (환경주의) : 4개의 성계를 레벨2에 도달시켜서 4개의 우주항을 확보할 것. 보상 = 조화의 심장 (시설물. 인구종류당 행복도 5)


볼것도 없어. 답은 이해 입니닷

과학은 중반만 가도 시설물 하나당 몇십~몇백씩 펌핑이되는데, 행복도는 중후반부 행복시설도 20을 넘기기 힘들거든

압도적으로 이해의 시설 성능이 높아

다만 행복도 관리가 쉬운 언폴른인지라 이게 굳이 필요한가하는게 문제가되긴하는데
어차피 그만큼 확장을 더 해서 행복도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면되니까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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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턴, 바로 메인퀘스트가 해결되었다

1-2 챕터에서 시간을 꽤 잡아먹었는데 2챕터 퀘스트는 이미 2렙 성계를 지어둔덕에 바로 해결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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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식은 가능한 빠르게 흡수되며, 너무 복잡하거나 거대한 지식인 경우에는 마치 물처럼 우리의 무의식 세계에 흡수되어 우리의 다음속에 담기고, 언폴른 특유의 박자에 맞추어 천천히 해석되고있다.

우리의 이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갈수록 어려워져가지만, 언폴른의 속성은 바로 강건함과 단호함이다
그러나 새로운 지식들은 우리가 고려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을 가져오고있다.

우리는 계속 자라고, 변화하고, 진화해야하는가?
아니면 우리의 방식대로 회귀해 혼란을 피할 것인가?


혁명 (과학주의) : 1119의 과학 생산. 보상 = 400 영향력

전통 (환경주의) : 16턴동안 제국의 행복도를 70 이상으로 유지. 보상 = 대류식물(2티어 사치자원) 50개

둘다 보상이 영 시원찮네

영향력 400 보다는 2티어 사치이니 대류식물 50개가 낫지만, 그렇다고 꼭 필요한 수준인것도 아냐
어차피 다량의 사치자원이 있는게 아니라면 성계개발에 써먹을수도없고 내 주력인구인 언폴른의 사치자원은 이번게임에서 푸른갓버섯이 선택된지라 인구성장 제물로 바칠수도없거든

그러니 빨리 클리어 가능한쪽을 고르는게 편하지. 전통은 16턴이나 걸리지만 내 턴과학이 900을 넘겼기에 혁명은 단 2턴이면 클리어할 수 있어

그러니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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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영리한 위장 이벤트 종료

보상 기술은 우주금융. 2티어 기술이네

아니...1,2티어 기술은 많이 연구해서 3,4티어 기술이 뜰 확률이 훨씬 높은데 왜 또 2티어 기술이야 ㅁㄴㅇㄹ 

이번게임은 랜덤보상 운이 영 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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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본이 계속된 평화에 우호적 상태를 띄웠다

우린 칭구칭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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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넌트의 중립함선으로 해적선 9기를 퇴치했당

캬 중립함대 일 잘하는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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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와도 동맹이 되었는데

그럼 뭐하니 뿌리를 못까는데 ㅠㅠ

마이너팩션에 별 관심을 두지않고 플레이한다면 언폴른은 꽤 좋은 팩션인데, 나처럼 마이너팩션에 투자를 많이하는 유저한테는 언폴른이 영 별로임

고난이도에선 50턴 전후로 마이너팩션이 AI에게 털려나가기 시작하는데 뿌리의 거리제한 때문에 우호도를 50이상으로 도배하고도 먹을 수 있는 마이너팩션이 거의없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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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립함으로 지터비아를 포격하자

2턴뒤 내 지원함대가 오니까 그 전에 피만 깎아줘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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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도 강습을 시작

한번에 전멸시켰지만 해적소굴 레벨이 높아서 인력이 떨어질때까지 계속 부숴야해

해적놈들 인해전술 매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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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비아와 에스터에서 동시에 해적이 추가생성됨

에스터는 내 함대가 많아서 쉽게 처리했지만 지터비아에 있던 중립함대는 전멸했다

ㅠㅠ 잘가요 넌 유능한 중립함대였어

다음턴 도착하는 내 함대로 복수를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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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토벌완료

전략자원 전리품 베리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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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마브로스의 함선비용 -10%는 매우 유용해서 우호도 100 찍어놓고 뿌리 거리 닿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루메리스가 가져감

지발라이와 마브로스 둘 다 우호도 100까지 영향력으르 들이부어놓고도 거리제한 때문에 뿌리를 못내려서 뺏기네


AH...

다 때려치고 루메리스만 존나 뚜까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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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리스는 일단 무시하고 하던걸 마저해야지. 리프트본과 내 사이에 있던 해적소굴을 소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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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잉그리스까지만 먹고, 지터비아는 리프트본에 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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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가 패시브인 ㅈ간연합과 조우했다


아조씨 바가바랑 신혼살림은 순조롭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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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위치를 발견했다

5성계 꿀입지네. 아카데미로 행성 1개가 제외되어도 4성계. 개꾸르

근데 멀어서 난 못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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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폰도 ㅎㅇ

이제 전쟁광 팩션인 크레이버와 보디야니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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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턴만에 목표 과학치에 도달해서 메인퀘스트가완료. 다음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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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변화는 그 기세를 잃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자들처럼 움직여야만 그들이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행동양식을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을것이다.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과정을 겪고나면, 언폴른은 기존의 자신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가 될 것이다.


설득 (평화주의) : 다른제국에 대한 외교압력이 40에 도달. 보상 = 심장의 방어막 (방어모듈)

통제 (군국주의) : 제국 내 인력을 1700까지 상승. 보상 = 심장의 망치 (공격모듈)


둘 다 금방 달성할 수 있는 과제니까 보상을 보고 고르면 되네

두 모듈 다 3.5티어 정도의 강력한 모듈이야. 어느쪽이든 이득이긴한데

심장의 방어막은 2티어 전략자원인 반물질을, 심장의 망치는 1티어 전략자원인 초중수소를 요구해

2티어 전략자원들은 성계시설에 많이 소모되는 자원이라 여유가 그다지 없을거야. 그러니 통제를 선택해서 병기모듈을 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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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줄기선으로 뿌리를 내리고있는곳에 줄기선을 추가로보내면, '이곳에는 이미 천상의 줄기가 소환되고 있습니다.' 라고  뜨면서 가속이 불가능하실래 안되는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니 같은 함대로 편성시키면 줄기선숫자에 비례해서 가속이된다네?

19턴 남은 이나비와 2턴 남은 갈투르에 줄기선을 하나씩 합병시켜서 가속해주자

각자 10턴, 1턴으로 1/2이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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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는 이제 2번째 불가사의인 은하기술센터 건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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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짓고 줄기선뽑고 하느라 50턴이 넘었는데도 수도에 내정시설이 6개 밖에 없음;

가성비 오지는애들만 몇개 만들고 다른생산하느라 여력이 없었거든

그래도 불가사의는 선착순이니까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빨리 가져와야지

정신나간 인구성장 때문에 수도만큼은 초반에 AI들상대로 꿀리지 않으니까 불가사의먼저 최대한 챙겨놓고, 내정건물은 나중에 천천히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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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이의 멋진 평화덕분에, 우리는 너를 절친한 벗으로 생각하게되었어

딱 애완견처럼 말이지


이왕이면 애완견보다 애완식물로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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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모듈이 크레이버의 영토를 발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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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보내서 공식조우를 성사시키자

이런 전쟁광팩션이랑은 최대한 늦게 조우하는게 보통은 좋은데

얘랑 빨리 조우해서 사이가 틀어지면 크레이버와 전쟁중인 팩션과 관계가 향상되기 때문에 친목플레이를 할때는 빨리 조우하는게 유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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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투르에 인탱글 완료

생산력이 가장 높은 건조형 행성을 개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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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투르는 전략자원도 없고 행성타입도 나랑 상성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야

하지만 어차피 행복도가 남는 언폴른인데다가 줄기를 내리는 속도가 느려서 아직 성계한계치인 6성계도 못찍었거든. 그러니 여기도 그냥 개발해주자

주력성계로 키우기에는 포텐이 좀 떨어지는 곳이지만 기본적인 시설만 지어놓고 줄기선생산이나 과학생산같은 보조용 성계로 쓰기엔 적당한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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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쌓아둔 영향력으로 소폰과 연합제국에 평화를 강요

언폴른은 친목질로 시작해서 친목질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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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군국주의자와 평화주의자의 대립에 관한 랜덤이벤트가 발생했다


군국주의를 밀어줄 경우 수도의 생산력과 영향력 생산이 10턴간 30% 증가하는대신, 10턴뒤에 80% 확률로 정치적 위기가 발생

평화주의를 밀어줄 경우 수도에 10턴간 생산력 15% 패널티를 받는 대신 수도 행복도가 30 상승


군국주의는 당장은 버프가 달달하지만 10턴뒤에 오는 정치적위기라는게 패널티가 상당히 크거든. 거기에 군국주의성향인것도 좀 걸린다.

그러니 평화주의를 선택. 생산력 15%를 희생하자 ㅠㅠ 

아나 가뜩이나 생산력이 제일 높은 수도에서 생산력 15% 패널티라니 너무 손실이 큰데

행복도를 주지만 이미 행복도 100% 열광상태라 아무쓸모가없음

패널티 이벤트 망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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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샤스트를 발견... 했지만 넘 머네

강타자의 침공군 대항 특성은 언폴른의 수호자 특성과 합쳐지면 방어시설 하나 없는 성계에서도 어느정도 침공을 막아내는게 가능할 정도로 시너지가 좋긴한데 먹을 방법이 없다.

적당히 찬사를 보내서 동맹 보너스만 받아먹다가 다른 팩션에게 넘어가게 냅둬야겠다

나도! 나도 마이너팩션 먹을줄 아는데! 어허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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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리프트본님?

리프트본이 잉그리스에 개척기지를 건설중이다

아니 ㅁㄴㅇㄹ 해적은 내가 때려잡았는데 뽕은 니가 뽑으려해?

지터비야 먹으라고 주고 난 잉그리스 먹고있는데 얘는 둘 다 먹을려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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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뿌리완료에 걸리는 시간은 17턴. 리프트본의 성장완료에 필요한 시간은 14턴

놔두면 뺏기겠네. 1멀티인 나이르에서 기존 생산을 중지하고, 줄기선을 먼저 하나 뽑아서 보내야겠다

그나마 리프트본의 성장이 느린건 내 함대가 줄기선 호위용으로 주둔하고 있어서 이정도지 만약 함대주둔으로 성장방해를 안헀으면 4-5턴만에 확장했을거야

개척선을 치워달라고 외교적 요구를 할 수도있지만 개척자제 요구는 잘 들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나중에 동맹을 맺을 팩션이라 굳이 심기를 자극하고 싶진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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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중 2번째 바가바 인류 겟

소수민족 종류에 따른 버프가 있어서 나쁘진않지만, 그게 하필 초 구데기 인구라서 별로 기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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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스피스 문명도 도리아가 흡수했다

이걸로 3번째 동맹을 강탈당함. 졸라 너무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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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토 부근의 마이너팩션 3개가 죄다 노란색이여 흐허허헝

이 상도덕없는 양서류년... 지 성계 부근이나 먹을것이지 왜 남의 행성군까지 와서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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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영입턴. 이번에도 스탯이 좀 어정쩡한애들이 많네

같은 언폴른 영웅인 아낙사고라즈를 영입하자

꽤 괜찮은 성능의 전투영웅인데 이번게임에서 난 해적정도만 떄려잡고 꼭 필요한 전쟁이 아니면 전쟁은 안하고 정복전쟁 없이 정복승리(25개 이상의 성계를 보유)를 달성하려 하거든

언폴른 최종티어 스킬과 수호자 최종티어스킬은 둘 다 전투용 스킬이라 내정용으로 쓰기엔 후반부에 좀 힘이빠지는 영웅이긴 하다만, 그래도 내정용으로 박아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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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난을 발견했다. 지상전에서 보병수를 늘려주는 좋은 전쟁특성을 가진 팩션이야

정복전을 굳이 할건 아니라 내겐 필요없긴 하지만 크레이버나 보디야니같은 전쟁팩션에겐 최우선적으로 노려지는 특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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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치가 루메리스 아래?

야이 띱때끼야!

니 바로 밑에 있는 마이너팩션은 보디야니가 동맹맺게 냅두고, 멀리 있는 내 동맹을 죄다 털어가?

뭐 이런 양서류가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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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야니의 탐사선을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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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모든 팩션을 만났고, 전쟁광 팩션 둘(크레이버, 보디야니)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팩션에겐 평화를 강요해놓은 상태야

조금있다가 동맹기능을 해금하면 근처에 있는 호라시오와 리프트본에겐 뇌물을 몇개 주면서 동맹을 만들어봐야겠다.


호라시오, 리프트본과 동맹이되면 자연스럽게 이 둘과 적대하는 제국과 전쟁이 선포될텐데

다른팩션은 몰라도 호라시오 vs 루메리스 구도가되면 주저없이 빡빡이에 가세할것이다

양서류 OUT!

17개의 댓글

2017.12.30
일해라 핫산! 잘보고 있다
0
2018.01.01
@van다크홈
핫산, 일한다!
0
2017.12.30
양서류마피아 클라스 ㅎㅎㅎ....
0
2018.01.01
@일굶은국문과
못된 양서류는 아주 혼이 나야해
0
2017.12.30
브라더의 말썽이 점점 심해지네~

여담으로 브금은 리프트본이 가장 나은거 같다
0
2018.01.01
@11년산고인물
리프트본 사운드트랙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같음

성능부터 외견, 음성, 사운드트랙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리프트본

개발진에 기계박이가 있는게 틀림없다
0
2017.12.30
ㅋㅋㅋㅋ 핫산성님 글이 제일 재밌음. 원래 시뮬레이션 좋아하긴 했는데 성님 덕분에 4x게임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문명도 사고 엔스도 사고 삼국지(;;;)도 사버림. 충성충성^^7


그리고 나 방금 3트 끝에 좆간 정복승리 봤음
의리로 좆간 승리해줬는데 다음에 뭐할지 고민하는게 넘모 행복하다

초보자한테 좋은 종족 추천좀 ㅎㅎㅎ
0
2018.01.01
@micalles
크으 발암인류 ㅈ간 연합

내정은 리프트본, 전쟁은 크레이버가 원탑이라 강력한 팩션을 원한다면 이 둘을 추천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심플하면서 성능이 괜찮은거로는 루메리스랑 소폰을 추천

루메리스&소폰은 언폴른이나 크레이버처럼 확장이나 인구배치등에 신경을 많이 안써도 되는지라 컨트롤 해야할것도 별로 없고, 탐사능력이 우월해서 초반에 탐사로 이득을 많이 챙겨올 수 있어

단점은 둘 다 초반이 약하다는것인데 탐사능력이 뛰어나서 초반의 위협(해적기지 위치, 상대 팩션 위치)을 미리 감지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큰 패널티도 아냐

둘 다 중반만 되면 팩션의 장점이 빛을보는지라 약점인 초반이 그리 길지도 않음
0
2018.01.01
@MasQ
ㄱㅅㄱㅅ
지금 리프트본했는데 주변 성계상황이 굉장히 짱짱하거든? 2성계 하나도 없고 5성계만 4개임

근데 주변 5성계에 갓ㅡ적소굴이 3개 생겨서 40턴동안 2개성계밖에 확장을 못했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ㅠㅜ

이넘들 막느라 군국주의정권되버렸는데도 씹털림ㅠㅜ
0
2018.01.02
@micalles
이미 40턴을 넘겼다면 좀 많이 힘들듯. 지금부터라도 전투함에 집중해서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수 밖에 ㅠ

군사테크가 얼마나 진행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지휘포인트가 처음수치인 4 그대로라면 좀 힘들고 군사2티어의 자율형 건설을 연구해서 지휘포인트를 7까진 올려놓는게 좋음
이후 소형함 7기 or 중형함 2기 함대 하나를 꾸려서 해적기지를 순차적으로 부숴줘야해
방어를 위해서는 지휘포인트를 꽉 채울필요까진 없고 소형함 4기정도의 함대만 있어도 방어전은 수행할 수 있을듯

그래도 이미 손해를 본 턴이 너무 많은데다가 투자해야하는 생산력도 너무 많아서 첫 세이브파일을 따로 저장해뒀다면 로드해서 처음부터하는게 나을거같음 ㅠ

보통 10턴전후로 해적소굴이 생성되는데 해적소굴은 시간이 지날수록강해져
초기의 1,2레벨 해적소굴은 소형함대만 잘 활용해도 처리할 수 있거든
만약 초반 정찰중에 내 수도 바로 근처에 해적소굴이 리젠되서 확장이 힘들거같으면, 1티어의 기본적인 연구만 2개 정도하고 바로 제국발전 2티어의 효율적차폐를 개발하는게 좋음

이후 소형함이 해금되면 모성계에서는 기초적인 시설물만 지어놓고 (드론네크워크, 외계산업인프라) 바로 소형함을 만들어야해
이정도로 빠르게 소형함 테크를 탈 경우 이 시기엔 소형함 2기만 있어도 리젠되는 해적은 다 상대가 가능하니까 2대정도만 일찍 뽑아서 해당지역의 해적을 죽여놓고, 2기를 추가로 생산해서 빠르게 해적소굴을 소탕해주면됨

만약 인력이 모자라서 소탕까진 무리다싶으면 해적소굴 바로위에 소형함4대를 주둔시켜서 나오는 해적만 잘라줘도 많이 편해짐
0
2018.01.02
@MasQ
ㄱㅅㄱㅅ 1차원적으로 생각했는데 훨씬 꿀팁을 얻어가네
내가 문명할때도 그렇고 초반 병력생성타임을 잘몰라서 항상 초반이 힘들었는데 내 생각보다 겁나 빠르게 올려야하는구나

지금까지 주변에 해적있던없던 걍 1티어 연구 거의 다해놓고 차폐연구했었음

그리고 그냥 경험치나 좀 쌓자는 의미에서 계속진행했는데 100턴쯤에 미조우종족이 승리임박 띄워버리네ㅠㅜ 고립꿀성계(4행성인데
전부 대형,거대 화산재,마그마)먹고 특이점 겁나 돌려서 중형함 띄워서 해적토벌하고 뿌듯해있었는데 승리임박뜨니까 눈물나더라 광광ㅠㅜ

답변고마워~계속추천박아줌
0
2017.12.30
안그래도 오늘부터 언폴른 파고있는데 ㅠ 줄기선으로 확장하니까 확장 속도 넘나 느려 ㅠ
0
2018.01.01
@Pajix
줄기선 넘나 답답한것

모성계나 1멀티를 최대한 빨리 발전시켜서 기초시설만 건설하고 줄기선이랑 보위함대 생산에 몇십턴을 할애해줘야해

줄기선 2기로 함대를 편성하면 개척이 10턴컷이라 그럭저럭 개척속도가 붙으니 줄기선이 추가되면 2기씩 묶어서 보내는게 좋음

중반을 넘겨서 다수의 줄기선을 확보하게되면 4기의 줄기선 함대로 5턴마다 줄기를 쳐 나갈수 있으니 초반엔 꼭 필요한 곳만 확장한다 생각하고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확장하길 추천함
0
2017.12.31
추천하고 간당. 이따볼게~~ 항상 잘보고 잇슴
0
2018.01.01
@Synic
땡큐 써!
0
2018.01.01
읽기는 올라오고 바로 읽었는데 그때 추천은 때리고 댓글은 이제 쓴다.
언제나 재밋게 보고있어. ㅋㅋ

그나저나 그동안 정말 손이 안가던 루메리스를 플레이중인데 일단 팩션 퀘스트가 너무 재미없고 보상도 그지 같더라...

리프트본은 함선 비용 -30%라는 사기 법안(그것도 정치적 성향이 필요없는 일반 법안), 기계 신체화 비용 -50% 같은 굉장히 유용한 보상이 팩션 퀘스트 보상으로 있고.

언폴른 같은 경우도 딱히 특출난 보상은 생각 안나지만 한랭형, 고온형 행성중 한가지를 다이렉트로 삼림형 테라포밍할 수 있는 마지막 보상은 팩션의 성격에도 굉장히 잘 어우러지고 생각보다 후반부 내정 최적화와 성계 포텐셜 끌어올리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든...

게다가 두팩션 다 흥미진진한 팩션 퀘스트 내용은 덤이지.

팩션 성능은 나름 괜찮아서 게임 속도 느림 기준으로 100턴 되기 전에 2~3등 점수를 합쳐도 내 점수에 못 미치는 정도로 벌려놓긴 했는데 내정 팩션이 아니라서 그런가 꿀성계를 먹어도 최적화도 느리고 성계 포텐셜을 너무 못 끌어내는거 같아 뭐 성계 양으로 커버치는 팩션인건 알겠다만...

어쨌든 양서류 마피아들은 내 취향은 아닌거 같어.

호라시오, 크레이버, 보디야니를 제대로 못 해봤는데 크레이버는 전작 엔드리스 레전드에서 네크로파지를 자주했던지라 굳이 저런 스타일을 여기서도 플레이 해볼 필요있나 싶고, 호라시오는 정말 정이 안가는...

보디야니 전에 잠시해보니 좀 많이 구린거 같던데 루메리스 플레이 끝나면 보디야니나 좀 해봐야겠다.

어서 다시 일해라 핫산!!!
0
2018.01.01
@Morpheus
외교팩션은 초반에는 마이너팩션에 영향력을 투자하면 법안유지와 외교를 위한 영향력이 부족해서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는데, 루메리스는 더스트로 마이너팩션 우호도를 올리는지라 정당법안이나 평화강요를 초반부터 써먹을 수 있는게 큰 장점인거같음

대신에 말한대로 팩션퀘스트가 노잼임. 리프트본이야 워낙 사기니까 논외라쳐도 다른 팩션에 비해서도 영...

다만 내정승리중 가장 까다로운 경제승리에 유리한 유일한 팩션이라 돈지랄이 하고싶을때 짱짱


개인적으론 현 버젼 밸런스가 2강(크레이버,리프트본) 3중(언폴른,소폰,루메리스), 3약(연합제국,보디야니,호라시오) 인거같은데 보디야니는 ㄹㅇ 정수획득이 너무 빡셈

보디야니랑 호라시오는 엔딩까진 안해보고 어떤 팩션인지 초반만 잠깐 플레이 해봤는데, 호라시오는 함선 생산력 패널티가 초반부터 너무 빡세고 보디야니는 주변에 마이너팩션이 없으면 정수착취가 안되서 너무 운빨을 타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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