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데 고졸이고 대학은 어차피 명문대나 인서울 못갈꺼 같아서 안가고 싶은데.. 마땅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군대도 아직 안갔다와서 군대만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아ㅏ 좆같다 내 주위에 다들 하고싶은게 있고 자기 하는 일에 만족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던데
난 왜이리 하고싶은게 좆도 없냐.. 매일 그냥 겜만 하는게 다임
어머니도 아프신데 너무 한심하게 살고있는거 같아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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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고 학자금대출까지 받아가면서 가고싶은 과도 없어서 대학은 정말 가고싶지가 않고
고졸로 뭘 하자니 마땅히 내가 하고싶은게 없다.. 어떻게 해야하냐ㅠ ㅠ
3b0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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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플랜 노가다 니가정해 앉아서 게임만처하는인생보단 뭔가를 목표잡고 공부하는게훨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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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들어 하더라
내가 공부를 정말 다 끊고 열심히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
오랫동안 외국 살다와서 공무원 공부 할때도 힘들꺼 같고
인생 좆같다.. 책 추천 해줄만한거 있어?
8fe161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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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심리학 난심리학책좋아해서 이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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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존나높다지만 실제로 보는애들 50%는 구더기임 노량진애새끼들 대부분이 그런놈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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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부는 그냥 학원 다니는거야? 아니면 보통 그냥 혼자 공부하나..?
그것도 1년에 한번 보는거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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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들은 그냥혼자공부했어 너가 공부하는방법을안다면 혼자공부하는거추천해
학원다니면 분명 공부하는거 지겹고 외롭고해서 친구 여자친구 그런거생기고 잠깐쉴겸 놀아야지?ㅎㅎ 하다가
노량진 애새끼들꼴남
acd93d5b
나도 한 5달전에 던파 종나하다가.... 아이템 싹다 팔고 과에맞는 공부 하고있는데
그래도 외국 오래 살다왔다고하니까 조금 부럽네!!!!
나도 어머니 신장 안좋으신데,
갑자기 문득 아 시발 이러다가.. 허송세월만 보내겠네 생각이 들더니
그대로 게임 정리하고
가끔 게임 생각나면 배그 친구가 부르면 롤 칼바람 두세판 하는데
사람이 어느순간 생각이 바뀌는때가 있는거같어
외국에서 살다왔다고하니까 언어도 좀 될거같은데
그쪽 언어쪽은 어때!!
acd93d5b
d6f43fa1
군필이라 부럽다..
우리 어머니는 암이시고 이혼한 아버지는 알콜중독자라서..ㅠㅠ
난 자기 목표가 뚜렷하게 있는게 너무 부럽다.
주위에 그림 그리는 애도 있고 노가다 뛰는데 행복한 애도 있고
공장에서 일하면서 기술 배운다고 하는 애도 있는데
난 뭐하면서 사나..
acd93d5b
학교 휴학때리고 병무청 공석 찾아 간거거든
군대 공석 못잡으면 그대로 1년놀거나 복학시기 꼬였을거 같은데
어떻게 운이 좋아서 다음날 공석 잡고 일주일 있다 입대했어
나도 처음엔 컴퓨터가 배우고싶어서 수시때 컴퓨터과 넣었다 전부 광탈했거든
그러다 어학과 하나 붙어서 어쩔수없이 오게 됐어
근데 군대 갔다오고 나서 언어실력좀 늘리고싶어서 펜팔도 해보고~ 목표 정해서 이번 학기 학점은 얼마 넘기자 해서 한번 넘기고나니까
지금 배우고있는 중국어가 정말 나도모르게 재밌어지더라고~~
군대도 별거 없고 생각할 시간이 정말 충분해
다만 내가 후회하는건 군대에서 피곤하다, 귀찮다 는 이유로 공부에 손을 놓은게 가장 후회가 된다 ㅎㅎ
짬먹고 시간 솔직히 많았는데 그땐 왜이렇게 잠이 많았던지ㅋㅋㅋ 만사가 다 귀찮았었어...
나도 알바 찾고 있는데
너도 군대 몸 조심히 잘 갔다오고
군대라는게 짜증나고 싫은거지 군대 안의 사람들이 꼭 나쁘지만은 않으니까 군복무 잘 마칠수 있을꺼야~
먼저 군대 에서 생각할 시간 많으니까 생각 많이 해보길 바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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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목표가 없어
이렇게 한심하게 사는것도 지겹고 1월달엔 일자리 찾아서 군대 가기전까지 알바 할껀데
엄마랑 누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내 자신이 한심하다 열심히 하고싶고 미치고싶은데 좋아하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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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걍 느낌으로 찾아가는거지 ㅋㅋ
혼자 일하는게 좋다 -> 이런일중에 뭐가있는디 이중에 뭐가 괜찮아보이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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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많이 늦은거 같은데 천천히 내가 좋아할만한걸 찾아가야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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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보다 좀 더 나아가서 여러가지 활동을 해 보았는데도 나한테 맞는 것을 찾지 못함
진로든 취미든
우리 또래에 나타나는 현상인듯. 90년대생들.
네 생각에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네 인식 범위에 있는 모든 활동을 해 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