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서로마 암에서 헤어나오지 못할뻔했다.
지나치게 많은 적들이 공격해오고 갈리기를 반복했으며
서로마는 대위기의 순간을 맞아야만 했다. 하지만 어언 399년에 이르자 서서히 여유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비옥한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의 땅은 여전히 강력한 힘을 주었고 적에게 맞설 병력을 주었다.
과거 로마 왕국과 공화정이 이탈리아 반도에서 그 힘을 내고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를 취한 뒤 그 힘이 폭발적으로 강해졌던 만큼
그들의 후손들은 다시 이곳에서 번창할 터였다.
먼저 앞서 언급했던 가라만티아가 팩션리더와 함께 대군을 이끌고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한 모루역할이 존재했기 때문에 막는데 문제가 없엇다.
동, 서로마는 확실히 모루로서의 보병은 확실히 강력함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만 망치역할이 굉장히 부실하다.
초반에 쓸 수 있는 기병이라고는 에퀴테스인데 이놈이 얼마나 병신이냐면 앵간한 궁병대만 되어도 오히려 지들이 갈려나가는 우스운 꼴을 보인다.
거기다 기병대 기병싸움??? 이놈에게 지는 기병대는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어쨋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서로마 특유의 우주방어 라인을 짠다.
이 전투를 통해 다시 세삼 느끼게 된 것은 로마가 초반에 기병만 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궁병도 사실 쓸모가 없다. 사깃타리이의 빈약한 원거리 지원은 제대로 된 딜링을 기대하기 힘들다.
적 궁병대와 비교했을 때, 사깃의 수준이란...
적 궁병대가 테스투도 귀갑진을 짠 우리 보병대를 상당히 많이 갈아먹기는 했다.
하지만 테스투도 귀갑진이란 무엇인가??
로마 보병대에 수성 필승의 공식을 가져온 막강한 스킬이다.
적 팩션 리더 수장의 목을 따고 순식간에 적들을 모랄빵시켰다.
이 테스투도 때문에 가끔 유목민이나 게르만족을 하면 수성전에서 어색할 때가 많다.
어? 기병대에 이렇게 썰릴리가 없는데??
적 패잔병을 끝까지 갈아줌으로써 영광스런 승리를 얻었다.
초반에 가라만티아 팩션리더와 군대를 갈아준 덕에 확실히 아프리카 싸움에서 우위를 얻었다.
한편 반달놈들이 군사통행권 조약을 걸어오는게 아니겠는가?
반달의 위치를 보니 같이 친하게 지낸다면 귀중한 프랜드 쉴드가 될 것이 뻔했다.
반달과는 최대한 아부를 해보자.
그와 동시에 북아프리카지역의 서쪽에 있는 콘스탄티나로 아프리카 반란군들이 넘어왔다.
숫자도 얼마안될뿐더러 로마 군대가 쳐들어온다면 수성은 너무 쉬워진다.
애초에 테스투도를 못하는 로마군들은 병신인지라 소수의 병력으로 어마어마한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굉장한 어드밴티지를 받는 로마 반란군 AI들 조차 핵폐기물급인 로마군으로 공성하기는 해결할 수 없는 듯하다.
이 혼란한 시기의 먼 노르만인은 이 서글픈 시기를 견뎌내지 못했다.
한편 남갈리아의 중점 도시 부르디갈라는 그야말로 시공이 펼쳐졌다.
저 징글징글한 야만인들을 봐라 마치 집단 따돌림을 연상하지 않는가??
내가 시발 누군가의 맛집이 된 듯한 기분이다...
결국 마침내 이 곳은 집단 따돌림 끝에 무너졌다.
애초에 지킬 생각도 없기는 했다.
뭐 막으려고 노력했더라도 막을 수 있었겠는가?!
때아닌 일리리아와 가라만티아의 평화협정이 들어온다.
이는 상당히 호재이다. 특히 가라만티아의 평화협정은 북아프리카 서부로 진출할 기회를 줬다.
북아프리카 서부의 가에툴리와 아프리카는 나약한 세력들이고
그 너머 마우리아도 로마의 적수가 될 수는 없다. 다시 한번 로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줄 때가 왔다.
심지어 히스파니아까지 친목질에 동참했다.
이베리아에서 내려올 적대 세력이 하나 사라졌다. 북아프리카로 진출할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탈리아 북부 방어선은 알프스 산맥의 가호아래에서 빛나고 있다.
이 곳은 매우 막강하며 북쪽에는 동맹국 반달족마저 있다. 서로마 국방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북아프리카는 가라만티아와의 평화협정을 통해 더욱 단단해 졌다.
풀군단 하나가 콘스탄티나에 주둔해있으며 남이탈리아와 팔마에서 군사를 훈련시키고 있다.
몇 턴내로 모든 준비는 끝난다.
국경선이 이렇게 확정된 가운데 다시한번 로마의 위엄을 보여줄 때가 다가왔다.
로마의 불빠따급 보병진의 위엄을 잊은 야만인들에게 다시한번 그 힘을 보여줄 것이다.
그 것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될 터였다.
띠용? 그 와중에 형님의 나라께서 야만인들에게 싸맞고 있다.
아무래도 훈족에게 거하게 털린듯하다.
뭐 먼저 팽한건 내가 아니라 너잖아?
직거래살인마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사장바지
Synic
배재대환경치킨공학과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드림라이너
특히 수성전에선 적 원거리 공격진이 지원사격 해주는 셈이라 더 좋고
근데 땅을 저렇게나 다 내주다니 너무 처참하잖아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드림라이너
세레브민주공원
하라쇼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하지만 현대 북한과 중국의 관계로 보기에 적합한지는 모르겟어.
드림라이너
북한은 중국에 붙어먹는 따까리/기생충이지만 동서로마는 초기에 갈라진 이유부터가 땅이 너무 넓어서 로마 한곳에 행정력이 집중된 채로 통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갈라짐. +디오클레티안은 반란으로 권력을 잡은터라 제국을 혼자 잡고 통치할 능력도 없고 상황도 안 됐음.
암튼 로마랑 비잔티움에 행정수도를 두곳 두고 한 또 백년 가까이 잘 살다가 테오도시우스놈이 나라를 거하게 말아먹고 뒈짓하믄서 아들새끼 두놈한테 양쪽을 맡기고 갔는데 이새끼들이 또 특출나게 병신들이라 측근들한테 휘둘리다가 주변 상황이 혼파망으로 치닫으면서 대들보가 흔들흔들 하다가 서쪽이 ㅈ망테크를 타면서 동쪽 로마 제국만 남은거임
애초에 동서 구분이 서로 다른 국가처럼 철저히 된거도 아니고 이쪽도 저쪽도 걍 로마 제국이었고 로마 제국이라 불렀음
근데 살아남은 동쪽은 그리스 지역이 기반이다보니 라틴이 아니고 그리스 문화가 강세였고 이것과 그리고 이슬람 세력에 맞서 탱킹하면서 쪼그라들다가 엌 하고 뒤졌다는 사실은 후대 역사가들이 우리 로마는 이렇지 않다능! 쒸익쒸익 을 시전하며 비잔틴 제국이란 이름을 갖다붙이게 되는 배경이 된다
이히멘붕!
TODAY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드림라이너
고티어 공질 건물이랑 생산성 건물 균형 맞추는게 중요
아와비아의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