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잘 모르는 모양인데 스타 트렉도 PC충에서부터 벗어나지 못함. 스타워즈 갤러리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10211

정말 오래간만에 나온 드라마 신작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주인공 존나 유능한 흑인 여자 (너무유능해서 무능한 스타플릿은 그녀의 진가를 제대로 보지 못함)
+ 스팍의 아버지 사렉의 인간 입양아. 스팍이랑은 의자매 관계임.(지금까지 언급 한번 없다가 갑툭튀한 설정)

게이인 과학담당 (선의(흑인남성)이랑 사귐)

중년 함장

멋쟁이에 편견에 신경쓰지않아 주인공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파일럿

못생긴 뚱뚱이 사관생도 (사진 맨 오른쪽. 이 사진에선 잘나왔는데 에피소드에서 보면 한숨 푹 나옴)

외계인 부함장 (드라마에서 그나마 제일 제정신인놈)

시간적 배경은 스타트랙 첫 작품인 TOS보다 몇년 전임에도 스타 트렉의 재미 중 하나인 광속항행을 송두리째 뒤엎는 내용인 스포어드라이브 항행이라는게 나오는데 이게 우주 어느 곳이든간에 손가락한번 퉁기면 쑥 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음ㅋㅋㅋ

어차피 드라마 끝에 스포어드라이브가 폐기되는건 정해져있긴한데 그래도 팬들은 분노함ㅋㅋㅋ 거기에 전체적으로 스타 트렉의 정체성인 "탐험과 모험"은 갖다버리고 클링온와의 전쟁만 다루고 있음ㅋㅋㅋㅋ 거의 NCIS : 스타 플릿 수준의 스토리전개임 지금ㅋㅋㅋ

이지랄 떨어놓고 JJ 트랙처럼 별개의 세계관이너 타임라인도 아니고 대놓고 프라임 세계관 인증마크박음ㅋㅋ


그런데 평점은?

응 PC 요소 있으니까 일단 평점은 먹고들어가지 ^^

팝콘은 보면 알겠지만 라스트제다이랑 동급임ㅋㅋ

팬들끼리 나눠서 싸우는것도 라스트제다이랑 판박이ㅋㅋㅋㅋ





그런데 보수쪽으로 유명한 FOX에서 스타트렉 패러디 드라마를 만듬


그 이름은 "오빌"

이혼한 사이인 함장과 부함장

흑인 선의(멘토)

기계행성에서 온 로봇 소령 (누가봐도 데이터 패러디)

함장 불알친구 꼴통 파일럿

꼴통 파일럿이랑 죽 잘맞는 흑인 부 파일럿

클링온 닮은 전투방면 담당 외계인 (게이)

괴력을 가진 외계인 보안담당관 

등등 딱 봐도 스타트렉 최전성기인 TNG의 멤버들을 이리저리 오마쥬한 크루 구성이 심지어 디스커버리보다 외계인이나 흑인 비율이 더 높음에도 극중 분위기는 디스커버리와는 달리 다르다는 것에 크게 집중하지 않고 그냥저냥 특이한 특성으로 치고 무심하게 넘어감

거기에 전투가 중심인 디스커버리랑은 달리 드라마의 중점은 모험과 탐험ㅋㅋㅋㅋㅋ

함대 액션씬조차 평균 이상ㅋㅋㅋ

근데 평점은?

평론가들 : 으 좆까 폭스 트럼프 따까리새끼들ㅋㅋㅋ

팬들 : 와 시발 디스커버리보다 낫네 추천 ㄷㄷ;;


JJ 트랙은 기본 세계관도 아니고 따로봐도 재미는 있어도 이제 팬들은 수긍하는 분위기인데

디스커버리에 빡친 팬들 존나 많음ㅋㅋㅋ FOX 티비보다 못한새끼들이라고ㅋㅋㅋ

스타워즈뿐만이 아니라 스타트랙도 PC 당함.

엄밀히 말하면 PC하는 척하면서 백인 돼지년들 똥꼬만 처빨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