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스트 : 혀로 핥아서 목숨을 빨아간다.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게 되고 이윽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팬텀 :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목숨을 빼앗으려 어둠 속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골벳 : 물리면 끝이다. 죽을 정도로 피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무거워져서 날 수 없게 될 때도 있다.

슬리퍼 : 추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닌다. 아이에게 최면술을 걸어서 어딘가로 데려간 사건이 있었다.

해골몽 : 말을 잘 안 듣는 아이를 발견하면 한밤중에 어딘가로 데려간다고 전해진다.

야느와르몽 :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왔다 갔다 헤매는 영혼을 흡수해 옮긴다고 하여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다크펫 : 버려진 봉제인형이 포켓몬이 되었다. 쓰레기장을 거처로 삼고 버린 아이를 찾아서 걷고 있다고 말한다.

깜까미 : 동굴 깊은 곳에서 은밀히 생활한다. 

불켜미 : 불켜미의 불빛은 사람이나 포켓몬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타오르고 있는 것이다.

램프라 : 임종의 순간에 나타나서 영혼이 육체를 떨어지면 바로 빨아들여버린다.

샹델라 : 샹델라의 불꽃에 둘러싸이게 되면 영혼이 빨아들여져 태워져버린다. 허물의 몸만이 남는다.

밤선인 : 한밤중에 사막을 걷는 여행자의 뒤를 단체로 줄줄 달라붙어 걷는다. 지쳐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막에 서식. 밤이 되면 움직이기 시작하고 사막의 뜨거움에 지친 먹잇감을 잡는다.

펌킨인 : 초승달이 뜬 밤에 기분 나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마을 안을 헤맨다. 그 노래를 들으면 저주를 받는다. 머리카락 같은 팔로 사냥감을 조른다.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운 듯 노래한다.

따라큐 : 정체불명. 누더기 속을 본 어떤 학자는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쇼크사 했다. (둔갑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