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데

개드립에 보면 신촌 청년주택 계획이니 뭐니 뜨면서 국가에서 직접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하려고 하잖아?

근데 대학교 주변에서 비싼돈 주고 자취를 해야하는 이유가 뭐냐?

서울 안쪽에서 찾아보면 싼 동네는 진짜 서울 맞나 싶을 정도로 싸고 비싼덴 얼척없게 비싼데

예전에 나 살던 동네만 해도 역세권에 강력범죄 발생률도 매우낮음임데도 불구하고 월세가 몇년째 고정이드라

통학까지 왕복 한시간 생각하면 그닥 멀다고 생각도 안드는데, 왕복 한시간 거리 내로 있던 4년제 대학이 생각나는것만 적어도

산업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경희대 시립대 외대 고려대 성균관대 건국대 세종대 삼육대 한성대 성신여대 서경대 등등...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던 회사 동료들도 보면 노량진 방값 싸니까 이런데서 걍 지하철 타고 다니고 그랬거든

대학생들은 왜 비싼돈주고 학교 부근에서 자취하려고 하는건지 급 궁금해져서 물어본다

자취하는 대학생 개드립퍼 있으면 답변좀 주라

세줄 요약
1. 서울에 방값 싼데 많은데
2. 왜 비싼돈 주고 학교 앞에서만 방을 구하냐
3. 궁금해서 물어본다 대답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