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실력이 안됨

그럼 실력키우는것부터 집중하셈.. 무슨 노가다야. 그거 뛸시간에 공부하겠다

더이상 가족한테 손떠벌리기 싫음 대학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니가 과제정도는 대신해줄수있는 실력까진 부모님 손벌려서라도 키우셈
그리고 솔직히 과제해주는 정도는 너가 마음만먹으면 한달도 안걸림..

그게 고작 한달걸리면 다그거하겠지...과제 대행사이트를 안가봐서 모르겠다만

너가 독립을 생각한다면서 그런 돈벌이를 잘 모르는만큼 너의 계획이 무모하다는 것을 말해줌.
너가 여기저기 잘 알아보고 나서 내린 결정이면 노가다를 선택했더라도 어느정도는 납득이 갔겠지.
더 잘 알아보고나서 생각해봐라.

애초에 성인인데 누구한테 손벌린다는거자체가 쪽팔리다. 내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거같고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려는거임
나는 무모한게아니라 당연하다 생각함

니가 제대로된 대책없이 손안벌리겟다고 독립하는것이,
결국엔 일을 그르쳐서 부모님 속썩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하는건가.

힘들고 지치는 일도 있겠지만 그걸 부모님하고 나눌생각은없다. 내가 힘들어한다고 부모님이 속썩는것은 부모님몫이지 내몫이아님

그렇게 나와 부모에 대한 분별이 잘되는 사람이 왜 성인이 되기전까지 부모에게서 받은것에 대한것은
돌려줄 생각을 못하는건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생각이 있다면 속썩이는것이 순전 부모몫이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인것이고.

그리고 너의 미래인데 대책없이 행하는게 과연 너의 목표 달성에도 이로운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

돌려줄생각이 있으니까 자퇴한다는거임 굳이 비싼돈들여 학교를 갈필요가없으니까 학교에만 있으면 나도 맘편하고 좋지 왜 자퇴하겠냐

내가 학비가 부모님에게 부담이되고 부담이 되는거에 비해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퇴한다는거지 오로지 나몰라라하고 튀는게아님

무모하다무모하다 하지만 내나이에만 할수있는 기회라고함 무모하다고 실천하지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

내가 언제 실천하지 말라했니.
무모한 결과가 되지 않도록 잘 계획해서 행하라 한거지.

그리고 돌려준다니까 하는말인데 넌 이미 부모에게 받은게 있는 몸이고, 너를 지원해준 부모님의 기대가 있는법인데
그거에 부응하진 못할지라도 속은 썩이지말아야지. 속썩는게 그냥 부모몫이라는 논리는
너가 하나도 받은게 없을때나 할수있는 소리임.

맞는 소리임

근데 속썩이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다? 부모님의 뜻과 맞으면 상관없지만 다를때가 부지기수일텐데
과연 세상에 그러면서 성공한사람이 얼마나될까

물론 다른루트도 많이 생각중이다. 최대한 빨리 모바일게임이라도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었고 최대한 실력을 높여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내 꿈을 펼쳐야할 젊은 나이의 시간을 대학에서 썩히는게 너무 아깝고 답답해서 썻던거 같네 계속 고민 해봐야할듯 오랜 시간을 고민해왔는데도 (2년은 된듯) 생각정리가 부족한거같다 아직 덜자란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답은 무모하게 나가자라고 생각했지만 말 그대로 무모한거 같기도 하고
이러다 내 의지마도 꺾이지 않을까 하는 것도 걱정이고

너가 개발자가 목표라고하니까 말하는건데 대학에서 배우는 기초지식은 언젠가 도움이 된다.
근데 너가 자퇴를하고 독학을해서 배울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음
다만 아무리 봐도 공부를 해서 전공 관련해서 돈을 버는게 노가다 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네.

그쪽을 중점으로 더많이 생각해봐야겠다...

난 대학에서 배우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아버지도 흔히말하는 '사'자 들어가는 직업인데도 많은게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그런게 그쪽분야에도 많다고 해서 이제 정말 소위 말하는 대량실업이 일어나서 부모님이 직장을 잃고 할때 부모님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텐데 내가 부담을 주면 어떡할까 그렇다고 대학에서 배우는것들이 지금 당장 쓸모있는것도아니고 그저 취업하기위한 간판인데 무슨 필요가있을까 여러 생각을 해왔더니 이런 결과가 나온듯

나혼자 호들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모두가 그냥 관심없이 사는걸로밖에 안보인다 언제 그 때가 올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너무 두서없이 마구적었는데 상담해줘서 고맙다

과제 대신해주는 사이트 어디냐?

찾아보면 많다.. 명목은 과제대행이아니라 외주같은거겠지만 과제올리는애들많음

체력은 좋다고 자부한다만... 모르겠다 노가다를 안뗘봐서

ㅇㅇ 범재축에도 못낄듯 그냥 이상한놈인데 이상한놈답게 살아보려고

가정환경은 나보다 안좋은 사람은 많다고 생각함 내아버지 직업은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고 못산다고 생각도안함
어떻게 보면 사회를 가장 잘안다고도 생각하지만 이대로면 내가 계속 휘둘리는 삶을 살게될꺼같아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하겠다고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생각으로쓴건데 아직 너무나 미숙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