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개드립간 영상 영상의 남자는 영국의 유명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상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열정을 토해내며 연설하는 저 내용은 사실


연설문이 아닌 예술가의 편지 내용이다.


포스트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인 에바 헤세에게 동료 예술가 솔 르위트가 보낸 편지 내용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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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헤세 (Eva Hesse 1936 ~ 1970)


그녀의 어릴 적 삶은 불행하기 그지 없는데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태인의 딸로 태어나 나치의 탄압을 피해 3살 때까지 이 곳 저 곳을 떠돌다 천신만고 끝에 1939년 뉴욕에 정착하게 된다


결국 1945년 미국의 시민권을 따게 되지만 아버지의 바람으로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는 자살을 한다


이 때가 그녀의 나이 겨우 10살 때였다.


그 후 예술가의 꿈을 가진채 예일 대를 졸업하고 뉴욕으로 다시오게 되면서 솔 르위트 등의 예술가를 만나 우정을 쌓게 된다.


그리고 26세 때 조각가인 톰 도일을 만나 결혼을 하지만 남편의 바람둥이 기질과 알콜벽으로 4년 후 이혼을 하게 된다.


이 후 소녀시절의 악몽,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의 사망, 이혼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


뉴욕 뮤지엄의 만연한 성차별주의 분위기 속에서 점점 자신의 직업에대한 불확실성을 키워나간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동료 예술가 솔 르위트는 그녀에게 편지 한장을 써서 주는데


이 편지를 읽은 에바 헤세는 자신감을 되찾고 불꽃같은 작품활동으로 예술계를 뒤흔들게 된다.





↓아래는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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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from Sol LeWitt to Eva H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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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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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ill be almost a month since you wrote to me and you have possibly forgotten your state of mind (I doubt it though). 

You seem the same as always, and being you, hate every minute of it. D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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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to say “Fuck You” to the world once in a while. You have every right to. Just stop thinking, worrying, looking over your shoulder, wondering, 

doubting, fearing, hurting, hoping for some easy way out, struggling, grasping, confusing, itching, scratching, mumbling, bumbling, grumbling, 

humbling, stumbling, numbling, rambling, gambling, tumbling, scumbling, scrambling, hitching, hatching, bitching, moaning, groaning, honing, boning, 

horse-shitting, hair-splitting, nit-picking, piss-trickling, nose sticking, ass-gouging, eyeball-poking, finger-pointing, alleyway-sneaking, 

long waiting, small stepping, evil-eyeing, back-scratching, searching, perching, besmirching, grinding, grinding, grinding away at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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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to say “Fuck You” to the world once in a while.



Stop it and just DO







이후 안타깝게도 1970년 그녀는 34살의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결국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