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인터넷에서 평가점수 같은거 보면
10점 만점에 6점 쯤 하는 영화임

"명작으로 칭송받는 원작과 빵빵한 배우진을 가지고 고작 요거?" 수준

내 기준으로는 개쓰레기 영화고
원작 하나도 모르고 포스터만 보고 조금 기대하면서 봤다가 두서없는 도입부에 맥빠진 전개에 병신같은 결말까지 크리티컬로 처맞고 나와서 친구랑 욕을 욕을 다했다.

영상미는 쓸데없이 CG티 좔좔 흐르는 야외 장면 빼면 괜찮긴 했음.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을 재밌게 봤던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지 싶다. 그냥 물 흐르듯 흘러가는 영화. 나한테는 인턴도 쓰레기 영화였는데
문제는 이 영화는 관객은 놔두고 혼자 흘러가버렸음

영화 보고 재밌으면 원작도 읽어봐야지 했는데 개뿔 손도 안댈거다.

본작이 상당히 저예산으로 만들어져서 흥행 성공해서 후속작 준비한다는데 이번엔 또 어떻게 망칠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