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간만에 시스카를 하게 되서 도로에 대해 마침내 직관적으로 느끼고 쓰는 글이야.
도로 공학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려워서 시스카를 잡는 대부분 유저들이 이 것땜에 골치를 썩히지
사실 해결법은 모드없이 바닐라로는 찾을 수 있는 것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내 결론이야.
위와 같은 한줄서기는 시스카에서 도로 정체의 주 원인이야. AI들은 절대로 자신이 가고자하는 차선 이외에는 다른 차선을 쓰지 않아.
결국 AI들은 자신이 가고자하는 지점을 타기위해 특정 도로 차선만 죽창 탄다는 거지...
사실 이 것은 인구 10만 내외 일 경우에는 일방 통행 도로를 적극 사용해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었어.
문제는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20만, 30만의 도시에서는 일방통행도 한계가 있다는 말이야.
일단 AI 는 최단거리를 제일 중요시하지. 결국 그 것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가까운 고속도로 출입구는 붐비지만
먼 지역은 차가 드문 드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이 증상은 다양한 도로 라인을 따 주면서 해결이 가능하지만...
한적함에도 불구하고 한줄 서기를 하는 AI들...
이 한줄서기는 인구 20만급 이상에서는 해결할 수가 없더라...
한줄서기는 왜 발생하는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로 간다는게, 도로뿐 아니라
차선에서도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 차선에서도 최단거리를 따진다는 거겠지
AI는 자기가 나중에 우회전을 할 것이라면 자신이 비록 사거리를 2~3개를 거친다고 해도...
우측 차선을 유지하면서 이동한다는 것이 결국 내 결론이야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자면 사실 고속도로를 따라서 좌우측으로 길게 도시를 짓는 수밖에 없어;;
근데 그런 도시모습은 너무 이상하잖아?? 인구 20만 만들기도 너무 어려운 방법이고...
나는 위와같은 도시 형태를 좋아하는 편이야... 주거지역, 상업지구, 산업지구에 모두 고속도로가 가깝게 있는 것을 좋아하지...
결국 AI는 고속도로를 향해 모이게 되어있거든...
문제는 산업지구와 상업지구 사이의 고속도로에서의 정체를 막을 수가 없다는 거야;;
한줄서기 교통 라인에서 어떻게 해결책을 찾겠어?? 불가하지;;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인구 20만 이상 도시에서는 Traffic manager 모드가 강제된다는거야.
이 모드는 한줄서기를 해결시켜줄 뿐 아니라 6차선 도로의 신호등도 제거해줌으로써 도로 교통량을 비약적으로 높여
심지어 도로의 주행 속도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더 빠르게 주행시키는게 가능하지 문제는...
이 모드를 쓰면 램, CPU를 더럽게 많이 먹어...
결국 최종적인 결론은 컴퓨터 좋은 거 쓰고 시스카하라는거야;;
'뭐 이딴 결론이 있어?!' 하겠지?? 근데 수 십 시간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모드 없이는 AI가 총체적인 바보라서
교통 체증을 막을 방법이 없더라... 해본 사람들은 이해할거야 앞으로 시스카할 생각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은 꼭 교통 모드를 구독하고 시작하길 바라...
마지막은 사우론 탑과 함께..
부레옥잠
네루비레룽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닉네임다부질업는거야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불타는돌고래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해피써킷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커피좋아
artstation
트래픽이 크게 3가진데 산업단지-산업 산업-상업 외부-산업 이렇게 크고 나머지는 거의 없고 신도시 건설할때 이사오는 주민들정도?
제일 중요한건 도시-고속도로간에 출입구가 얼마나 잘 분산되어있느냐, 트래픽 완충이 얼마나 잘되어있느냐같아 모드를 써도 막히는덴 막혀
모드를 쓰면 도로당 감당할수있는 차량이 좀 늘어날뿐인거고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하지만 차량의 양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20~ 30만 이상의 도시에서는 모드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거야.
한줄서기는 모드로만 해결이 가능하니까. 내가 쓴 이전의 글에서 모드 없이 교통을 해결하는 법을 적기는 했는데 이번 글은
초거대 도시를 지으려면 모드가 강요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싶엇을 뿐이야.
아나키스트
마리의고양이
...이건 게임 ai 문제 아니냐 사실 시발. 일해라 개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