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어느덧 5일 남짓 남았다.
크리스마스는 달이 두번 차고 두번 비우는 사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같이 빨래를 개다가 어머니께서 물어보셨다
'느이 요번 크리스마스는 어찌 보낼 생각인가? 또 집에서 궁상 떨 생각은 아니겠지'
'저 동거녀랑 있을거예요'
'니가 먹고싸고자는 곳이 여긴데 동거녀를 얻다 숨겨놨을까'
'저기 돼지처럼 누워있는 사람 있잖아요'
하면서 홈메이드 비빔밥을 왼발로 비비고 오른발로 비벼 먹은뒤 털갈이 끝낸 코디악 베어처럼 있는 누나를 가리켰다.
옷걸이로 존나게 쳐맞았다. 끝부분으로 맞은 게 멍들었는데 꼭 인두로 지져진 듯한 모양새라 어째...
그래서 오늘은 그 애증의 누나의 체형을 닮은 시나리오를 깨기로 했다.
돼지는 아닌데 이름모를 똥양 무술을 어서 배워와서 몸이 우람하다.
난 어릴때부터 누나에게 대들 수가 없었는데 왜냐면 이새기는 수틀리면 이 표정으로 내 정수리를 더블클릭하곤 했다.
시발 대가리 혈 뚫릴뻔
잡설은 이쯤하고 목표를 확인해보자
최소 $310,000 이상의 공원 가치를 4년 10월까지 달성하세요
전에도 말했듯이 공원가치는 이 공원을 쌩으로 팔았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보면 편하다.
공원가치 관련 미션을 잘 안하는지라 난이도는 딱히 짐작이 안 간다.
테에엥 이자들은 롤코타의 보배인데스웅
개멋짐
나에게 주어진 땅은 이곳
네
기본 부지가 좁다면 얌전얌전 놀이기구가 빛을 발한다.
미니골프만 짓지마라.
늙어서 그런가 크어다란 롤코보단 마우스같은 타이니한 게 더 좋드라
프리폴있으면 됐다.
갓플래시 보트
다 있음
체크 해제해주자
각 장르마다 충분히 있으니 풍경&테마 체크박스는 해제하지 않았다.
손님이 열흘 째 안온다.
하긴 암것도 안지어놓고 배째라 식인데 오는게 더 이상
광고를 때린다
들어오는데 뭔가 이상하다
홀리 쉿
그래도 그냥 할까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게임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우위였다
저 시나리오는 킵해두는걸로...
대신 헬름협곡에나 가자
기껏 누나 이야기해왔는데 뜬금없이 반지닦이와는 뭔상관이냐고?
오크닮음
저번 매지리 가는 열차 시나리오가 3500명이었으니 이번 시나리오는 꽉 잡고 플레이하다보면 너끈히 2000은 넘길 수 있을것 같다.
원본과 비교해보면 꽤나 괴리가 있다...
어쩔 수 없다. 롤코타2 에선 벽 지형의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전에 필자가 매지리 가는 열차 에서 땅을 올려 돌 같은 지형을 만들어냈지만
원체 돌이 아니라 검은 바탕색의 나무벽이기 때문에 많이 쌓아놓으면 좀 이상해보인다
오크가 오르상크의 불꽃으로 파괴한 성벽 일부도 재현했다.
영화에선 기뢰처럼 보였는데 찾아보니까 소설에선 사루만의 매-직으로 만들어냈다는데
쓰읍
아까랑 비슷하니 싸게싸게 넘어가자
콕스크류 롤코가 있다.
ATM 기기가 없다.
놀이기구 탑승료를 받아처먹는 이상 필수이니 연구 속도를 최대로 해주자.
생각해보니까 딱히 반지의 제왕에 대해 아는게 없다.
기억나는 거라곤 오크가 의외로 귀여웠다는 것과 레골라스가 연기를 더럽게 못했다는 거 정도...?
대책이 안설 땐 안내소를 지으라고 스미골이 일러주었다
전엔 하늘색을 좋아했는데
회색으로 하면 뭔가 비닐우산 느낌이 들어서 최근엔 회색만 채택중이다.
벌써부터 아이스크림 가게를 지어봤자 별 도움은 안되지만 이쁘니까 괜찮아
요새 안을 까보니 도무지 손놈들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없을것같다
잇는건 아직 시기상조라 여겨진다.
단맛 뒤에는 당연히 짠맛이 오는것이 순리
인싸들은 이를 줄여서 '단짠단짠' 이라고 부른다
돼지새끼들
한큐에 나왔다.
도도새가 더 운영 잘할 것 같은 온라임 현질겜 말고
갓 롤코타 합시다.
탑스핀을 짓고 되도않는 건물데코를 쌓아줬다
모난 곳이 거슬리면 겹치기 모드를 키면 되긴 하지만
다른 곳에서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필자는 지양하도록 하겠다.
게임 초반부에는 이런 스플래시 보트같이
짓는 데 실패할 확률이 적으면서 흥미도는 보장되는 놀이기구를 건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 주어진 보트보다 5~6대 정도 줄이고 시험운행 해주자
그렇지 않으면 보트가 다른 보트에 막혀 정거장에 도달하지 못하는 시간이 생기게 된다.
없는살림 쪼개서라도 기구는 꾸준히 지어주자
손님들마저 들어올 수 없는 이곳은
직원 휴게실(이라고 치자)
스플래시 보트가 짭잘하게 벌어다 주곤 있지만 여전히 벌이는 시원찮은 상황
회생신청은 언제나 콕스크류에게
'그 방식' 대로 두개 뿡 빵 지어주면 이제 돈 걱정은 없겠다.
뭔지 궁금하면 필자의 첫 연재글을 찾아보시길~
손놈들의 코멘트를 수시로 확인하는 건 사업가의 기본 미더덕
길바닥에 토악질좀 그만해라^^
'이 흐름' 이 보이는가... 애덤 스미스...
당신은 "틀렸어" ...
원래는 한 8달러 즈음 해도 개돼지처럼 넙죽넙죽 잘 타지만
필자는 굉장히 자애롭기 때문에 1.5 달러나 깎아줬다
어서 가서 달달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라구
아이스크림 얘기가 나온김에 먹거리 쉼터 하나 만들었다
자세히 보면 보라색 박스를 들고있는 손님들이 보이는데
그거 다 치느님 들고있는거임.
갓갓갓갓 갓갓갓갓갓 이 개발되었다.
ㄹㅇ루다가 뻥안치고 30초만에 뚝딱했다.
갓갓갓갓 갓갓갓갓갓은 정말이지 단점 하나 없는 롤러코스터다
열차 손님 수용량 빠방하고
때깔 좋고
체인리프트를 급경사에 걸 수 있어서 공간활용 좋고
마지막으로
똥꼬털로 지어도 흥미도가 존시나 높게 나온다.
생각컨데 하트라인 코스터 흥미도를 이새기가 다 뺏어먹은 것 같다.
하나만 있으면 허전하니
갓갓갓갓을 쌈싸먹는 로그플럼을 붙여줬다.
물 놀이기구는 진짜 막 지어도 되니까 걱정마시라
....
원래 오늘 안에 깨려고 했는데 넘나 졸리고 힘든것...
게다가 중간에 한번 빵꾸내서 의욕이 팍 죽어부렀으...
내일 빠르게 마무리할테니 기다려주시르아아ㅏㅏ
다음 시간에 만나요~
붐업하는척추천누르고쾌감
느니임시
렙 스켈톤T
자네의 누님 소개해주지 않겠나. 핥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