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워마드 운영자가 논란이 된 해당 게시물 주소를 리다이렉트로 바꿔치기 하려는 주작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논란이 된 해당 워마드 게시물 링크는 https://womad.life/184338 인데 (증거 아카이브) 현재 해당 링크로 접속해보면 강제로 https://womad.life/l/340008 로 리다이렉트 된다. 해당 글 내용은 디시에서 여자 아이를 성폭행 했다는 망상 주작썰을 고발하는 내용의 게시물이다.

현재 https://womad.life/184338 를 아카이브 하려 할 경우 자동으로 https://womad.life/l/340008 게시물이 박제가 된다. https://archive.is/NMTkU 이 아카이크 링브 참조. archive.is의 경우 리다이렉트성 페이지는 그 원본 페이지와 넘어온 리다이렉트 페이지의 링크가 함께 기재되어 박제되는데 '보관 원본'은 /l/340008로 되어있지만 '다음 링크에서 넘어옴'은 /184338 로 되어있는걸 알 수 있다.

논란이 한창 뜨거웠던 때 워마드 서버가 잠시 임시 점검에 들어갔는데, 그동안에 이 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어떤 워마드 게시물도 원본 게시물이 삭제되었으면 삭제된 게시물이라고 뜨지 다른 게시물로 리다이렉트 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운영진이 고의로 조작한 게 아닌 이상은 불가능하다.

'워마드에서 남자 어린이를 강간했다는 인증 게시물'로 논란이 되어 널리 퍼트려진 해당 주소를 은근슬쩍 바꿔치기해서 '그런 거에 분노할 시간에 이런 거에 나 좀 분노해라'라고 할 심보인 모양으로 보인다.

한편 워마드에선 호주 국자가 경찰에 조사받던 중에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것을 근거로 호주 국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을 때 글 작성자가 글을 지웠을 테니 호주 국자가 글 작성자가 아니라는 논지를 선보인 바 있는데 이렇게 워마드에서 게시물 주소로 바꿔치기 조작 시도까지 한걸 보면 게시물을 삭제한 건 워마드 운영자 본인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꿔치기를 하려면 일단 기존에 있는 게시물을 삭제해야 할 텐데, 게시물이 삭제된 시점과 링크가 바꿔치기 된 시점이 상당히 짧은 간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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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에 다 박제되어있는데 뻘짓거리 하기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