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아이 내가 가고싶어서 가는게 아니라 아들내미 준비물이 물고기래잖아~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ㅋㅋㅋ

맞은편 애 아빠는 못 낚았나보다

마누라한테 등짝맞고 그날저녁.

하필 그날 거래처 접대가 있을게 뭐람.... 아들내미 내일이 물고기 체험의 날이라드만
집 앞 저수지서 큰 거 잡아 줄라캐도 안되는구나

ㅋㅋㅋㅋ

ㅋㅋㅋㅋ 딱보니까 준비물 붕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한마리 사줬는데 저건 아빠가 붕어 한마리 낚아온ㅋㅋㅋ 나름 실한거 가져왔구만ㅋㅋㅋ

얘땜추

문어임

오징어 같은 놈

야이 문어대가리야

오징어같은놈 vs 문어대가리
세기의 대결아니냐?

문어대가리는 오징어같은놈을 이미 포함한 조건. 벨붕이죠?

모든 문어대가리가 오징어같은놈은 아니잖아...

맞췄네 뭐

붕어는 주황색인데 먼솔

잉어다. 아직 어린잉어라서 발갱이라고도 하지.

인터넷좀 적당히해 미친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ㄱ 리얼 상남자 ㅋㅋㅋㅋㅋㅋ

욕할땐 놈보다 년이 더 파급적인 느낌임

ㅋㅋㅋㅋ 나도 아빠가 건설쪽에 계셔서 그거 가져갔는데ㅋㅋㅋㅋ
그리고 초딩 여름방학 숙제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도화지에 붙여 그림을 그려보세요 이런 숙제가있었는데
다른 애들 쪼매난 조개껍데기 붙일때, 나 혼자 아빠가 직접 잡은 불가사리붙임
교장이 직접와서 대견하다 함ㅋㅋㅋ

불가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목수다.
학교에서 무슨 연필꽂인가? 작은 책장인가 만드는데
오공본드, 망치, 톱, 석고보드용 대패, 패파? 빼빠? 가져갔다.
난 아버지가 싸 주시면서 '뭘 만드는지 몰라도 이거 가져가면 끝나' 란 말을 하실 때 왜 그런지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께뭐야 준비물 안들고 온 어린이 뒤로가서 손들고 서있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