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PNG

 

한주 전인가 두주 전부터 보이는 스팀 뉴스 베너에 자주 보이던 게임이고 마침 무료인지라 똥인지 된장인지 한번 맛을 보았음

아발론 부터 이어져온 AOS사랑으로 갓겜인 롤 그리고 이제 똥은 벗어나서 강된장급으로 변모한 히오스도 하던 필자라 안해볼수가 없기도

한것이 더 큰 이유라고 할수있다.

물론 많은수의 AOS게임은 1 ~ 2년도 안되서 없어지긴 했지만..

 

출시한지는 꽤 된듯 하고 유저가 없다보니 무료로 풀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해봤으니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음.

 

운영? 그런건 LOL이나 히오스나 줘버리라죠.

 

이겜은 라인? 그런거 없다.

히오스 난투를 해본자라면 어느정도 익숙할듯하게 그냥 치고 박고 싸우는 투기장 싸움이다.

게임이 2:2 혹은 3:3 전투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적인 팀파이트 구성의 대전게임으로 직업군도 크게 근접, 원거리, 지원가로 나눠져 있음.


수정됨_스크린샷(14).png

<대략 이런식으로 직업군을 분류>

 

그리고 히오스처럼 챔피언을 고르면 준비되는 시스템이고 매칭이 잡히면 직업군에 맞춰서 잡히는듯하다.

 

아이템 NO! 렙마다 특성고민 NO! 시작 특성만 고르기만 하면 YES!

 

처음 부터 치고 박고 하는 게임답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스킬만이 주어진다.

롤에서 룬이나 주문 선택등 로비에서 골라야 하는 수고도 없다.

물론 PvP 게임다운 전략적 선택을 전투 전에 고를 수 있다.


 

수정됨_20171113034307_1.jpg수정됨_20171113033922_1.jpg

<선택할수있는 특성은 5개지만 대기방에서 취향에 맞는 특성을 고를수 있다>

 

특성페이지는 세개이고 인겜에서 한페이지를 골라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차이는 근소하게나마 나는정도로 그치지만.


 

수정됨_20171113032750_1.jpg 수정됨_20171113032841_1.jpg

<게임은 5판 3선 전투가 시작되면 피터지게 싸우자>

수정됨_20171113032451_1.jpg

<게임내에 오브젝트는 3개 녹색 피구슬 , 기력구슬, 가운데 큰 녹색 오브젝트는 파괴하면 피와 기력이 둘다 찬다>

 

게임내 자원이 체력과 궁극기와 강화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력등이 있으며 기력은 최대 5스텍

궁극기는 5개를 전부 소모해야 하며 강화기술은 기력 한개 혹은 두개정도 소모해야 사용할수 있다.

적제적소에 기력기로 압박을 줄수있고 아니면 궁극기로 일발역전도 노려볼수 있다.

하지만 라인과 템이 없고 오브젝트도 체력 회복치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말그대로 피지컬 싸움이 크게 요구된다.

 

어디선가 많이본 상자까기

 

수정됨_20171113040149_1.jpg수정됨_20171113040154_1.jpg 수정됨_20171113040159_1.jpg

<게임 재화, 레벨업, 듀토리얼에서 상자를 획득 할 수 있으며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의 의상, 무기, 아이콘, 탈것 등을 얻을 수 있다.>

 

뭐 설명이 더 필요하겠냐만은 오버워치나 하스스톤등에서 나온 상자까기와 동일하게 게임내 치장 아이템을 구할수 있으며

물론 벨런스를 해칠만한 요소는 없는듯 하다.

의상과 무기 스킨이 따로 있어서 특이한 챔피언 커스텀등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총평 [게임 본연에 재미는 충족은 되나 파고들 요소는 얇디 얇다.]

한글화도 어느정도 잘 되어있긴 하지만 텍스트 컬러 오류등으로 깔끔하지 않은 모습도 보이고 챔프 수도 초기 히오스와 같이

적기 때문에 아직 가야할길이 멀어 보인다.

그리고 공성적인 요소가 제거된 PVP위주의 게임임으로 오래 즐기기에는 다소 물리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필자가 긍적적으로 보는 요소는 플레이 타임이 짧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선

오히려 스트레스를 풀어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한번쯤 시간내서 해보는것을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