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역 인근 '에쎄 노베'

추성훈 닮으신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시는데

사장님 성격이나 비주얼은 딱 정통 스시 장인 혹은 복싱 트레이너 같은데

파스타는(특히 알리오 올리오) 세상 섬세함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매일 식재료에 따라 추천 알리오 올리오가 좀 달라.

사진은 살라미 알리오 올리오.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음..

이 외에도 점심에는 일본식 카레와 함박스테이크도 하고

이태리식 피자가 기본 메뉴에 있어. 물론 전부 다 맛있음.

이집 사장님이 특이한게 있다면 알리오 올리오에 다진마늘만 쓰시는건데, 나도 이것에 영향을 많이 받았어.

늘 말하는거지만 다진마늘은 통마늘이나 편마늘보다 알리신이 훠얼씬 풍부하고, 풍미도 많이 살려주기 때문에 섞어서 쓰는 것을 가장 추천해.

파스타는 1.2만원 피자는 1.6만원. 둘이서 점심에 간다면 파스타 2개 일본카레(8천원) 하나 시켜서 먹어!! 양은 좀 많지만 충분히 돈값한다.

P.S 위치도 첨부함. 부대역 3번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쭉~ 가다보면 벤자민(BENJAMIN) 이라는 맥주집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