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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진행하고 나서 소감을 말해보자면
역시 전투는 좀 아쉽다. 모션이나 다양한 기술등
전작보다 발전한 요소가 많지만 콤보시스템이 쓸데없이 복잡해짐.
이전의 직관적인 콤보시스템이 그리워...
그리고 드레이크 존나 싫다. 진심 조온나 싫다.
오크랑 열심히 다이다이 뜨다가 드레이크 나오면 세상짜증난다. 계속 불뿜어대고 난리를 쳐대니까 집중이 안됨. 너무 혼란스러움.
잠입도 전작에 비해 레벨디자인 씹창남.
오크들이 두세배로 늘어나서 사실상 건물사이 와리가리 하는거 말곤
암살이 굉장히 힘들어졌는데 이와 반대로 오크들 시야는 굉장히 좁아서 밸런스가 끔찍한 균형을 맞춤.
대신 오크가 늘어나서 전작보다 전투는 한층 다이나믹해졌다. 솔직히 전작은 너무 쉬웠음.
파밍은 생각보다 괜찮음.
겜판에 파밍땜에 환불한다는 게이 보이던데 10시간 넘어가니까 장비도 어느정도 쌓이고 할만함.
장비마다 레벨해제를 위한 미션이 있는데 미션을 깨려면 어느정도 레벨링을 해줘야 되서 현재까진 장비마다 크게 능력차이는 나지 않지만
후반가면 존나 심해질 것 같다. 고급오크랑 전설오크랑 일반오크의 차이는 존나 심함ㅋㅋㅋㅋㅋ이걸 시 발 가챠로 팔다니.
스토리는 솔직히 영화밖에 안본지라 뭐가 설정오류고 그런건 모르겠고 연출은 맘에들었음. 개인적으로 오크 스토리가 꿀잼인 것임.
스토리 미션난이도가 갑자기 확확 올라가서 레벨링 강요하는건 좆같았음.
멀티는 아주 혜자멀티인데.
내가 남의 성들어가서 털어오면 난 이것저것 얻어가지만
상대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 맵에디터 수준의 멀티임.
메기솔처럼 자다 일어났는데 자원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뭣같은 경험은 하지 않아도됨.
짤은 그라우그! 그 상대는...그라우그!
전반적으로 잘만들어진 후속작인것 같음.
오크 육성은 확실히 발전했고 새로나온 공성전은 개꿀잼이며
탈것들도 상향 먹었고 드레이크는 내가 당할땐 좆같아도
타고나면 깽판치는것도 개꿀잼임.
몇가지 아쉬운점은 있지만 솔직히 오크프로듀스 101만으로도 어느정도 무시되는 수준.
하지만 풀프라이스에 가챠는 여전히 좆병신같으므로
5시간했을때랑 내 생각은 같다.
세일할때 사라. 가격에바참치.
DE1
그럼 이건 내년에 사야겠군
rotten11
장비 가챠까지 있는데 6만5천 풀프라이스는 너무 비쌈.
알칼리
rotten11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전작 고티판 3만원밖에 안하니 그거 하는게 더 나음.
게다가 전작은 가챠도 없어.
알칼리
근데 어떤 분이 자기는 안맞는 게임이라 하다 접었는데 한번 해보라고 아이디 알려준다해서 해볼려공
아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