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떡볶이 먹으러 학교주변 분식점갔는데
안그래도 작은 장소안에 기존에있던 테이블 치워놓고 애기침대 대놓고 설치해서
거기다 기지도못하는 애기 둘 데려다놓고 부엌에서 음식만들고 계시더라 부부둘이서
떡볶이집인데도 가게 문열자마자 무슨 분냄새같은게 나서 좀 그랬고
애기들돌보랴 음식만드랴 분주한거 보고 잘못온거같단 생각이 들었다
애돌보느랴 음식퀄리티도 별로였고 애기 둘이서 쌍으로 먹는 내내 우는데
애기 싫어하는 난 진짜 최악이였음 맛있기라도 하면몰라 치즈떡볶이 기름 둥둥떠있고
심지어 먹고있는데 애기 기저귀까지 가는데 무슨 가정집인줄 알았음
친구한테 말하니까 너무 예민한거아니냐 저분들도 바쁜데 라고 하는데
나는 이런분위기에서 밥먹은 돈이 아까웠음 내가 매몰찬거냐?? 님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