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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콜 본 후기

사람들이 잘 모르던 영화던데, 같이 본 지인의 추천으로 방금 보고왔다.


판의미로 비슷한 느낌이긴 했는데 담고있는 의미와 메세지는 전혀 다른 영화였다.


판의 미로는 여주인공만 보던 판타지가 진짜인지 아닌지 애매하게 함으로서 더더욱 끔찍해졌지만


몬스터콜은 몬스터의 존재 유무를 확실히 함으로서 더 감동적이고 여운이 남았다.



주위에 가까운 사람을 잃거나, 잃을 상황이 되거나, 혹은 그런 상황에 놓여져있는 사람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였고


나도 언젠가 그런 상황이 되면 이 영화를 찾거나 혹은 이 영화를 생각하게 될꺼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적어도 나에게는 성공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구성이 매우 깔끔했어서 지적할 사항이 별로 없었고, 떡밥과 의문점의 제시와 회수도 매우 깔끔했기에 나무위키도 필요없었다.

한마디로 웰메이드 작품.



이 영화는 이미 점수는 큰 의미가 없지만,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10점만점에 8.5점


혹 볼 영화를 찾는 게이라면 한번 보는걸 추천 단점은 상영관이 별로 없어....

5개의 댓글

2017.09.25
해피엔딩이야? 뭔가 분위기가 비극적인 결말 날것 같아
0
2017.09.25
@슈퍼댕댕이
결과는 해피가 아니지만 희망이 있지
0
2017.09.25
아이한테들려주는 옛이야기도 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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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나도 봤는데 넘모 재밌더라ㅠㅠ감동감동 화면도 너무예쁘고좋았음
0
2017.09.25
@wulf
넘모 재밌는것.... 맞아욧!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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