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 전역 한지 2년 되어가는데... 군대에서도 오타쿠여서 조끔? 힘들었지만 덕후 후임 2명 덕분에 나름 군생활 재미있게 보냈고,


그놈들과는 지금도 연락한다ㅋㅋ;; 군 전역하고도 못봤던 애니 나 만화 몰아보고 못한 게임들도 많이 하면서 앰창인생 1년을 보냈는데 


너무 시간이 빠르게 가더라.... 부모님 눈치도 있고, 친구들도 다들 전역하고 일자리 찾고 일하면서 전세집 계약 이라던가 월세방 계역하면서 다들 혼자 살려고 하더라


그리고 실수로 인해 빠른 장가를 간 놈도 있고, 다들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기 앞날을 찾아가는게 보이더라....  동네 부랄친구들 하고 다 같이 만나 술한잔 할떄


가장 많이 물어보는게 요즘 머하고 사냐 어디 일 다니냐? 여친 있냐? 가 가장 베스트셀러.... 나는 그떄마다 한말이 없어서 ..... 위축 되고 작아지더라 그저 술만 홀짝...


그 일 계기로 나도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대기업은 정말 하늘에 별따기고... 언론에서는 일자리 없다. 정말 말도 안되는 업무를 시키고 밥도 잘안나는곳이 많다..


라는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 취업하기가 두려워지더라... 그떄마다 그냥 내방에서 애니 나 만화 보면서 평생 살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게 되질 않더라.


그래서 그냥 죽기야 하겠어 생각으로 교차로에서 나온 구인구직 보고 중소기업 들어가서 현재는 MCT 와 범용밀링 둘다 하는 기사다. 이떄 진짜 공고 나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함. 그렇게 3달은 안하던일 하고 모르는 사람들 상대하느냐고 순식간에 지나가고 업무시간은 원래 5일 하고 토일 쉬는건데 회사가 대기업협력이라서


노예다. 토욜까지는 무조건 근무. 하고 일요일은 쉬었다. 근데 너무 바쁘면 평일 14시간 일하는것도 다반사... 그러면서 점점 몸이 녹초가 되고... 힘도 없어지는것고


하루하루가 내가 왜 살아가나 돈은 왜버나... 생각들더라 내 훗날을 위해서 돈은 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기계처럼 하루하루 반복된 일하고 퇴근하고 씻고 폰하다가 


기절하면서 잠들고... 그렇게 1년 일하다가 이건 내 삶이 아닌 것 같아서 사직서를 내볼려고 했지만, 퇴사하면 할 것 도 없고.... 꿈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할게 없더라...


정말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야.... 니네는 꿈 있냐? 나도 꿈이라는걸 느껴보고 싶고 열정을 쏟아 부어보고 싶다. 그게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