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읽을거리)어느 개드리퍼의 개똥철학.txt

한 2주 전 어떤 개드리퍼가 유저 개드립 게시판에 올린 글임. 뭔가 혐한 서적 번역해다 놓은 느낌임. 왜 썼는지 왜 굳이 유게에 올렸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

글쓴이는 붐업 오지게 박히고 글삭튀했음. 웃겨서 글 긁어놨는데 그냥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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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의 낮고 유치하고 유약한 정신 연령을 눈치 채고, 젊은이들이나 직장인들이나 해외 이민 희망자가 많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큰 돈? 큰 성공? 그런 것이 아니다.


 물론 그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저녁이 있는 삶"이란 말로 대표되는, 자신의 성숙한 내면을 키워갈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과 그것을 존중해 주는 사회를 원하는 것이다. 


바로 그래서 이민을 가는 것이다. 


한국인들 정신 연령은, 이러한 문화적 불만족으로 인한 이민 같은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돈만 있음~" 같은 유치한 드립이나 치면서 언제까지나 "울 아빠 최고~!!" 같은 수준의 유치하고 수준 낮은 국뽕에 취한채 서식한다. 


자신의 유치함을 인정하고 성숙함으로 올라가려는 생각이 없는 것이다.


한국의 문화는 "싸움에 진 애새끼가 찡찡대는 청승과 궁상" 수준의 유치함에 머물러, 언제까지나 그 수준의 감성만 뿜어대고 있다. 


한국은 애새끼 같은 강한척, 애새끼 같은 야한척, 애새끼 같은 유머, 애새끼 같은 신남, 애새끼 같은 슬픔, 이게 전부다.특히 정신 연령이 낮고 만만디 같이 늘어진체 살아가는 짱개로부터 사랑받는현실이다


결국은 이것이 민족 수준의 차이고 클래스의 차이다. 


한국 사회란 애새끼들이 신나서 살고 보니, 어른이 되어선 이미 늦어서 성숙해지지 못하는 한국이 싫어도 탈출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한국인 자신도 사실은 "우리는 어둡고 무겁고 깊은 그런 성숙함 따위는 불가능해" 라는 진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그래서 "그냥 먹고 놀고 싸고 하다 죽지 뭐" 이런 생각에 곤조가 박혀서, 성숙함의 문화에 대한 요구는 완전히 묵살하고, 남성들은 완전히 묵살되고, 여자와 어린 애들만 신나제끼는 그런 나라의 수준을 인정하고 있는, 가엾은 나라다


그래서 성숙함을 요구하는 양태는 완전히 학살 당하고 마녀 사냥 당하고 타인의 사생활은 전혀 인정 받지 못하고 침해 당하고 침략 당한다. 


그런 행동에 기쁨을 느끼는게 한국인들이다. 


사생활과 사색하는 생활 속에 성숙함을 얻으면 유치한 한국인 자신들의 그룹에서 떨어져 나가버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노예로 험하게 굴릴 수 없게 되니까, 미리부터 막으려는 몸부림이다.


한국인도, 한국어도, 한글도, 한국 풍경도, 한국 사회도, 한국 문화 컨텐츠도, 모두 다  한국 전통 국악기인 꽹과리 마냥 그저 시끄럽게 마구 울려퍼지며 극도의 혐오감만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걸 또 한국인들은 '살 맛 난다' 따위의 미개한 표현을 붙이며 거짓말로 포장한다


지성인을 모두 죽여버리고 상놈들의 천박한 정신이 메인을 차지해버린 것은, 한국인, 한국어, 한글, 한국 문화 모두 마찬가지다 한국은 그 위치적 특성상 끝없는 전쟁과 싸움과 경쟁과 불안함이 고착되어버린 땅,  이라기엔 이렇다할 전쟁도 못했고, 이렇다할 경제도 부족하고, 이렇다할 문화도 못 꽃피운, 약소국의 운명을 짊어진 불안과 불운의 땅이다. 


독서? 요즈음 한국 청소년들은 책을 읽는 학생을 "책따"라고 이름 붙이고 이지메를 하는게 한국인 정서의 현주소다.


한국은 그냥 먹고(먹방) 흔들고(케이팝) 주먹질(시위데모각종집회),이 전부인 나라다.

19개의 댓글

2017.09.06
세 줄 요약이 없어서 ㅂㅁ주고감
0
2017.09.06
@내고추티타늄
ㅋㅋㅋㅋㅋㅋ저걸 어떻게 요약해...
0
2017.09.06
@내고추티타늄
이 글 쓴 놈의 키보드에서 엔터키를 빼버려야 한다. 가독성 떨어지게 쓸데없이 길게 써놨네.
0
2017.09.06
@내고추티타늄
맨막줄이 요약인거같아
0
이런글을 읽으면 다수와 자신이 다른것이 자발적(?)인건지
타인과 섞이지 못하는 분노와 질투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구분이 되는데 글쓴이는 후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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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큭..크크.... 내 왼손에 봉인된 흑염룡님 비트주세요
흑염룡: 끄덕
0
2017.09.06
크...저녁이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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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개똥철학이 아니라 걍 개똥이네
불쏘시개로도 못쓸 디지떨 똥덩어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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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이런글 남기면 안되..
개드립에서 한국사회를 까게되면 애국전사들에게 적으로 인.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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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와 좆도아닌내용하나 말하려고 이렇게 길게 쓴거임?

앞으론 단 한단어. '지옥불반도' 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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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이거 걍 자격지심 존나있는 병신찐따 같은데..

먹방은 돈존나버는게 부럽고 쉬워보이는데 자긴 못하는거고
케이팝은 자긴 j팝이나 해외 음악등 고급스런 음악을 듣는데 주위사람들 듣는게 못마땅한거고

시위같은것도 지인이 있고 모임이 있어야 같이 가던가 말던가 하는데 그런것도 없는 찐다에

맨날 집구석에만 있어서 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인터넷으로 듣는 공감 능력 조루 찐따 븅신같은데
0
2017.09.07
그냥 아는만큼 보이는 보이는것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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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학교에서 타의 100%로 빌려준 체육복 못돌려받은애가 쓴 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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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사회생활안해본 새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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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웃기거나 멍청해보인다기보단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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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좋게 봐줘서 책 안읽는다는것만 맞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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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내용은 다 떠나서 문장이 안 읽힘 첫줄 읽고 걍 내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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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ㄹ혜 화법을 잘 문장화 시키면 이런 느낌일까? 느낌적인 느낌으로 에너지를 잘 모은 느낌이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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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갑자기 이 글을 쓴 글쓴이는 사실 예술가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쓴이는 글을 통해 사상의 결핍을 논하는자가 사상적으로 결핍된 아이러니를 보인다. 이에 이 글을 놀라운 글로 평가하고자 하는데 마치 불교에서 가르치는 공 개념과 같이 이중부정 속에서 진실된 것이 들어나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결핍을 말하는 한 편 결핍을 말하는 자신도 결핍 되어있음을 밝혀 결국 결핍이 결핍되어 부정되나 그럼에도 결핍이 있는 이중부정 속 진실로 독자를 이끌어낸다. 글쓴이는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장치를 사용하였는데 정상인이라면 감내하기 어려울 만큼 스스로를 어리석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한국인이 의례하는 주장들이 근거가 없음을 주장하며 자신또한 이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저급한 단어로 자기의 글을 치장하는 한 편 자신 또한 그 저급한 단어가 포괄하는 범주에 선뜻 들어가려고 애쓰는 흔적을 글 곳곳에 남겨두고 있으며 시민적 행동이 없음을 불편해하지만 자신또한 시민적행동에 반대해 민주주의의 장치들을 주먹질로 폄하한다. 이처럼 글쓴이는 자신이 비난하는 모든 구색에 스스로를 끼워맞춰 마치 일제시대나 산업시대 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스스로를 광대로 만들고 있다. 이에 나는 이렇게 평가한다. 글쓴이는 예술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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