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있는 이론은 아님... 한번 님들 생각 들어보고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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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60세 갓 넘으신 남자 겨스님인데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하신 적은 없고...그냥 허접한 인간을 싫어함.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남자를 싫어한댜..)





선생님이 어느날 쭉정이 이론에 대해서 말해주는데(자기가 만든 이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릇이 크고 훌륭한 성품을 가진 남자들은 예로부터  동학농민운동 하다가 죽고,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 하다가 죽고  무슨 투쟁하다 다 죽어서



좋은 남자 유전자는 씨가 말랐고



지금 반도에 남은건 그릇이 간장종지만한 쭉정이들 뿐이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분 남자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키 작은 파오후 씹치 선배가 슬리퍼 찍찍 끌고 교실에 들어오니까 



내시같이 걷지 말고 똑바로 걸으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겨스님 어록 짱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건 이것뿐이댜.... 







아, 그리고  여학생이 교수님 연구실 방문하면  연구실 문  열어두신다.   교수님이 외국에서 오래 공부하다 오셔서 긍가 이게 서양에서는 일반적인 거라고 하더라. 아무튼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 


출처? 님이 생각하는 그곳 맞음 붐업 주지말엉..ㅠㅠ

------------무도(무한도전)갤러의 반박
그릇이 크고 훌륭한 성품을 가진 남자들은 동학농민운동, 독립투쟁, 다른 투쟁활동을 하다가 죽고


지금 남은 유전자는 쭉정이에 불과하다는 이론이였습니다



1. 현재 이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은 어떻게 태어난겁니까?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의 결합으로 생명이 탄생하는것 아닌가요?


과거에 제가 모르는 수정방법이 있었나 보죠?


여시에 있는 분들도 그 쭉정이들에게서 유전자를 받아서 태어나신 거 맞으시죠?


그 이론을 주장하신 스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자신의 아버지를 쭉정이로 분류하는 이론을 주장하는 분이나 그게 맞다고 찬동하는 분이나 부모님 보기 부끄럽지 않으신지?


"누워서 침뱉기 이론" 이라는 이름이 더 마땅하지 않는지요?



2. 동학농민운동, 독립투쟁, 기타 투쟁이 참여한 것은 남성들 뿐입니까?


농민들이 수탈당하고, 일제가 조선을 핍박하던 시대에 독립투쟁은 남성들만 한건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왜 여성들은 그런 사회개혁운동에 참여하지 않은것이죠?


여시나 메갈식 논리대로라면 침묵은 동조이고 그러한 사회에 여성들은 동조하고 외면한건가요?


3.1운동도 그렇고 무장독립투쟁도 그렇고 동학농민운동도 여성들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그 투쟁에 참여한 여성들도 목숨을 잃기도 했고요


동학농민운동이나 무장독립투쟁이나 전부 뒤에서 지원을 해줘야 가능한겁니다


농민들도 밥을 먹어야 싸움을 할테고 독립투쟁도 자본이 있어야 무기를 구하고 훈련을 하죠


동학농민운동이나 독립투쟁을 지원해준 여성들의 활약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요?



프레임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프레임에 갇히면 모든 세상이 그 프레임안에서만 움직이는걸로 보이죠


성별프레임에 쌓여서 조상을 욕되게 하는 발언을 하면서도 떳떳한 모습을 보이다니....


세상은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