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배에게 들은걸론 한 회사에 2년이 보통이라던데 그 다음 더 많이 주는데로 옮기던가 편한데로 옮기던가

보통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유명한사람은 프리랜서고 모델러같은사람은 정규직이라고 들었음

물론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정규직 많지 오히려 정규직이 더많을껄 프리랜서보단

원화가 싹 다 정규직 맞음.
'원화' 는 외주 프리랜서를 자주 쓰지만 '일러스트' 는 외주 절대 안맞김. TCG 제외
일러스트가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이유는 그 회사가 지향하는 대세성 때문. 사람이 바뀌어서가 아님
그림체가 다른 사람이 있다면 억지로라도 교육시켜서 그림체를 획일화 하기 때문에 여러사람이 그려도 한 사람이 그린것처럼 그림이 나옴.
2년마다 퇴사한다고 하는데 보통 그렇긴 함. 이유는 쉬고싶어서, 회사가 안맞아서 등이 대부분

게임회사 전부 정규직맞음.

2년 텀이라는건 보통 2년주기로 연봉협상하면서 회사옮겨야만 연봉이 오르기 때문에 한군데 오래붙어 있질않는거고

정준호님은 리니지 AD임 아트디렉터라서 계속 자리잡고있는거.


몇년지나면 그림바뀌는이유는

처음에 게임 제작할때 정예팀이 원화부터 제작까지 몇년을 그리는데

런칭하고나서는 대부분 몇가지 플랫짜고 경력으로 다른곳으로 이직함 이유는 위에나온대로 연봉협상이 가장크고

또. n사 대기업들의 경우는 오래 붙어있고싶어도 붙어있기 힘들다고함.

런칭하고나면 보통 신입들 뽑아서 유지보수 시키는데 이건 일러뿐만아니라 다른직종도 마찬가지임

하다못해 게임 gm이나 상담글도 보면 기획자 신입들 데려다가 유지보수 시키는게 대부분임 그러니 거기서 뭐해달라 징징대도 신입이 대부분이라 권한이없어서 해줄수있는게 사실상 없음..


겜업계에서 사실상 최종목표는 ad하거나 경력 토대로 외주로 먹고사는거랑 학원강사하는게 최고아웃풋임


잘그리고 유명해지고 경력쌓이면 알아서 외주들어오는데 그러면 집에서 그림그려서 먹고살수있음 말은쉽지만.. 현실은 너무 냉혹해..

돌아가면서 그리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