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씹스압+설띵충주의]갑자기 군대썰이 존나 핫한데 나도 한번 까볼까?

이 일은 내가 물상병이였던 6월에 있었던 얘기야.

이 얘기를 시작하기전에 나는 어디라고 정확히 얘기는 못하겠지만 육교사 부대들 중에서

특이하게 강원도권에 위치한 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어. 어딘지 짐작 가는 애들 몇명 있을거야?

그렇다고 막 댓글로 일일히 "꺼무위키 찾아보니깐 거기였구만~"하는건 착한 네티즌이라면 하지 말아줬으면 하고..


그리고 나는 차량정비병이였고, 우리 부대 내에서 훈련 때문에

전수차(군용차), 민수차(사제차)가 운행을 나가서 늦게 복귀 할 때마다

그 차들을 수송중대 행정관에서 기다리거나, 밀린 반년정비를 하거나 하면서

기다려야 하는 진짜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였지.


그리고 지금부터 얘기하려는 일은 우리 부대 내에서 어김없이 좆도 씨발소리나는 야간훈련을 했고

거기에 반년정비가 존나 밀려있었는데 상병을 달았어도 정비병 선임들이 위로 너무 많이 있다보니

선임들한테 짬을 맞게 생겼고 후임이라곤 내 밑으로 셋 밖에 없어서 "기왕 선임들한테 짬을 존나리 맞을거 내가 씨발 쿨하게 총대메자.

그러면 후임들이 언젠간 도와주겠지" 라고 나를 다독이면서 닷지를 정비하면서

"이거 만든 새끼는 부모형제 보는 앞에서 온갖 조리돌림을 돌려야된다." 하면서 온갖 개썅욕을 하고 있었을때야.


그때는 6월 중순 한여름이라 날도 덥다보니 정비고 출입고를 닫아놓자니 사람 쪄죽게 생겼고

그렇다고 닫아놓자니 정비고 안으로 기어들어올 모기나 온갖 팅커벨들이 극혐이라 열수는 없는

그런 끔찍한 아이러니 속에서 난 그냥 출입고랑 정비고 창문을 다 열어두기로 했어.


그리고 나는 닷지 휠 허브를 떼야되는데 허브에 녹이 잔뜩 슬어서 빠지질 않다보니깐

오함마로 허브 양 사이드를 번갈아 때려가면서 허브를 조금씩 빼내던 도중이였고.

네 바퀴 모두 다 녹이 잔뜩 올라서 함마로  스무대를 때려야 겨우 한쪽이 빠질까 말까 하다보니

밖에서 산산한 바람이 불어도 내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도록 허브를 후드러 까고 있었어.


가뜩이나 그 전전날부터 반년정비가 산처럼 쌓여서 피로가 채 풀리지도 않아서 많이 피곤했지.

전날에는 불침번 초번초를 섰었고 불침번 끝난 다음에 맞맞후임이 얼타다 헛짓을 하는 바람에

걔가 전설의 "내밑으로 니위로 다 불러와"를 당했고, 물상병이였지만 얄짤없이 불려 나가서

내 몸은 피곤에 쩔어 있었어. 이 악물고 함마로 허브를 후려갈길때마다 씨발씨발거리면서

벌써 19시인데 난 씨발 왜 여기서 이지랄을 하고 있나 싶었고, 샤워하고 PX에서 라보떼 진하게 빨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


그렇게 한참 정비하다 8시 반이 조금 안됐을때 휠을 다 빼서 그 다음작업인 솔벤트로 베아링을 닦고 새 구리스를 바르기 전에

담배 한대 피고 해야겠다 싶어서 잠깐 쉬고 있었어. 이미 해는 다 졌지만 정비고 주변은 야간등을 다 켜놔서 밝았던 상황이야.

그렇게 담배를 다 피고 힘없이 걸어가다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왼편을 봤었거든?


당시 내가 복무했을 시절 우리 수송중대 정비고를 대충 그림으로 그리면 이런 식인데

말씀 설-띵충1.jpg

각각 A는 정비고, B는 새로 건축한 신정비고, --- 처리 된 곳 안의 C는 차들을 주차시켜놓는 주차장? 개념의 그냥 흙바닥이고,

C 뒤로 있는 D는 차양막이 설치됐고 바닥은 콘크리트를 발라놓은 특수차량들 주차장이야.

그리고 우리 대대의 설명을 또 따로 하자면



말씀 설-띵충2.jpg

1은 우리대대 연병장, 2들은 각각 차도, 3이 우리 수송대, 4가 우리 수송대 밑에 있는 전차정비고야.


첫 사진에 설명한 D 주차장의 정중앙쯤에는 두번째 사진의 두번째 2, 차도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거든?

우리 수송중대의 흡연장은 구정비고랑 신정비고 사이의 빈 공간에 있다보니 내가 A랑 B 사이에서 나와서

A 중간쯤으로 걷고 있었는데 D 정중앙 사이에서 뭔가 시꺼먼게 꾸물꾸물거리면서 움직이는게 보이더라.


주변이 새까맣다곤 해도 구정비고, 신정비고 양쪽 모두 다 야간등을 켜놔서 그래도 수송대 주변은 환한 상태지만

상대적으로 D 근처는 많이 어두웠는데, 그런 어두운 풍경 내에서 진짜 유독 이질적으로 새까만게 막 꾸물거리면서 움직이는거야.

D 너머로 보이는게 남색, 회색이 섞인 느낌이였다면, 내가 본 이상한건 진짜 주변 풍경에 비해 압도적인 검정이였어.

처음에는 잘못 본건가 싶었는데 자꾸 시선이 이상하게 꾸물거리는 D쪽으로 가더라.


그 이상하게 꾸물거리는건 멀리서 보기엔 X자모양처럼 생겼다가, 갑자기 Y자모양같이 변하나 싶더니

딱히 어떤 모양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꿈틀꿈틀거리더라. 그리고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진짜 마구잡이로 오른쪽으로 갔다 뒤로갔다 앞으로갔다, 후방/우측 대각선으로 움직였다 하면서 이상하게 움직였고...

나는 뭐에 홀린거처럼 한 몇분을 그거를 쳐다보다가 진짜 갑자기 내 정비병 왕고가 전입왔을때 해준 무서운 얘기가 생각이 나더라.


그 얘기는 2004년인가 2005년인가쯤에 첫번째 사진기준 우리 구정비고 맨 오른편에 있는 폐유저장고에서 담배를 피우다 폐유저장고에

불이 붙어서 병장 한명이 타 죽은 얘기였어. 당시 겨울에 우리처럼 차량대기를 하던 병장 한명이 있었는데,

간부들이 짐작하는 바로는 아마 그사람이 밖에서 담배를 피워야되는데 추워서 나가기 싫었는지,

폐유저장고에서 담배를 피다가 그만 불이 붙어서 타죽었을거라고 말했다는 그런 얘기였어.


그때 난 솔직히 "사람이 그렇게 끔찍하게 타죽었으면 뉴스에도 크게 났을텐데 그런 뉴스는 못봤으니깐 구라겠지" 하고 있었는데,

진짜 내가 그때 본 그 꾸물꾸물거리는 그 시꺼먼걸 보면서 갑자기 그 타죽었단 사람 생각이 딱 생각이 나더라...

그 모호한 사람형태같은게 막 빠르게 꿈틀꿈틀거리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자니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그 무서운 얘기속 병장 생각밖에 안 나는거야.


그렇게 뭐에 홀린놈처럼 계속해서 그걸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뺨에 날벌레가 착 달라붙는거야.

나는 기겁을 하면서 벌레를 쫓고 다시 한번 D쪽을 봤는데, 분명 그 순간, 몇초 전까지만 해도 분명 D쪽에서 있었던 그게

잠깐 사이에 눈을 떼니깐 안보이더라고. 혹시나 해서 한 몇초간 다시 D쪽 근처를 살펴보고, C쪽에 주차된 차쪽을 봤지만

그 이상한게 보이질 않더라고.  나는 내가 대왕팅커벨이 날아다니는걸 보고 혼자 망상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얼른 정비고로 돌아갔어.


그렇게 리프트 위에 올린 닷지 앞으로 돌아가서 베아링들을 다 뽑아내고 사각형 고무다라이에 솔벤트를 채워서 시꺼먼 베아링을

다 닦아내고, 새 구리스를 베아링에 다 쳐 바르고, 그걸 다시 끼우고, 허브를 끼우고, 휠을 끼우고, 차를 리프트에 내리고...

이 좆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반년정비 할당량을 다 끝내고 뒷마무리를 하고 있었어.


바닥에 떨어진 기름들을 다 닦아내고, 공구들을 정리하고 하면서 뒷마무리를 하고 얼른 신정비고에 있는 수송중대 행정반으로 가려고 했어.

정비를 하는 와중에도 아까 봤던 그 기분나쁜거 생각이 자꾸 났고, 수시로 D쪽을 바라봤어. 진짜 그게 움직이던 모습을 생각 할 때마다

닭살이 오르고 등 뒤가 쭈뼛거리더라. 그래서 신정비고에 있는 수송중대 행정반에서 차량대기중인 우리 행보관이랑 같이 있고 싶었어.

평소에는 진짜 싫어하던 양반인데, 그때만큼은 진짜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섭더라고.

그래서 후딱 뒷마무리 끝내고 신정비고로 도망치려고 했었지


그렇게 뒷마무리 도중에, 폐구리스를 닦아낸 솔벤트를 버리러 폐유저장고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골이 싸해지더라.

농담이 아니라 그 시꺼먼걸 계속 쳐다볼 때처럼 오한이 막 일어나는거야. 기분탓이겠다 싶어서 정비고 중간쪽에서 오른쪽 끝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이번엔 갑자기 막 탁탁탁탁탁 소리가 막 나는거야. 딸잡는 그 탁탁탁 소리가 아니라, 맨발이 바닥에 닿을때 나는 그런소리가.

그 탁탁탁 소리가 규칙적으로 나면 상관이 없는데, 느리게 걷는 발소리도 아니고, 빠르게 뛸 때의 발소리도 아닌, 진짜 불규칙적인

탁탁탁탁탁탁탁!! 탁!! 탁탁탁! 탁탁! 탁!! 이런 소리가 나는거야.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에 계속 걷는데, 폐유저장고에 가까이 갈 때마다

그 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게 너무 무서웠어. 폐유저장고 문앞까지 가보도 못하고 몇발자국 뒤에서 얼어붙은거마냥 한참을 서 있었어.


근데 갑자기 탁탁거리는 소리가 뚝 끊기더라. 내가 문 근처에서 얼마나 서있었는진 모르지만 수십번이 넘도록 탁탁거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갑자기

아무일도 없었던거처럼. 근데 또 무서운건, 탁탁소리가 끊긴 다음에 주변 소리를 듣는데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데 아무 소리도 안들려.

야간등이 지직거리던 소리도, 바람소리도. 벌레 우는 소리도, 아무것도 안들리는거야.

그땐진짜 완전 미쳐버리는줄 알았어. 속으로 몇번을 도망칠지 앞으로갈지 고민하면서. 그렇게 또 얼만큼인지 모를만큼 서 있었는데 갑자기


내 뒤쪽에서 아까 들리던 탁탁소리가 들리더라. 거기다 이번엔 규칙적인 리듬에

,

소리가 내 뒤에서 빠르게 내 등 뒤쪽으로 다가오더니 내 등 뒤에서 아까전처럼 막 미친듯이 불규칙적인 탁탁소리가 또 들리는거야.


왼쪽에서 탁탁!! 탁탁탁탁탁탁!!! 탁탁탁! 탁!!!! 탁탁탁!!!

오른쪽에서 탁탁탁탁!! 탁탁!!!

그 오싹한 불규칙적인 살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너무 무서워서 고개를 푹 수그리고 두 눈을 감고 있었어. 사각다라이를 쥐고 있던 손은 벌벌 떨려서 폐솔벤트가 손에 막 묻고 있는데도 도저히 눈을 못 뜨겠더라.

그러다가 귀신들은 숨을 참으면 산사람을 보질 못한다는 괴담속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숨을 꾹 참고 있었어. 숨이 막혀서 괴로웠고 죽을거같았지만

숨을 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진 몰라도 그게 너무 무서워서 꽉 참고 있었어. 왜냐면 그 탁탁소리는 마치 귀에 대고 내는 것처럼 선명하게 들렸으니깐...

그렇게 계속 숨을 참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나른해지고 졸려지더니,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갑자기 주변이 새까매지더라.


왜 눈을 꽉 감으면 분명 어두워야되는데 뭔가 이상한 잔상같은것들이 막 보이고 그러잖아? 내가 눈을 꽉 감았을때도 그랬었는데

거짓말같이 시꺼매지더니 그대로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안들리게 된거야.


그리고 내가 다시 눈을 떴을때 나는 우리대대 의무실 침대에 누워있었어.

정비복 상태 그대로에 정비복 소매를 걷은 양팔에는 폐구리스가 말라붙은 자국이 가득했고, 두 손은 녹, 먼지 흙이 말라붙은 모습이였어.

사방은 어두컴컴했고 의무실 벽에 걸린 디지털 시계를 보니깐 밤 12시더라. 팔에는 링겔이 꽂혀 있었고

나는 전투화를 찾을 생각도 없이 양말바람으로 의무대 사무실로 나갔어. 밖엔 야간대기를 하고 있던 의무병 후임 한명이 있었는데,

걔는 나를 보자마자 "이ㅇㅇ상병님, 몸은 괜찮으십니까?" 하고 물어보더니 다짜고짜 지통실로 데려가더라.

지통실에 갔을땐 내가 머리가 멍해져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당직사령이 날 쳐다보더니 괜찮냐같은 몇마디 말을 하더니 우리수송중대장님한테 전화를 하더라.


그리고 당직사령은 몸이 많이 더러우니 씻고 의무대에서 대기하고 있으라 했어. 난 대답을 했는지 안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뒤로 지통실을 나와서 바로 씻고 의무대에서 멍하니 앉아있었어. 한참 뒤에 중대장님이 오셨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셔서 나는 있는대로 다 말씀 드렸지.


그렇게 또 한참을 설명하니깐, 중대장님이 좀 심각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알겠다, 너는 당분간 의무대에서 쉬고 있어라, 다른사람들한텐 내가 잘 말해두겠다. 하시고는 

몸조리 잘 하라면서 가시더라. 나는 뽑았던 링겔을 다시 맞고 멍한 상태로 잠을 잤어.


며칠이 지나니깐 몸 상태도 괜찮아지고 예전처럼 건강해져서 난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했어. 이미 대대 내에는 내가 겪은 일이 쫙 퍼졌고

나는 쫄보새끼가 됐었지. 내가 봤던 귀신 얘기는 그렇게 몇달이고 우리 대대 내에서 얘기가 나왔고, 난 그렇게 조리돌림의 대상이 됐어.

그러다가 몇몇 후임들이 내가 표현했던 그 까맣고 꾸물거리는 기괴한 뭔가를 봤단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내 사건때처럼 큰 임팩트는 없어서 묻혔었고.


근데, 딴 사람들이 구라다, 뺑끼다 하고 농담삼아 얘기 할 때마다 멋쩍게 허허 하면서 웃어넘기긴 했지만.. 솔직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까맣고 시꺼먼걸 생각 할 때마다 닭살이 돋고 등골이 간질거린다. 진짜로.

지금도 생각 할 때마다 그 사람 발바닥이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쳐서 나는 찹 소리와 탁 소리가 섞인 소리가 너무 생생하다.

38개의 댓글

2017.08.20
나 군생활할때 사건사도 사례로 병장 한명 불에 타죽은거 봤는데, 혹한기에 간부가 불피우라고 해서 폐나무에다가 솔벤트? 같은거 부웠는데 그게 그대로 타올라서 병장도 화상입고 죽었다는거 본적있음
사건사고 더 충격적인거 많은데 뉴스엔 안뜸
0
2017.08.21
@참교육
아 그거 들어봤어 그거
우리부대 폐유저장고 병장 얘기하다 행보관이였나 정비관이 해줬던 얘기임 그거
0
2017.08.23
@참교육
그거 수송관도 솔벤트 만질때면 꼭하는이야기
0
2017.08.20
응 소설 ㅂㅁ 증명해봐라 실제로 있는지 그럼 내가 추천준다
군대얘기도 좀 있을법한걸 써야지 되도않는 귀신얘기하니까 얼척없네
0
2017.08.21
@무결성
나랑같이 우리부대 가보면 믿을거냐? 내가 군복무 했을때 부대원들이랑 하나하나 다 만나서 인터뷰 할래?

뭘 해도 믿지않을거면서 말은...
그냥 보고 별로면 별로라고 하세요.. 뭣허러 좆빠지게 틱틱거리면서 남을 븅신에 호구를 만들어 얼척이없게
0
2017.08.21
@Artanis
븅신에 호구맞구만
0
2017.08.21
@무결성
그런 븅신에 호구인 내가 보기엔 넌 상급 븅신&호구인데..

자살각 언제좁히니?
0
2017.08.21
@Artanis
네다음 최상급 븅신&호구
0
2017.08.21
@무결성
예 본인 설명 잘 들었고요
남이 하는말에 꼬투리 잡으면서 정신승리 하실거면
저~아래 릴간베스트란 곳이 있으니깐 그리로 좀 꺼져줄래요?
나름 클-린함을 강조하는 개드립에 똥내풍기지 말고요 븅&호님 ㅇㅇ
0
2017.08.22
@Artanis
예 본인 설명 잘 들었고요
남이 하는말에 꼬투리 잡으면서 정신승리 하실거면
저~아래 릴간베스트란 곳이 있으니깐 그리로 좀 꺼져줄래요?
나름 클-린함을 강조하는 개드립에 똥내풍기지 말고요 븅&호님 ㅇㅇ
0
2017.08.22
@무결성
아이고 할 말이 없으니 남의 레파토리 돌려막기 하면서
이러면 되겠지 하고 씩 하니 웃고 있을 니 모습에 출근길에 보는 개드립이 참 재밌다?
새벽 4시 반에 뭐하려고 남이 한 말을 고대로 돌려막기 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지만
뭐 군대에 안좋은 추억만 있어서 열등감에 그런거냐, 아니면 군복무도 안한 공익, 면제라 군대얘기 나오니깐
왠지모를 열등감이 폭발할거 같은데 주변에 만만해보이는놈이 있는거같으니 일단 앞뒤구분없이 한번 물어뜯는거냐?

별 쓸데없이 시비거는 너같은 사이버여포 몇명 봤다지만 너같이 근본없이 틱틱거리는 놈은 처음보는데
남이 한말 토씨 하나 안틀리고 복붙으로 고대로 이어붙인거보면 니 성품이나 밑천이 다 보인다 보여ㅎ

어디 또 얼마나 틱틱거릴지 또 기대되는데 난 너같은 근본도 이유도 아무것도 없이 놀아줄 상대를 찾는 사도마조히즘 환자들이랑 시간죽일만큼 후리하지도 않고 성인군자도 아니니깐
회사 컴퓨터로 개드립 접속해서 바로 너 차단 먹여줄테니깐 혼자서 섀도복싱에 정신승리 맘-껏 하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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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Artanis
아이고 할 말이 없으니 남의 레파토리 돌려막기 하면서
이러면 되겠지 하고 씩 하니 웃고 있을 니 모습에 출근길에 보는 개드립이 참 재밌다?
새벽 4시 반에 뭐하려고 남이 한 말을 고대로 돌려막기 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지만
뭐 군대에 안좋은 추억만 있어서 열등감에 그런거냐, 아니면 군복무도 안한 공익, 면제라 군대얘기 나오니깐
왠지모를 열등감이 폭발할거 같은데 주변에 만만해보이는놈이 있는거같으니 일단 앞뒤구분없이 한번 물어뜯는거냐?

별 쓸데없이 시비거는 너같은 사이버여포 몇명 봤다지만 너같이 근본없이 틱틱거리는 놈은 처음보는데
남이 한말 토씨 하나 안틀리고 복붙으로 고대로 이어붙인거보면 니 성품이나 밑천이 다 보인다 보여ㅎ

어디 또 얼마나 틱틱거릴지 또 기대되는데 난 너같은 근본도 이유도 아무것도 없이 놀아줄 상대를 찾는 사도마조히즘 환자들이랑 시간죽일만큼 후리하지도 않고 성인군자도 아니니깐
회사 컴퓨터로 개드립 접속해서 바로 너 차단 먹여줄테니깐 혼자서 섀도복싱에 정신승리 맘-껏 하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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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무결성
아무쪼록 힘내라
0
@무결성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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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썰은 창판으로
0
2017.08.21
@사과주스
않이,,,, 썰 아니애오,,, 나름 실제 겪은일이애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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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쿵쿵쿵쿵 ... 저 형철쿵인데요 .ㅡ
0
2017.08.21
@댄싱파우더
형철??

어디서ㅕ 들어본 이름인데...

왜 이 이름을 기억하고있지?
0
2017.08.21
@ᅚᅚᅚᅚᅚᅚ
형(x추)철인데요 아...
0
2017.08.21
왜이렇게 존나날이서있는지모르겠네 다들ㅋㅋ 괴담이란것자체가 이런재미로보는건데 부멉주는게 벼슬인가

난ㅊㅊ줌
0
2017.08.21
@엔페
ㄳㄳ
0
2017.08.21
괴담 자체가 말도안되는 소문 써놓는 것도 많은데 뭘 그리 날을 세우고 글쓴이한테 뭐라 그러너 물론 너무 길어서 안읽었엉 ㅋㅋㅋ
0
2017.08.21
@할게없뜸
내가 다시봐도 존나 김

근데 쉬벌 진짜 겪었는데 구라라니깐 쪼끔 자존심 상한다
0
2017.08.21
@Artanis
ㅋㅋㅋㅋㅋ 반응도 웃기네 이따가 시간날때 읽어봄 뭐때문에 구라라는거지 그냥 보기엔 정성스럽게 쓴거 같은데 주작이라도 정성때문에 추천줌 ㅋㅋㅋㅋㅋ
0
2017.08.21
숨을 너무 참아서 기절한거 아니냐??
0
2017.08.21
@붉은제로
나중에 군의관 말 들어보니깐 과로때문에 쓰러졌다더라
나도 저거 겪은 다음날 잘 생각해보니깐 과로인거 같기도 하고

근데쉬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움직이는걸 본건 기분탓이라 쳐도
진짜 그 발바닥이 콘크리트에 닿을때 나는 살 철썩거리는 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미치는줄 알았음

어제 이 글 쓰기전에 간만에 친구놈 둘이랑 찜질방 다녀 왔는데
찜질방에서 애들 뛰어다닐때 난 그 살 부딪치는 소리 때문에 그때 일이 생각나서 기분이 내내 찜찜했었다
0
길고 어렵게 쓴거보니까 주작은 아닌거같은데 읽기 너무 힘들당..
0
2017.08.21
@으아아아아아악
ㅈㅅ 그때 있던일을 다 썰푸니깐 설띵이 길어짐
0
2017.08.21
[삭제 되었습니다]
2017.08.21
@sooh009
나 저거 겪고난 뒤로는 차량대기 안서려고 존나 노력함
선임들 다 떠나보내고 내가 왕고 된 다음부터 중대장님이랑도 쇼부보고
저 일 겪은 뒤 차량대기 할때도 정비고 근처는 절대 안가고
수송중대 행정반에 쳐박혀서 밖으로 나가본적이 없었어
0
2017.08.21
야 군무원같은사람들 없어?? 왜 군인만한거여
진짜 과로같은디
0
2017.08.21
@레이놀즈수
우리부대 군무원
나 병장 2호봉 다니깐 오더라
선임이라곤 5개월차 왕고, 4개월차 맞선임 셋 밑에서 죽도록 개고생하다가
막판에 존나 핌.
0
2017.08.21
@Artanis
그래도 쓰러졌는데 머리안깨진거보면 너도 운 좋은거여
다가오는 추석에 조상님께 인사 잘 드려라 ㅋㅋㅋ
0
2017.08.23
1.탁탁탁 소리면 음.. 동물아닐까?
2.나도 과로 더운날씨로 쓰러진적있는데 환청환각 보고들음 근데 연병장에서 쓰러진거라 주변에 사람많아서 나만 느낌
결론 수송부썰 꿀잼 겨울에 허브 빼고 맨솔으로 구리스 칠하는거 생각하니 추억돋네 근데 난 운전병이였지..
0
2017.08.24
글 재밌게 봤다. 근데 내가 생각하기에 첫번째는 다른데서 반사되서 생긴 그림자 때문인것 같고, 두번째는 야생동물인거 같다. 사람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사소한것도 기괴하고 뒤틀리게 보일수도 있으니. ㅊㅊ
0
2017.08.25
팩트: 군대썰은 핫하지 않다
0
2017.08.26
좀만더 간략하게 썼으면 좋았을듯... 같은 보직이나 같은 부대 출신이면 상황설명 자세해서 신빙성 있다고 보겠는데 타부대 타보직인 사람이 보면 너무 장황하기만 해서 집중이 안된다
0
2017.08.27
정비병 불쌍해서 추천준다. 닷지 씨발거 허브작업 좆같은거 인정한다. 운전병이었는데 반년정비 하는거 도울때마다 좆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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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4 [기타 지식] 카우치 사건은 정말 인디 음악을 끝장냈는가? 50 프라이먼 19 1 일 전
1237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1년마다 1명씩 잠을 자다 사망한 가족. 홀로... 2 그그그그 3 1 일 전
12372 [역사] 송파장과 가락시장 5 Alcaraz 6 1 일 전
1237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어머니에... 2 그그그그 3 2 일 전
12370 [기타 지식] 알코올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브랜디 알렉산더편 - 바... 1 지나가는김개붕 4 2 일 전
12369 [기타 지식] 세계에서 제일 잘 팔리는 칵테일 중 하나, 위스키 사워편 - ... 2 지나가는김개붕 3 2 일 전
12368 [기타 지식] 왜 나는 독일을 포기하고 캐나다로 왔는가 26 상온초전도체 10 2 일 전
12367 [역사] 미국인의 시적인 중지 2 K1A1 12 3 일 전
12366 [기타 지식] 독한 칵테일의 대표, 파우스트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5 지나가는김개붕 2 3 일 전
1236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아무도 듣지 못한 죽음의 비명이 들린 357호실 1 그그그그 6 5 일 전
12364 [기타 지식] 칵테일에도 아메리카노가 있다.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6 지나가는김개붕 6 5 일 전
12363 [역사] 역사학자: 드래곤볼은 일본 제국주의사관 만화 16 세기노비추적꾼 13 6 일 전
12362 [과학] 번역)새들은 왜 알을 많이 낳는가? - 후투티의 형제살해 습성... 5 리보솜 3 6 일 전
1236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20년만에 해결된 미제사건 4 그그그그 9 10 일 전
12360 [호러 괴담] [미스테리] 고립된 남극 기지에서 사망한 남성. 근데 무언가 ... 14 그그그그 12 12 일 전
1235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문자를 차단했다고 살인까지? 3 그그그그 5 14 일 전
12358 [기타 지식] 미국은 왜 틱톡을 분쇄하려 하는가? 14 K1A1 29 14 일 전
12357 [기타 지식]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칵테일 마르가리타편 - 바... 7 지나가는김개붕 9 14 일 전
12356 [역사] 애니메이션 지도로 보는 고려거란전쟁 6 FishAndMaps 6 16 일 전
12355 [기묘한 이야기] 일본 멘헤라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보자 25 Overwatch 17 16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