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이나 정치적 무언가에 집중하기 보단 관중이 전체주의 독재 정권 무너트리는 모습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아쉬움
심지어 브이가 어떻게 그런 작전들을 준비하고 펼쳤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들도 없이 그냥 생략되어있고.. 군인들도 같은 인간이고 인민인데 그냥 아무 동요도 없이 상부 명령 기다리고 상부가 쏘라면 곧바로 쏠 태세하고 있는 모습도 아쉬웠음. 군인들도 브이에 찬동하는 장면을 넣었다면 더 좋았을 듯.
서틀러가 무너지는 모습도 너무 좀 하찮게 무너져서 이게 과연 브이의 힘이나 군중의 힘으로 독재 정권을 무너트린 게 맞나? 싶었음 서틀러는 크리드가, 크리드는 브이가.. 실질적 독재 정권을 보내버리는 모습에서 군중들의 역할이 너무 가볍게 그려졌음
영화적 재미는 좋았지만 의미면에서는 좀 많이 퇴색되어있단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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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rl
영화에는 삭제되서그래
손상된메모리
오히려 작전설명을 늘어놓는거보다 성공률 낮고 어려운 비현실적인 계획같은 부분은 영화니까~~ 넘어가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해
프롤레타리아
손상된메모리
영화의 메시지는 대중은 무기력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깨어서 양면적으로 국민들에게서 나온 권력으로 최종적으로 타도된부분이 좋았다
그럼 어떤식으로 군중이 행동하길 바랬음?
프롤레타리아
내일덴마안나오면부멉
프롤레타리아
내일덴마안나오면부멉
프롤레타리아
내일덴마안나오면부멉
프롤레타리아
내일덴마안나오면부멉
내일덴마안나오면부멉
참고로 원작자도 영화는 싫어했음. 원작 꼭 봐라.
초코레이디
실제로 보면 느끼는바는 다를터인데
맹신하는 사람도 있구나 다 다른거니까 사람은 배우고간다.
프롤레타리아
초코레이디
프롤레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