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의식의 흐름대로 그렸더니 초딩일기처럼 됨
그냥 현대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워서 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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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드립일뿐
아망
얘들이 몰라서 오히려 더 다행이려나... 모르니까 덜까는 것 같기도...
개드립은드립일뿐
국립국어원
현재 당대에 몇십억씩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은 즉?
아이고오오
능력 부족에 대한 부분에 대해 고찰하지 않고 '예술'이라는 허울 아래에서 썩어간거지. 공부를 해야만 즐길수 있는 예술, 이건
반대로 말하면 해당 예술품이 온전한 완제품이라고 보기 힘들단 이야기임. 아무리 헤비메탈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헤비메탈 음악을 들어보면
그 음악적 장르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느낄수 있음. 시나 소설같이 글로 이루어진 예술들도, 꼭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그 예술품을 즐길수 있지.
애초에 예술가의의 감성이라는 지극히 설명하기 힘들고 개인적인 시각을 적절한 스토리 텔링이 없이. 그림한장, 조형물 하나로 표현할라는게
얼마나 힘들고 거의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인지는 현대 미술 설명하는 애들도 공감 할거라고 본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고 하는걸태고
그런대 현제 방식이 전달에 하자가 있고 불편하다면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도구를 바꿀 생각을 해야하는게 정상 아님?.
스토리 텔링이 가능한 시각 매체로 영상이 있음,
내용물을 좀더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3d가 개발됬고.
조작을 함으로서 내용물에 영향을 줄수 있고 상호 작용이 가능한 게임이 나왔지.
얼마전엔 좀더 생생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vr이 나왔고.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미술이 추상적이라 캔버스 한장, 물품 하나로 100% 전달이 힘들다면 당연히 저런 발전된 시각매체를 활용했어야 했음.
그런대 현실은 그저 설명이 부족한 반푼이를 내놓고,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거품에 편승했지.
미술품을 돈을 받고 팔면서 정작 팔리는 작품만으로 말하지 못하는 미술가는 대중한태 공부하라는 말보단 자기 능력과 어떻게 더 잘 표현할
것인가 고민하는게 좋다고 본다.
레쓰
포스트모더니즘 장르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
다만 모더니즘적 장르가 아직도 남아있는 이유는 그쪽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지
현대 음악같은 경우 굉장히 괴기한 것들도 많지만 여전히 계속 만들어지는 이유는 그쪽을 향유하는 사람들이있어서잖아?
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공부가 필요한 거고
다만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는 거가 안타까워서 그려봤어
아이고오오
레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만 좀 줄었으면 좋겠어 ㅠ
황희
독새끼
내가 안함
도시페릿
근데 이 모더니즘이라고 하는 것들은 당최 점찍고 선긋고 물감 애들이 덧칠한것마냥 얼룩덜룩해놓은거에서 뭘 느끼고 뭐가 보이는지 전혀 모르겠단 말이지;; 거기에 가격이 억단위도아니고 십억단위가 붙은건 더모르겠고.
황희
로히림
부랄탁탁했다.
어떻게 사람손으로 이런그림이 나왔을까 싶음
느어어어어
개꿀잼
동아치
ᅚᅚ
우리나라는 저런 과정이 없어
동양화그리다가 일제시대이후로 갑자기 서양예술 따라가게된거라
과정에 대해 동의를 얻는 과정도없이
그냥 서양문화 받아들이기 잖아
모더니즘으로 가는 동안의 학문적 고찰이 따라가고 사회적 트렌드가 맞춰가야하는데
그냥 갑툭튀인거지
교육의 문제도 있기도하고.. 책이나 미술관관람 같은 자기투자를 할 여유도 없지
기껏해야 2시간짜리 영화 달에 한두번 보며 겨우 자딸치는 수준이니까..
국악
일제강점기 이후에 바로 625터졌고 완전 쑥대밭 된 다음
정치권에서는 경제발전을 1순위로 외치고
대중들은 민주화를 1순위로 외치던 시절이 너무 길었음.
난 국악을 전공했는데 중,고등학교때까지 국악. 나아가 음악에 대해 배운걸 돌이키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었음.
사비를 들여서 음악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문외한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그런구조..
21세기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가 학습이 굉장히 쉬워졌지만 우리의 부모님 세대를 보면
음악과 미술에 대해 따로 배운분 아니면 대부분 문외한이시다.
또한 음악,미술 좀 안다고 자신의 교양이 남들보다 월등하다는듯이 엄청 고고하게 구시는 분들도 많이 겪었고.
점점 세대가 교체되고 교육이 발전하면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막말로 20대인 나도 초등학교때까지만해도 원하기만 하면 선생될 수 있던 무식한 사람들이 선생탈 쓰고 나를 가르쳤는데
그들에게 미술과 음악의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배울 수 있었겠어.
이미 청소년기, 성인기 들어서는 순간 내 관심에 없던 분야는 배우길 배제 시키고 살았지.
하더랑
국악
예술이 기술발전을 외면한 시점에서 그들만의 리그로 떨어져 나간거라고 생각한다.
무슨 말인지 음악을 예를들어 설명하면 우리가 잘 아는 바로크,고전,낭만 시대 음악을 볼때
지금 입장에서는 먼~~~과거의 멈춰진 예술처럼 슥슥 넘기면서 보이지만
당시로 보면 시대마다 평균율이 발견되고, 오케스트라 편성도 계속해서 변했고, 악기가 새로생기고, 기존악기가 계량 되었다.
이러한 기술 발전에 적응해가며 작곡가들이 예술성을 불태운 곡들을 써내려 갔고 그게 곧 작품으로 인정받았지.
당시에도 완~~전 대중 입장에서 광대놀음만을 하거나 저급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하게 있었겠지만
베토벤, 쇼팽등등 예술을 지향 하는 사람도 대중들에게 인정 받던 시대..
오히려 그들은 기술이 발전되면 그에 맞춰서 트랜디하게 예술(음악)을 만들어갔으니까.
그 시대의 마이클 잭슨 + 피카소 같은 스타였지 절대 고흐처럼 당시에는 관객한명 제대로 못 받는 사람이 아니었다.
국악
하지만 한동안 그 흐름에 맞춰 따라가지 못하고 오케스트라 편성이 가장 합리적인 선에서 멈춰버리고
현대곡들도 결국 주어진 악기들을 가지고 더, 더, 더, 새로운걸 표현하는데 급급했다.
나조차 1학년때를 돌이키면 교수님들이 악보 프로그램을 쓰는 자체도 별로 안 좋아하셨다.
손으로 그려야 한다. 뭐 이런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전혀 와닿지 않았다.
내 입장에서는 악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충분히 내 예술성 표현할 수 있었고, 미디를 통해서도 가능했다.
그런데 교수님들은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계속 기존의 악기를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여태까지 주어진 음악적인 형식과 표현방법에서 참신하게 나아가라 그러셨다.
꼰대라고 마냥 욕할 순 없는것이 그들의 트랜드가 그랬다.
하나가 나오면 아류작이 나오고 또 다른 획기적인 선구자가 등장하면 아류작이 나오고...
그러니 당연하게 천재들만 분야에서 살아남고 엘리트화되며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분리될 수 밖에..
백남준을 보면 대중들에게도 정말 사랑받았는데 이는 도화지에 붓으로 그림그리는걸 벗어나
새로운 매체들을 활용해서 자신의 예술을 효과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무성영화, 유성영화 초반 시절을 보면 굉장히 현대예술같은 난해한 소품들, 셋트들이 등장한다. (특히 독일의 영화)
그런데도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던 작품이고 그 당시에 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한 심리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예술성 높은 작품이다.
국악
이를 통한 여러가지 현대 예술이 등장해야 한다고 본다.
왜 못하지 싶다. led를 이용해 모더니즘을 표현하고 관객들에게 소통이 잘 안되면 조명을 끄고
열심히 일주일간 다시 고민해 만들어 또다시 틀면 된다. 그리고 맘에 안들어하면 또 끄면 된다.
국악기를 들고, 바이올린을 들고 길거리로 나가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고 소통이 안되면 곡을 바꾸면된다.
정말 직관적인 방식이고 우리가 존경하는 많은 과거의 예술가들이 이렇게 살았는데 왜 지금은 고고하게 구냐 그거다.
또한 종이에 붓으로 그림그리는 자체가 이젠 사람들에게 공감을 못받는다.
음악도 마찬가지로 이젠 기성 악기들로는 게임, 영화, 대중음악 말고는 공감 받는거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평소에 하지도 않는것들, 접하지도 못하는 것들로 어떻게 공감을 받겠나 싶다.
너무나 흔한 바이올린이지만 지금 20살 갓된 애들에게 바이올린 소리를 음향기기 도움없이 눈앞에서 10분이상 직접 들어본적 있냐 한다면
글쎄... 생각보다 너무 적을것 같다.
그러니 점점 오케스트라 자체를 보러 가는 사람도 적고 전통성악, 판소리 등을 듣는 사람도 줄어든다.
글쓴이 말대로 그 시기에 작품 해설도 쉬웠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교육도 잘되어야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추가로 예술가들이 오만한짓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악
현대음악, 현대미술도 얼~~마나 많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는데 대중들이 무식해서 안보고 안듣는거라 안다.
혹은 장르가 유명하지 않아서, 윗대가리들이 잘못해서, 교육수준이 어쩌구. 통틀어 정리하면 남탓 사회탓이다.
그 말하는 본인이 따분한짓을 따라 하고 있으니, 대접받기를 원하니 당연히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지.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현대음악들. 대중들에게 엄청나게 사랑 받았다. 스트리밍도 엄청많이 되었고 방송에도 bgm으로 많이 사용한다.
가상악기, 음향 적극 활용해서 기존에 없는 악기와 효과도 과감하게 사용했다.
존케이지의 4분33초는 평이 갈리지만 영화 '그래비티' 에서는 완벽한 침묵을 사용한 bgm이 호평받았다.
음악이 너무나 숨막히다고. 내가다 절망적이고 답답한 기분을 느꼈다고.
어느순간 대중음악에서 디튠을 이용해 미분음을 집어넣는데 사람들이 좋아한다.
화음의 구조를 심플화 시켜 1코드 루프를 하는데도 거기에 맞춰서 사람들이 춤을추고 질리지 않고 몇시간씩 틀어놓는다.
코드진행 싹다 무시하고, 몇개씩 화음에서 핵심 구조음 빼먹고 늬앙스만 전달하는 반주로 곡만드는데 그게 좋다고 듣는다.
내 친구들만해도 내가 겪은 상황을 가지고 랩을 쓰고 노래를쓰고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면 다 공감하고 좋아해준다.
난해할지라도, 10분짜리 음악일지라도 좋아해준다. 이게 대중이 음악지식과 역사를 습득해서 이해하는게 아니잖아. 그냥 좋은거다.
난 버스킹할때 내가 쓴 곡에 대해 이걸 왜썼는지, 왜 편곡했는지 사람들이 듣다 떠나더라도 꼭 이야기한다.
그러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여 주고 처음듣는 내 노래에 대해 박수치고
가끔 공연 끝나고 질문도 받고 대답도 해주며 소통한다. 이게 대중이 무식하면 가능한거냐?
국악
그래도 감수한다. 난 인정받는 작곡가 하고 싶으니까.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걔네들도 시작부터 끝까지 내 음악을 듣는 관객 중 하나니까.
근데 순수예술 하는애들은 진심 궁금한게 그런 거지새끼들은 향유자로 취급이나하냐?
관객 가려받는 주제에 뭔 인정, 대중 타령?
스스로 예술가가 되려 하는건지, 선생이 되고싶어하는건지 선택해야하는데
선생기질 못버리고 언제나 관심있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와서 지 작품 봐주고 공부하길 바라면서
그게 모두에게 인정은 받고싶다? 지작품 이해못하면 그지, 못배운놈, 교양없는놈으로 만들면서라도?
트랜드 발전은 지들끼리만 하고, 소통은 평론가에게 던지는식으로 벌써 백년 넘게 열심히 지들만의 리그 구축하는데
이건 무슨 사람들에게 예술 교육을 시키고 싶은것같이 느껴졌다. 이게 선생이지 예술가인가?
걔네들이 예술가면 나같이 광장에, 복지센터에, 행사장에 나가서라도 내가 쓴 노래, 음악을 설명하고
부르는 놈은 예술가가 아니란 소리로 보인다. 난 예술가가 아니라 하류 딴따라다. 이렇게 느껴지는데.
내가 쓴곡 반응 안좋으면 다시 편곡하고 작곡하고 멘트도 바꿔보고 별지랄 다하는 내가 초라해지는데.
그냥 홀 하나 장기 대관해서 오는놈만 받고 내 꼴리는대로 음악하고 이해 못하는 대중에겐 병신취급해줘야겠다.
나도 그럼 예술가되나?
국악
비효율적이고, 사람들에게 이미 그 편성은 "합창교향곡처럼 웅장하고 대서사시 같은 감동을 주는데 최적화된" 이미지다.
그이미지를 파타했습니다!!! 이 위대함을 모름? 그건 니가 못배워서. 많이 안들어봐서.
현시대의 사람들이 과거보다 평소에 더 많은 사진,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는데? 그것도 비교도 안될정도로..
현대 예술(순수예술)이란건 왜 못하냐? 자만심과 고고함을 못버렸으니까.
왜 광장에서 날마다 출근해서 몇달에 걸쳐 현대미술 완성 못 시키냐?
서울역 앞에서 편안한 옷입고 몇달동안 그려대 완성시키면 그게 쓰레기처럼, 이해안되는 현대 미술일지언정
완성이 다가올수록 언론사가오고 방송사가오고 지나가던 대중들이 직접 이건 뭘 그린거냐 물어볼텐데 난 한번도 그런사람 못봤다.
왜 스트리밍을 통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때마다 계속해서 소개하고 만들기전에
"내가 요새 경험한 경험이 이러고.. 처지가 이러한데.. 이부분을 이방식으로 표현해서 만들어봄 평가해주셈" 하며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자기가 원하는 만큼 부여할 생각을 못하냐?
한 두달만 해도 충분히 문외한인 사람들과도 소통이 가능할거라 믿는데.
그 유명한 과거의 화가들도 몇년을 공사중인 성당에서 땀내나는 인부들과 어울어져 그림 그렸는데. 왜 그걸 못하냐?
딴따라 환쟁이 되는것 같아 쪽팔리니까 못했던거고 지금 못하는거아니냐?
나보다 해당 분야를 못배운 사람들이 나를 엘리트로 추켜세운뒤
고개만 까딱거릴줄 알았고 바랬는데 마치 아이처럼 직관적으로 내 작품을 관통하는게 두려운거 아니냐?
난 이게 가장 핵심이라본다.
국악
사실 합창그거 베토벤이 최초도 아니다.
많은 아류작곡가들이 이미 오케스트라에 합창 얹었고 다 실패했던거 뿐이다.
보란듯이 베토벤이 가장 조화롭게 잘 만든거다. 이게 그때로서는 엄청난 현대예술 +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던거다.
곡의뢰 들어오면 ㅇㅋ 소나타 써드림. 근데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나만의 스타일로 써봤음.
이건 여태껏 제목도 없었는데 제목이 있음. 이 제목을 떠올리면서 들으면됨.
1악장 존나 빨라야 한다고 하는데 난 느리게했음. 이게 더 쩔음 들어보셈.
이건 화음도 분명히 이상하게 안맞는건데 내생각엔 좋음.
하고 매 곡마다 이상한걸 던졌던게 베토벤이다.
트랜드가 발전되면 그걸 이용해서 당시로서는 이상한 짓거리를 어떻게든 고객과 대중들 입맛에 맞게 접목시켜 '될때까지' 다시 만들었다.
그러니 악보가 걸레짝이지 항상. 인정 받을때까지 계속 수정, 도전한거다.
현대미술, 현대음악? 그 피드백은 전문가 의견, 소수 향유자에게만 받고 건너뛰잖아. 이건뭐 르네상스보다도 전에 하던짓을하네?
지들끼리만 변화하는데 대체 어떻게 쫓아가냐?
걔네들 아니라도 귀신같이 현대 미술, 음악을 접합시켜서 전달시키는 능력자들 참 많다.
언제까지 도화지에 그림그린걸 봐야하고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를 들어야하냐. 그 자체가 노잼인데.
과거에도 기술발전된거 활용못하고 대중 트렌드 못따라가면 걍 병신취급 받고 사장되었다. 고흐같이 죽고 뜬 케이스가 특이한거지.
순수예술 좋아하는 애들이 물고빠는 과거의 예술가들이 현대와는 다르게 대부분 그렇게 살았다.
많은 사람들과 피드백했고 기술발전을 활용했고, 내작품이 인정 받을때까지 창피해도 재도전했다.
그걸 생략했는데 비난은 각오해야하지 않나?
엔젤틀러
엔젤틀러
칼라바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