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자작, 스압)왜 현대미술은 비쌀까? - 데미안 허스트 이야기




Damien_Hirst.jpeg

여기, 데미안 허스트 라는 사람이 있다.




아니다, 여기 사치 형제가 있다. 
Saatchi and Saatchi: The brothers Maurice and Charles ran an agency dramatically different from any Tim Bell had known. Saatchi & Saatchi was brutality from start to finish. It began with aggression, had aggression in the middle and had aggression at the end. Maurice had this saying that for us to win, others had to fail, and he was right. They made the characters in the TV drama Mad Men (inset) look tame


사치 형제는 사치&사치라는 광고 회사를 세워 대박을 냅니다.  1970년 사치 앤드 사치는 세계 최대의 광고 회사로 거듭납니다.

이 둘 중 "찰스 사치"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찰스 사치는 사치 & 사치, M&C 사치를 설립해 모은 돈으로 "사치 갤러리" 라는 갤러리를 사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사모으기 시작합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은 미국이지만, 

갤러리와 경매회사의 본산은 유럽, 그것도 영국입니다. 제일 유명하고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만한 회사가 소더비, 그리고 크리스티죠


미술계의 큰 손들은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앤디 워홀로 대변되는 미국 예술가들에 대항할 만한 예술가를 육성하고자 했고,

YBA(Young British Artist)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사치는 1985~92년 당시 이름을 날렸던 작가 브루스 나우만, 신디 셔먼의 작품을 대거 구매했다. 그때만 해도 런던은 뉴욕이나 파리, 베를린 등 세계적인 예술 도시 근처에도 못 가는 수준이었다. 그 어떤 컬렉터도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 작품을 사들이지 않았다. 1990년대에 사치가 트레이시 에민, 개리 흄, 세라 루커스, 데이미언 허스트 등 젊은 작가의 후원자를 자처하면서 1992년 YB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YBA 슬로건에 걸맞게 YBA 작가는 팝아트와 구조주의 미술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냈다. 평단에서는 사치와 YBA 작가가 미술을 더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재치 있고 재미난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나아가 사치의 YBA는 ‘일본의 워홀’로 부르는 무라카미 타카시, ‘인도의 허스트’로 부르는 수보드 굽타, 중국 반체제 문화인사 아이 웨이웨이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http://weekly.donga.com/List/3/all/11/93375/1

그리고 그들의 눈에 띈 게 바로 

Damien_Hirst.jpeg

데미안 허스트죠.


가장 유명한 작품은 바로 이 작품입니다.

사치 갤러리는 데미안 허스트를 후원합니다.
 
- ‘의사소통을 위해 한 방향으로 헤엄치는 고립된 존재들’은 사치갤러리 소유주인 찰스 사치에게 1억원을 후원받아 제작해 134억원에 팔았다.

""허스트가 하루아침에 이런 무한한 가치의 생산자가 된 것은 아니다. 그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었고 이때 그에게 돌아간 몫은 훨씬 소박했다. 사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가져다 준 ‘상어’ 작품의 경우 요즘도 최소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처음 판매될 때에는 1억원에 불과했다. ‘상어’ 작품의 최초 구매자는 광고계의 거물이자 유명 컬렉터인 찰스 사치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그가 지불한 가격은 1억원이었다.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sc=50000006&cm=%C4%AE%B7%B3&year=2012&no=523546&relatedcode=&wonNo=

사치 갤러리는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삽니다.

그리고 크리스티, 소더비에서 경매에 올려놓죠

그리고 삽니다.

그리고 다시 경매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다시 삽니다.




어느 새 데미안 허스트는 어마어마한 거물 작가가 되었습니다.

[두유노우 강남스타일에 화답하여 말춤을 추는 데미안 허스트]

데미안 허스트는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는 사치 갤러리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2003년, 찰스 사치와 데미안 허스트는 결별합니다.

그리고 사치의 1억원으로 후원금으로 만든 저 "상어" 작품은 그리고 120억원, 137억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2005)

사치 갤러리는 이 즈음 보유하고 있던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마구 팔아치웁니다.


데미안 허스트도 덩달아 자신의 작품을 직접 경매에 올리는 미친 짓을 일삼으며 거액을 팔아치웁니다.


"""허스트의 사업적 수완은 2008년 소더비 경매를 통해 예술적 경지에 올랐다. 그는 2008년 9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경매에서 자신의 작품 223점을 모두 2억달러에 팔아치웠다. 단일 작가의 경매가로는 피카소가 1993년에 세운 기록 88점 2000만달러를 열 배 이상 뛰어넘는 엄청난 판매였다. """

스크린샷 2017-07-27 오전 9.20.22.jpg




그리고 이 날....


리만 브라더스는 파산합니다.(2008. 9. 15(EST),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2008년 세계 미술시장에서 그의 작품 거래 총액은 2억7000만달러였으나 1년 후인 2009년에는 단 1900만달러에 불과했다. 무려 90% 이상 급락한 것이다. 작품의 평균거래가도 크게 떨어졌는데, 2008년에는 거래되는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의 평균가격이 83만달러(10억원)였지만, 2010년에는 단 13만달러(2억6000만원)에 불과했다. 불황의 여파로 그의 작품 가격이 2002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물론 허스트 작품의 상당수는 가고시안 같은 세계 미술 시장의 큰손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한순간에 크게 폭락할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가 작품을 공산품 생산하듯 마구 생산하고 있어 공급과잉의 문제가 상존한다. """




데미안 허스트는 분명 만들어진 거품이다. 하지만, 그가 세계적으로 유명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특정 작품의 가치는 이미 정해졌기에, 

그 증거로 남는 특정 작품들은 계속해서 비싼 가치를 유지할 것이다.



현대미술이 비싼 이유는 그 작품을 그정도의 값어치로 인정하자는 합의가 있기 때문이고, 실제로 "선구자들"에 의해 미술시장은 이끌려 가는 측면이 있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의 가치는 분명 존재한다. 현대미술에 거품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아예 가치조차 없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미술계의 큰손이 있다. 둘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미술시장은 그 둘에 의해 선도되고, 그 둘에 의해 만들어진다.


작품의 가치는 갤러리에 의해 제시되고, 고객에 의해 납득된다. 그 시점이 그 작품의 가치가 인정되는 시점이다.



정리하자면, 현대미술 그 자체의 가치보다는 현대미술을 둘러싼 시장과 역사, 그리고 맥락이 가치를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들이 미적가치를 지니지 않는 것은 아님 - 왜냐면 관객들에게 어마어마한 경험을 선사해 주는 것은 사실이니까. 그런데 그 경험의 가격이 그 가격인 것은 아니다. 

결론은, 박터지게 싸우는 개드리퍼들은 결국은 다 맞는 말을 하고 있다는 거다.

41개의 댓글

2017.07.27
결론 오늘 점심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더 중요함
1
2017.07.27
황희 정승께서 잘 정리해주셨네.
0
2017.07.27
회색분자는 답을 알고있다
0
2017.07.27
사딸라!
0
2017.07.27
원래 사람은 아는 게 많을수록 극단적인 의견을 내지 않게 됌.
미술은 죄다 사기라고 말하는 놈들이나 완벽하고 순수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놈들이나 십중팔구 아마추어일듯
0
2017.07.27
@카리메아
쥐뿔도 모르는 새끼가 사람들 말을 존나 극단적으로 평하고 있네
0
2017.07.27
@죽죽
극단적인 의견을 극단적으로 평하는 건 존나 평범한 일이야
0
2017.07.27
@카리메아
그럼 미술이 죄다 사기라고 말하는 놈들은 평범한 놈들이네
0
2017.07.27
@죽죽
아무래도 그런 의견을 갖고 있어서 반발하는 거 같네
그렇다면야 더 이상 할말은 없음
0
2017.07.27
저게 작전주인가 뭔가 하는거냐?
0
2017.07.27
마음을 움직일수있는 그림이 멋진그림아니겠냐?
히토미켜라. 마음뿐만아니라 세번째다리도 움직이게한다
피카소작품 백날봐도 안꼴린다
0
2017.07.27
우리나라에 있는 큰손분들 탈세충이잖아
그걸로 감빵 보낼뻔한거 장애인 코스프레로 피했잖아
0
2017.07.27
@잉그거잉여
니말 동감하는게 프론트낙지 추징할때 고가미술품 쏟아져 나왔지 낙지가 지들이 말하는 그 " 심미안 " 이 뛰어나서 미술을 즐겨서 미술품들을 모아놨을까
0
2017.07.27
@고르고르
아무리 순전히 투기 목적으로만 미술작품을 사모은다 해도 부동산이랑 똑같은거다. 어떤 부동산이 좋은 부동산이고, 어떤데 투자를 해야 그 가치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기준없이 피같은 자기 재산을 투자할 수 없는거고, 부동산에서는 주변의 유동인구, 교통, 근처의 발전가능성 등등을 본다면 미술에서는 작품의 심미성, 예상되는 희소성, 작품의 메시지, 작가의 스토리 등등이 그 평가요소가 되는거다. 심미안 없는 사람이 미술 투자하면 진짜 바로 쪽박찬다. 그리고 낙지씨는 케이스가 다른게 본인부터가 미술품에 조예가 깊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무슨 말이야
0
2017.07.27
@틱클택틱트
낙지씨가 순전히 미술품을 즐기고 좋아해서 수집했다고 생각하냐 너는? 별로 케이스가 다르다고 생각 안하는대

그리고 고가 현대미술품 까는애들 보고 작품을 보는 심미안이 떨어져서 값어치를 못 해아린다고 하는애들때문에 써논건대

작품 그자체 말고 여러가지 작품 외적인 요소들덕에 고가가 형성되는거 맞잖아?
0
2017.07.27
@고르고르
낙지씨가 미술품을 좋아해서 수집했다랑 좋아해서 수집할수 있었다랑 다르다는거지. 설령 탈세와 투기를 목적으로 해도 그걸 성공적으로 콜렉팅해서 유지하려면 개인의 예술적 취향과 심미안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소리야. 그래서 투기꾼들 사이에서도 미술품은 그들만의 리그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거고. 금괴짝 사놓듯이 돈 많은 졸부가 자기 재산 현물자산화 하려고 사들일수가 없다는거야. 그랬다간 쪽박차기 쉽상인게 이쪽 바닥이니까.

그리고 니가 말하는 외적인 요소가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관념예술화 되어버린 현대미술의 가격 측정에 있어서 작품 외적인 요소를 배제하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거지. 심미안 운운 하는 애들이 순전히 회화의 화폭에 담긴 구상성만을 갖고 논하는거면 걔네가 무식한거고. 캔버스에 붓질한번 해놓고 이렇게 비싸게 받아먹어 하면서 현대미술 까는거면 걔네가 무식한거고.
0
2017.07.27
마지막에 잘 정리해줬네 따따부따 복잡하게 파고들필요 없어

씨발 17억은 너무 비싸다고

만약에 시발 그 17억짜리가 정말 인테리어 역사상 획을 그을정도로 독특한 작품이면 모르겠는데

여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이 그게 최초가 아니잖아

결국 작가 네임밸류인건데 그거 구찌가 직접 그린거면 인정한다

그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아는새끼들끼리 예술한답시고 돈먹고 돈먹는 장사하는게 좆같애서 놀리는거지 현대미술 무시하는게 아니잖음
0
2017.07.27
@샤스니
아는새끼들끼리 돈놓고 돈먹는다기보단
그냥 탈세충이 하나집고 탈세작전 벌이는게 문제임
해결할려면 법적으로 이런경매에 세금 빡세게 붙여야 하겠지만
그게 돼겠니 ^오^
0
2017.07.27
@샤스니
작품의 가치를 단순히 독특함만으로 결정할 수 없다.
작품의 가격을 결정하는데에는 단순히 조형적 심미성 이외에도 작품이 내포하는 메시지가 가장 중요한게 사실이다. 심지어 미술작품에서 무언가 메시지를 찾으려는 시도를 비웃은 앤디워홀의 작품마저도 레디메이드 대량 생산을 통해 복제와 원본 사이의 경계를 흐리고 기존의 미술계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졌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래서 개나소나 만들수 있는, 공장에서 찍어낸 실크스크린 대량 생산품이 그렇게도 비싸게 팔리는거고. 작품이 갖는 메시지의 중요성은 현대미술의 흐름에서도 결코 경시될 수 없는게, 매년 수도 없이 많은 신진작가들이 아트페어와 갤러리의 문을 두드리지만 그 중 대중과 컬렉터들에게 선택받는 이들은 모두 작품을 통해 견지하는 나름의 주제의식을 인정받은 이들이며 이 때 작품의 심미성은 단순히 그 작품이 얼마나 보기 좋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구성이 작가의 주제의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발현해내는가로 판단되게 된다.

네임밸류 역시 마찬가지지. 유명한 작가가 어떻게 유명세를얻게 되었는지, 신진작가는 어떻게 미술계의 신데렐라가 될 수 있었는지,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고 모두 다 비싼게 아닌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보면 그건 쉽게 답이 나올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예술작품을 통한 소위 '돈장사'는 예술이 철저히 종교적 신앙의 발현으로 기능하던 중세 이후에는 항상 있던 일이며, 오히려 인류 역사에서 미술 발전의 흐름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보는게 맞다. 우리가 지금 보고 우와하는 르네상스 이후 유화 그림들은 그 구상성때문에 미술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멋있네 아니네 말할수 있다는 점에서 당최 알아볼수조차 없는 현대미술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 역시도 작품이 그렇게 인정받는것은 작품의 내용에 대한 도상학적 도해없이는 결코 불가능했을 일인거지. 현대미술의 경우엔 다양한 사조를 거치며 형태적으로는 추상성 혹은 탈구상성을 갖게 되었고, 그 안에 담기는 메시지 역시 작품의 프레임을 벗어나 세상 혹은 감상자와 끊임없이 양방소통하며 형성하고 있기에 좀 더 난해하다고 느낄 뿐 그 본질은 전근대 미술과 크게 달라진바 없다.

그리고 돈놓고 돈먹는 장사질이 역겨운거라면 굳이 미술까지 안가도 경제적 실체 없이 순전히 숫자놀음 만으로 엄청난 거래가 이뤄지는 금융파생상품을 욕하는게 더 합리적일거라고 본다. 그 범위를 예체능으로 한정짓는대도 문화적 다수인 대중들이 향유하는 가요나 패션, 스포츠에서의 '구성된 유행선도'가 오히려 미술작품 거래보다 더 좆같으면 좆같을 일이지. 현대미술이야 그림을 알아보는 거래자간의 합의로 거래가 이루어지니 욕할것도 없다지만, 대중문화는 시장을 선도하는 패권적 생산자 의지에 따라 문화적 선택의 폭을 잠식당하게 되고 결국 자의든 아니든 그렇게 제공되는 문화컨텐츠를 선택의 여지없이 수용하게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외려 더 큰 문제아니냐.
0
2017.07.27
@틱클택틱트
조목조목 알아보기 어렵게 복잡한소리 하길래 나도 조목조목 써봤는데 길다고 안들어가네. 재수없는새끼야 그래서 니는 17억 있으면 그 그림 살꺼야?
0
2017.07.27
@샤스니
조목조목 말해봐. 그리고 각자가 말할수 있는건 기껏해야 대상에 대한 호 또는 불호 정도지, 공급자와 소비자가 거래가치를 상호인정한 결과로 이미 형성된 시장가격에 대해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니? '저딴걸 17억이나 주고 사다니 제정신이야?'라고 질문하는 사람은 '돈 17억을 밥먹고 똥싸는데에만 쓴다니 제정신이야?'라고 묻는 반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해. 물론 두 질문 모두 다 의미없는 헛소리들임에는 분명하지.
0
2017.07.27
@틱클택틱트
아닌데 니 좀 이상한새끼 아니냐? 존나 극단적이네 돈 17억을 밥먹고 똥싸는데에만 쓴다니 제정신이야 라고 묻는 반문에 왜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어야되냐?
0
2017.07.27
@틱클택틱트
아니 진짜 주위에 너같은 병신 없어서 존나 다행인거 같다
0
2017.07.27
@샤스니
ㅋㅋㅋ애초에 17억에 팔린다는거부터가 그 가격에 사는 사람이 있다는건데 너같으면 살거냐고 묻는거부터가 뇌없는거 공개인증하는거 아니냐?ㅋㅋㅋ 작품에 매겨진 예술적, 투자적 가치를 서로 공유하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에게 쿠사리먹을 하등의 이유가 있냐?ㅋㅋ
확실히 내가 너 옆에 없어서 다행이다 너 어버버 거리면서 병신짓하는거 보고있었으면 리얼로 속터졌을텐데ㅋㅋ
0
2017.07.27
@틱클택틱트
그럼 너는 걔들이 충분히 대단한새끼니까 17억의 가치를 볼 수 있다는거네? 그리고 나는 그 사람들 보다 못하니까 궁금한게 당연한거고? 솔직히 니가 쓴말중에 내가 궁금했던 내용이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고 그냥 단락단락 끊어서 딴지만 거는데 그거 좆같애서 귀찮아도 댓글단거였고 어버버는 니가 제일 먼저 쓴 글이 어버버 아니냐? 누가 말을 저렇게 해석해 니 일베메갈이냐?
0
2017.07.27
@틱클택틱트
니가 얼마나 대단한새끼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거랑 전혀 상관도 없이 한 단어 단어만 갖고 별 상관도 없는 주제 끌여들여가면서 이건 저래서 아니고 요건 이래서 아니고 찌질찌질 하고있는데 누가 안빡쳐 병신새끼야 나는 저 앞에 맘에드는 설명 해준 사람 있어서 이해하고 가니까 니가 17억이 있는새끼인지 앞으로 17억을 벌새낀지는 모르겠는데 니는 저 그림 꼭 사는 인생 되라
0
2017.07.27
@샤스니
앗 고맙..☆ 너도 17억 벌길바래
0
2017.07.27
신디 셔먼 사진은 좋던데..
0
2017.07.27
궁금한게 있는데 미술에는 어떤 가격적/비가격적 규제나 조세같은 거 없어?
0
@고추벅벅
2011년부터 한 점에 6000만원이 넘는 미술품이나 골동품을 파는 사람은 양도차익의 20%를 세금으로 내게 됐다. 보유기간이 10년 이상인 작품은 양도차익의 90%를, 10년 미만인 작품은 80%를 공제해준다. 국내 작고 작가 작품만 과세 대상이고, 생존 작가의 작품은 면세된다.
0
2017.07.27
@매사 진지한 병신
미술계로서도 대중으로서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예술 이외의 목적으로 구매를 할 여지는 충분히 있네 확실히.
0
@고추벅벅
머 실제로 그렇게 구매하는 사람들은 많음 콜렉터들도 돈때문에 사는 사람도 많고, 미술품 자체가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매우 한정적인 재화니까 어쩔 수 없음
0
2017.07.27
@매사 진지한 병신
그렇구나. 좋은 설명 고맙다.
0
2017.07.27
그냥 돈놓고 돈먹기 하는 씹새들 때문이지 ㅋㅋㅋ진짜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90퍼 폭락하겠냐 ㅋㅋㅋ
0
2017.07.27
탈세용으로 쓸려고 해도 어느정도 가치가 유지되야 자산으로 쓰임
0
2017.07.27
그니까 결론같은 문장을 아무리 내뱉어도 이해한새끼들은 닥치고 이해못한놈들은 계속 개소리를 떠들고있단말이지
그리고 그 떠드는놈들 닥치게하려고 이해한놈들이 또 글을싸고
0
2017.07.27
결국은 비트코인 같은거네.
0
2017.07.27
참고로 데미안 허스트 작품들은 졸라게 좋다.

얘가 욕을 쳐먹어도 미술관에 걸릴 수밖에 없을 정도로 좋음.

리움 미술관에 작품 한두점씩 있으니까 가서 봐봐라.
0
2017.07.27
@아망
천안터미널 나가자마자 데미안허스트 작품 볼 수 있음
0
런던서 공부할 때 교수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다. 데미안 허스트가 골드스미스 대학원 과정 졸업작품전 할때 학교 겔러리 말고 헛간 빌려서 전시했단다. 그리고 미술 각계 인사들 특히 예술 메거진 관계자와 콜랙터들에게 편지를 쓰고 전화를 하고 당일날 아침에 택시까지 자택으로 보냈단다. 이런 비지니스 마인드까지 있으니 성공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지.
0
2017.07.27
음... 일종의 거대한 액면가의 화폐라고 보면 되는가?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바키 외전 - 동창회.manwha 4 LinkedList 20 2 분 전
전설의 보온병빌런.jpg 29 차차나아지겠지 24 4 분 전
아들이 좋다고 데려온 며느리가 친딸이였다 49 Vv연옥의사신vV 83 16 분 전
화가 많이 난 버스기사 40 Ultragear 43 18 분 전
???: 여자는 김밥과 같다. 44 김츼 53 28 분 전
혼인증명서·산부인과 검사지 요구한 예비 신랑…"떳떳하... 67 yoouuu 55 29 분 전
일본만화 역대 레전드로 남을 장면 41 모르가나vs아나까나 44 30 분 전
정신나간 배민 근황 ㄷㄷ 94 사익 64 30 분 전
다시 봐도 명문인 경희대생의 에타글 44 스마트에코 49 30 분 전
료멘 스쿠나를 뛰어 넘는 K-저주의 왕 14 산토끼토끼토끼 41 31 분 전
남의 떡이 커보인 햄스터.gif 24 찬슬르아담 41 33 분 전
21,900원 58 질문대장개붕이 39 46 분 전
이완용은 명함도 못 내밀 최악의 매국노 89 에어부산 66 47 분 전
4호선 로우킥남 65 짱돌 44 47 분 전
남편 욕 적은 일기를 남편이 봤어 51 gsfdrntjklgh 55 48 분 전
미국이 가진 모든 국가 기밀 다 알기vs현금 3억 받기 105 폰뉴비 46 50 분 전
출근할때 텔레포트 vs 퇴근할때 텔레포트.jpg 88 뚜비두밥밤바바 44 52 분 전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음식.jpg 76 뚜비두밥밤바바 40 53 분 전
서울시가 답변하는 상상대로 서울 사이트 근황 26 camelia 46 54 분 전
학부모들 신상정보 넘겨주고 사채쓴 어린이집 교사 31 므르므르므 44 55 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