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이런 식의 지출은 지속 가능한 흐름이 아니다" 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콘테는 그 인터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음.

"제 질문은 이겁니다. 토트넘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가?"

"만약 그들이 리그 우승에 실패한다면, 그건 비극이 아닙니다. 만약 그들이 챔스에 나가지 못한다면, 그건 비극이 아닙니다. 만약 챔스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고 유로파에 나가서 겐트나 만난다고 해도, 그건 비극이 아닙니다."

"첼시, 아스날, 맨시티, 맨유, 그리고....모르겠네요. 리버풀. 이 팀들한테 그건 비극입니다. 이걸 이해해야 해요. 그 팀의 위치를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바르샤가 리그 우승 경쟁을 못 한다면 그건 비극이죠. 레알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서 만약 세비야가 리그 우승경쟁을 못 한다면, 그건 비극이 아닙니다."

돈지랄 흐름을 안좋게 본다는 토트넘 회장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토트넘은 스페인으로 치면 세비야 정도인 팀으로, 우리랑은 급이 달라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함.

그 와중에 리버풀을 자기네 '급'에 끼워줄까 말까 고민하는 부분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