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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9 PS2] 영웅집결 - 조범 플레이 by 네일건
07. 단생산사(團生散死)
08. 바람 - 벌레 + 새
09. 정의란 무엇인가
10. 이 노답 군주에 부하를!
11. 중원, 개판 5턴 전
12. E. E. J.
13. 후회 MA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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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방지용>
본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은 1편(링크)부터 정주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말 첨부파일 30MB 끝까지 채운 분량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플레이 캡처를 리뷰해보니 도저히 끊기 좋은 각도 안 나오고 당장 시간도 없다. 그래서 20MB 정도에서 끊고 제 시간에 편집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변명이 많은 핫산이라 미안하다!
아아아악!!!!!!!!!!!!!!!!!!!!!!!!!!!!!!!!!
여러분 미안해요 이번 편으로 1일 1회 연재는 끝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무튼 공략 재개.
<현재 전황 요약>
-직전 편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각 목록 끝에 볼드처리하여 표시.
-탈락 세력의 경우 시간 순서로 표시. 조범군이 제압한 경우 밑줄처리.
탈락 세력:
하진군 장연군 유대군 유표군 동탁군 유도군 원술군 장각군 공손찬군 유요군 왕랑군 한복군 금선군 한현군 장수군 여포군 원소군 유우군 맹획군 엄백호군 공융군
잔존 세력 총 14세력 (이민족 포함)
사망 장수(탈옥죄):
서서 장훈
사망 장수(타세력):
고순 곽사 전해 정보 가범
사망 장수(기타):
주창
탈옥 장수:
금선 마충 사찬 위연 유현
배신 장수:
유도
조범군 장수:
공지 곽마 방통(군사) 부손 염우 유도 유표 조범 진응 포융 하정 한호 형도영 황충 양의
총 15명
<본공략>
일본 웹사이트 http://sangokushi9.gamefan닷인포 에서 발견한 정보에 따르면, 명마 적로는 충성도를 15 상승시키고, 무기 자웅일대검은 충성도를 12 상승시킨다고 한다. 항상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충성도 상승치는 대체로 아이템의 스펙이나 희소성과 같은 가치에 비례한다.
그러므로 전편의 교섭 결과에 따라, 아래의 부등식이 성립한다.
적로 > 자웅일대검 > 강유 ……………… (1)
강유 서러워서 살겠나.
교섭이 끝나자마자 마속 탈옥. 하… 충성도도 살짝 떨어져 있어서 등용을 기대했는데 허탈할 따름이다.
마속.
조범이 간만에 고향 방문을 나간다. 가만히 생각하니 계양의 깃발 색만 바꿔 놓을 작정이라면 병사를 1만이나 동원할 필요는 없다. 경호중대 정도만 붙여주자.
전란의 스케일이 더욱 증폭되었다. 서량의 마등군이 유비군에게 선전포고.
장억(76/73/75/76), 조범군의 열일곱 번째 장수로 합류. 정사나 연의에서의 묘사에는 못 미치지만 전 스탯 70 이상에 총합 300이면 충분히 훌륭한 올라운더 무장이다.
왕돈(70/63/44/53), 조범군의 열여덟 번째 장수로 합류. 통솔이 70이긴 한데 무관치고는 스탯이 어정쩡하고, 그나마 쓸 만한 병법이라고는 책략계 2단계 병법인 고무뿐이다. 간만에 조범군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재를 영입했다.
참고로 고무는 발동 시 부대의 사기를 페널티 없이 일정량 끌어올리는 병법이다. '페널티 없이'란 표현을 쓰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399명의 유언군 패잔병을 몰살하였다. 조범군, 교지-완온 전투 완승.
금의환향?
이회 탈옥.
이회.
전략과 전술을 잘 짜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조범군은 여전히 장수 수 20명조차 채우지 못하는 약소세력이다. 지속적인 등용만이 살 길이다.
도착까지 1일이 걸리는 포로들은 아마 귀환 중인 황충부대의 포로일 것이다.
갓 잡은 물고기에겐 충분한 밥이 필요하다. 금은 충분하니 포상을 아끼지 말자. 참고로 왕돈은 본래 오나라 인재기 때문에 최초 충성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진준(67/65/69/52), 조범군의 열아홉 번째 장수로 합류. 후기무장인데다 연의의 가공인물이기까지 하니 스탯이 구리다.
어째 계속 등용 성공사례만 보여주고 있는 듯하니 실패사례도 올려본다.
세 번째 맞는 겨울. 남들은 계속 관직이 올라가는데, 신망을 올릴 새가 없었던 조범은 여전히 주목이다.
계절도 바뀌었고 하니 잠시 상황 정리.
세력장수 절반이 모여있는 교지. 현재 법정, 오란, 오의를 포로로 수감하고 있다. 전력은 나쁘지 않지만 사기는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
같은 시각 건녕의 전력. 병역인구수가 많지만 현재 병사수로 따져보면 건녕의 유언군이 다시 교지를 공격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력 간 신망 비교. 일전에도 언급했듯이 PS2판에서는 AI세력의 신망이 그야말로 핵이라도 쓴 마냥 상승하기 때문에, 주 하나 제패에 성공해 한번 관직을 얻기 시작한 세력은 1년에 여러 번 관직이 승급되기도 한다.
영안의 북서쪽에 위치하는 성도 지역.
병력이 제법 된다. 어쩌면 유언군의 다음 타겟은 교지가 아니라 영안이 될 수도 있겠다.
등량(6/12/39/64), 조범군의 스무 번째 장수로 합류.
조범군이 드디어 이미지에 걸맞는 마스코트를 영입했다.
강유를 원하는가?
꼬우면 말 내놔.
내 잘못 아니야. 인재를 못 알아보는 유비군 너희가 문제지.
멍 때리다가 마충에게 또다시 탈옥을 허용했다.
마충!
왼쪽 위 군량수지 숫자가 붉다.
군량이 다시 들어오려면 아직 9개월(26턴)이나 남았는데, 지난 1턴에만 군량 5천 가량이 줄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 12턴쯤 후에 군량이 바닥난다.
마지못해 군량을 구입했지만 시세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어째서 조범군은 도시 7곳을 점유하고도 군량 부족에 시달리게 된 것일까.
교지의 사기를 꾸준히 올려두자.
참고로 부상병이 매 턴 회복하면 시설 전체 병력의 사기는 떨어진다. 사기 측면에서 보자면 같은 수의 부상병 회복과 신규 징병은 차이가 없다.
그리고 현재 남은 포로 명단.
여기서 잠시 손견군의 병력 배치 상황을 훑어보자.
동오 지역(오, 회계, 건업)은 장사진 1만명의 부대로도 쓰러질 것만 같은데 비해 전선지역은 병력이 빵빵하다.
이 와중에 예상을 깨고 법정(81/48/95/75), 조범군의 스물한 번째 장수로 합류!
법정은 지력이 방통에 약간 밀리니 조범군의 군사직을 맡기에는 부족하다. 방통급으로 유명한 것도 아니니 세력의 가오가 안 산다. 허나 그 점만을 제외하면 삼국지9에서는 법정은 방통보다 우월한 인재다!!!
이유는 나중에 하나씩 설명한다.
10월 하순을 편집했더니 날짜가 갑자기 두 턴이 지나간 모양새가 되었다. 그러나 그 사이 아무 일도 없었다. 법정이 이제 막 시설(무현항구)로 귀환했으니 포상 후 작위를 조정하자.
통솔이 뛰어난 모사는 무관직에 임명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 문관직에 임명해 임시로 지력+2 정치+2 해봐야 티도 안 난다.
장수를 어느 정도 모았으니 육성을 진행해보자.
육성포인트가 충분하다면 법정은 공성 4진형을 모두 즉시 수련할 수 있다. 다만 상병진형은 간지에 비해 효율이 딸리니 상병 병법은 굳이 육성포인트를 낭비해가며 배울 필요가 없다.
의외의 사실 하나. 방통은 보다시피 공성쪽으로는 완전히 젬병이라 단독으로 공성부대를 이끌 수 없다. 필자도 플레이 도중에 보고 당황했음. 법정 1승.
법정에게 충차와 조영을 가르친다. 조영은 육성포인트를 4밖에 소모하지 않으니 나중에 건물을 지어야 할 상황을 대비해 추가해뒀다.
교지 북서부에 위치한 운남과 건녕. 병력을 보니 유언군이 다시 건녕에서 재출격을 도모하는 모양새다.
숫적으로 여전히 빈약한 조범군 장수진과 그에 걸맞지 않게 넓은 조범군의 영토를 생각하면 교지에만 9명의 장수를 배치해놓은 현 상황을 유지하는 건 장기적으로 독이 된다.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 증정이다.
미니맵 서쪽 끝 남만족에게 금 1천의 조공을 바치자. 이쯤하면 필자가 뭘 노리는 지는 삼국지9 플레이를 안 해봤어도 눈치 빠른 사람은 감이 오겠지.
지금은 건녕에서 교지로보다는 성도에서 영안으로 공격이 올 확률이 높으니 우선 무관들부터 영안으로 보낸다.
병사도 가까운 무현항구에서부터 충원한다.
모자라는 군량은 시세가 좋을 때 보충.
성도 지역의 병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직 부대 단위의 움직임은 없다.
손견군이 유비군의 강하를 공격 중. 근데 이 상황, 손견군에 승산이 있나?
또 왔냐.
조범: "적로 = 강유".
장완: ㄴㄴ. "적로 > 강유".
어휴, 한결 같은 새끼들.
이번 교섭은 어떨까?
하... 이민족이라고 호락호락하진 않다. 군사 방통은 이번 증정이 성공할 거라 하던데.
하기야 방통의 조언 적중률은 95%기 때문에 이런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왜 하필 이 시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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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조범군의 전투가 없어서 좀 심심하다. 약체 플레이를 하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이해를 바란다.
전역해따
네일건
전역해따
느니임시
느니임시
일단 유비쪽에서 못쳐들어오게 길목 틀어막고,
유언쪽을 족쳐나가는 플레이가 될것같다만...
근데 포로들 탈출하는걸 막을 방법은 없는거? 대비하거나... 아니면 탈출 확률을 줄이든가...
삼8밖에 안해봐서.
네일건
- 시설에 수비대장이 있으면 포로 탈출 확률을 낮출 수 있음.
- 포로가 저돌적이거나 무관(武官)형 인재일수록 '체감' 포로 탈출 확률이 높음. 즉, 이건 검증되지 않은 부분.
세레브민주공원
아넬린
네일건
- (05편 중) "...작위 변경을 이용한 전략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한 전략의 예시는 본 공략에서 나중에 선보일 예정이니, 지금은 이 정도만 알아두자." ← 해당하는 플레이가 이후에 준비되어 있다.
- (06편 중) "금 2000짜리 성채를 유라 지역에 짓는다. 왜 이 위치에? 왜 이 시점에? 싶은 독자분들도 있겠지만 설명은 나중에 할 예정." ← 문제 없다. 곧 설명할 때가 온다.
- (07편 중) "..., 정란진은 정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봉인해두어야 마땅한 쓰레기 진형이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 다시 생각해보니 조금 과하게 까기는 했다. 하지만 필자는 여전히 플레이에서 정란진을 가능한 배제하는 편이다. 곧 설명할 때가 온다.
- (07편 중) "맹획군이 유언군에 흡수당하여 열아홉 번째로 탈락. 영 좋지 않은 소식이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 08편에서 설명해야 했는데 넘어갔었다. 덕분에 08편을 수정했다. 감사.
- (07편 중) "하정 승격, 염우 강등. 왜 염우를 강등시키는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한다." ← 문제 없다. 곧 설명할 때가 온다.
네일건
- (08편 중) "혼란 발동 시 ... 다양한 효과가 있으나 나중에 실제 전투에서 써먹게 될 때 추가로 설명하겠다." ← 09편에서 설명하였음. 또 다른 효과는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오겠지.
- (08편 댓글 중) "당장은 설명하기 힘들지만 충차 리버설엔 분명한 불이익이 있기 땜에 얍시라는 말엔 동의하기 어렵다." ← 문제 없다. 곧 설명할 때가 온다.
- (09편 중) "... 교사는 지식계 4단계 병법이다. 설명은 나중에." ← 문제 없다. 곧 설명할 때가 온다.
- (10편 중) "... 고무는 발동 시 부대의 사기를 페널티 없이 일정량 끌어올리는 병법이다. '페널티 없이'란 표현을 쓰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 문제 없다. 곧 설명할 때가 온다.
- (10편 중) "... 법정은 방통보다 우월한 인재다!!! 이유는 나중에 하나씩 설명한다." ← 본편(10편)에 이미 방통이 공성 숙련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였음. 그리고 그 외의 이유는 곧 설명할 때가 온다.
빠뜨린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적 부탁한다!
아넬린
sig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