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아름다운 청년으로 살았던 

1980년대에는

재형저축으로 매월 10만원씩 넣으면 연 28%의 이자를 받을 수 있었고

최고 연리가 33.1%에 달했었다.

돈? 그거 은행에 넣으면 불어나는 거 아니냐?

집? 그거 은행에 넣어서 불은 돈으로 사면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시대였어.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생활이 유지되고 돈을 저축만 하면 집을 살 수 있었던 시대다.

(부모님 세대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음. 다만 노력대비 아웃풋의 차원이 다르다는 거)

6.25 이후 최고의 꿀빨 세대가

IMF 이후 최악의 세대가 된 현 세대를 이해못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 아닐까.